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 길, 예루살렘 길<절망에서 소망으로><누가복음24:13-35>
* 우선 본문 말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앞에 있는 말씀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 간 여인들에게 천사들이 사망권세를 이겨 부활하신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책망 할 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깨달은 여인들이 무덤의 모습을 제자들에게 전달할 때 술을 먹고 정신없이 말하는 것 같이 허탄하게 들리지만 베드로는 무덤에 가서 번데기가 탈피한 듯한 세마포의 모습을 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부활을 하셨고 여인들을 통해 증거를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틀에 갇혀 그동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수차례 말씀 하셨음에도 귀담아 듣지 않았기에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영혼이 어두워져 있어서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하고 능력 많은 예수님이 죽음으로 끝났다고 절망하여 슬퍼하고 좌절하며 낙심하고 두 제자들은 엠마오로 내려갑니다.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세상 욕심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죽음이 이해가 되지 않아 배반하고 부인하고 떠난 것입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모습을 통해 여러분의 신앙관과 변화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낙심과 좌절
두 제자가 많은 능력과 권능을 가진 예수님에 대한 기대와 억울한 재판과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엠마오로 내려가는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 제자에게 슬며시 다가오시지만 믿음 없는 제자들은 마음과 눈이 가리워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여러분에게도 슬며시 다가온 누구인가가 천사와 예수님이 아니신가 조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물으시자 그들은 능력과 권능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이루어주지 못하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슬픈 일에 대하여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예루살렘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 예루살렘의 모든 일을 모른다고 답답해하며 슬퍼하자 예수님은 미련하고 더디 믿는 믿음에 대하여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자신에 대하여 성경에 수없이 언급하신 것을 말씀하시자 성령이 감동하고 마음이 열려 알아듣고 깨닫고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은혜 주시길 기도하십시오. 자신의 믿음과 신념의 틀에 갇힌 진리에 맞지 않는 사실은 교회를 망가뜨리고 하나님의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진실과 영적 사실에 맞는 사실이 하나님의 일과 교회를 온전케 하는 일임을 믿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모습을 봅니다. 감정에 매이는 신앙은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감정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과 십자가와 부활과 주님의 본질과 영적인 진실에 주목하여 믿음을 통해 흘러가는 영적인 감정이 진정한 감정으로 그 감정이 있어야 바른 신앙으로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현실이 고난이더라도 그런 힘듬은 성도가 된 거룩한 대가입니다. 하나님과 천국과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우리는 부활절인 오늘 우리의 믿음이 영적세계에 반응하여 기도와 찬양과 예배가 하나님께 직면하는 믿음으로 부활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제자들
예수님과 함께 하며 식사하는 제자들은 떡을 떼며 축사하실 때 눈이 밝아져 소망과 기쁨과 감격과 희망의 불이 붙어 부활하신 예수님 이신 줄 알아봅니다. 여러분의 영혼과 마음과 귀가 열려야 가슴이 뜨거워져서 예배를 드리고 찬양할 때 마다 감동과 감격으로 눈물과 위로가 있고 치유가 됩니다. 눈이 밝아져 부활의 주님을 알아 본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증인 증거자가 되기 위해 올라갑니다. 오늘 예배 드린 후 여러분은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절망이 아니라 눈이 밝아져 주님을 알아 본 뜨거운 가슴을 가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낙심과 절망 속에서도 주님은 끊임없는 사랑으로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리는 열심이 나를 붙들고 계심을 믿으십시오. 우리들의 차갑고 내 틀에 갇혀 있는 믿음이 깨지고 부셔져서 십자가 와 부활과 승천의 주님을 제대로 만났을 때 영적인 길이 다시 열립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진리 없이 심판의 눈이 열려 부끄러운 불행의 열림이 아니라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사랑 속에 눈이 열려 가슴이 뜨거워져 긍정적인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고 주님께 영광 드리는 열림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사실이 아니라 그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그 진실을 보십니다. 세상적으로 똑똑하고 하나님의 본질을 보면서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눈이 열리는 말은 가정과 교회를 살리지만 똑똑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눈이 닫힌 상태로 사실을 말하면 양신이 역사하여 교회와 목회자를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실과 진리에 서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기쁘기는 하지만 부활체로서의 말씀을 믿지 못해 유령으로 보기에 두렵고 의심을 하지만 식사하시는 예수님과 십자가와 부활과 변화산의 변화 등 성경의 일을 이루시려는 말씀을 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이 강림하여 로고스가 레마가 될 때 온전한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데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으며 예수 부활을 이기는 사망은 없고 예수님의 부활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완전한 승리이며 예수의 소망과 부활과 생명력을 이기는 좌절과 절망과 끝은 없고 예수를 이기는 그 어떤 마귀의 권세는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아프지 않고 피는 꽃은 없습니다. 힘든 환경과 좌절에서도 십자가와 부활과 레마의 신앙으로 버티고 견디고 넘으셔서 승리의 믿음으로 자리매김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