하나님의 입체적인 사랑과 그 이름들<에스겔36:20-32>
* 우리의 단편적인 지식과 이론으로는 하나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길이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는 입체적인 시간을 이해할 수도 깨달을 수도 없는데 이런 하나님의 입체적인 사랑을 실제로 알고 누리고 베푸는 것이 우리의 실력이요 영원한 하늘나라의 수준입니다. 하나님의 권면하는 말을 듣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를 망하게 하고 포로로 잡혀 가게 하실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입체적인 사랑과 그에 따라 나타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이해해야 하고 우리가 어떤 절망과 괴로움과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하나님이 거기에 함께 하심을(여호와 삼마)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30여개로 그 상황과 사건마다 다른 이름으로 나타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이름을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으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이 깊은 사랑과 지혜와 마음을 우리는 알 수 없음을 말합니다(로마서11:33) 오늘 말씀으로 하나님의 입체적인 사랑과 이름을 알고 깨달아 하나님의 새 영으로 변화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거룩하신 하나님 이름, 구원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20-23, 31-32)
우리가 말로 주님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것도 죄가 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예수님의 신부라는 우리의 위치와 영적인 포지션이 있기에 우리가 잘못 살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욕먹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있는지 욕먹게 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고대 시대에서는 나라가 망하면 그 나라가 믿는 신이 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망하자 영원한 줄 알았던 이스라엘이 믿는 하나님을 비웃고 조롱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시키고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더럽혀지시고 무시당하심을 각오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에 가슴이 저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의 하나님께서 앗수르에 망하고 포로로 잡혀간 백성보다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아끼시고(21)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는 것은 백성들이 의롭고 바르고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때문이라고 하십니다(22) 그런데 백성들 보다 하나님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아끼신다고 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 이것은 우리는 사랑과 긍휼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하나님은 사랑 자체, 긍휼 자체이신 하나님의 사랑이시기에 우리가 거룩하고 사랑 받을 자격이 있어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냥 불쌍히 여겨지고 긍휼히 여겨지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해야 바른 믿음이요 신앙의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내 어떤 의로움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믿음의 장애입니다. 얼른 버리십시오.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좋게 봐 주시는 것이지 하나님의 율법과 거룩 앞에는 조금도 없습니다. 그래서 고난과 고통을 주어서 이 땅에서 다 드러나게 하시어 하나님 앞에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홍해를 건널 때에도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에도 백성들이 믿음이 좋고 거룩해서가 아니라 거룩하고 자비와 긍휼의 크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홍해를 가르고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가 인격이 좋고 인간관계가 좋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을 받고 있고 누리고 있는 그 사랑으로 사랑해야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과 긍휼을 누리면서 죄를 지으면서 악한 삶을 사는 우리는 긍휼 자비 사랑 자체이신 하나님 앞에 죽어 나 자신 스스로 밉게 보고 온전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지금은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성경의 깊이를 알아야 시대에서 밀려오는 모든 상황과 사건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나 자신이 부끄럽고 한탄이 나오지만 자학으로 끝나지 말고 거룩과 사랑과 긍휼 자체이신 하나님의 참고 인내하시는 은혜와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은 창조주(엘 로힘), 스스로 계신 분(여호와), 나를 살피시는 분(엘 로이), 전능하신 분(엘 샤다이), 영원하신 분(엘 올람), 위로하시는 분(나함),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하시는 분(엘 칸나) 의로우신 분(찌드케누), 미리 준비하시는 분(여호와 이레), 가장 높으신 분(엘 엘리온), 어디든지 계시는 분(여호와 삼마), 은혜주시는 분(챔), 승리하게 하시는 분(여호와 닛시), 거룩하게 하시는 분(여호와 카도쉬), 평강을 주시는 분(여호와 살롬), 우리의 왕이신 분(여호와 멜렉), 치료자(여호와 라파), 부드러우신 분(알룹), 우리의 목자이신 분(여호와 로이), 능력의 하나님(여호와 체바오트), 등 이런 이름을 가지신 입체적인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자녀를 사랑하시는 너비 높이 길이 넓이(24-32)
예수님의 피와 부활과 침례와 복음의 은혜는 더러워진 우리를 정결하게 하여 하늘나라에 가게 하는 큰 사랑입니다. 이 은혜와 은총을 모르고 누리지 못하기에 행복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람이 혼이 변하면 인격과 행동은 변하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영으로 영혼이 변할 때 근본이 변하여 돌같이 딱딱한 마음을 아가들의 부드러운 피부 같은 마음을 주십니다. 이러기 위해 우리는 기도하고 소원해야 하고 죄와 악이 있어도 신령하고 진정한 예배를 드리면 주님은 우리를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바꾸어 주시기에 구원의 감격이 있어서 교만하지 않고 신앙생활이 쉬워지고 행복해 집니다(에베소서2:8-10,3:14-19) 하나님의 이름은 긍휼이요 자비요 사랑자체이십니다. 오늘 로고스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레마로 작용하여 말씀 그대로 살아지는 간증의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