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신앙, 잔치 인생<에스더9:17-32>
* 에스더서의 핵심 키워드는 잔치로 7-10번 정도의 잔치가 벌어집니다. 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는 호주의 닉 부이치치는 자신은 축복 받은 사람으로 숨 막히게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 라고 했고 장애를 가진 우리나라의 송명희 시인은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불의의 사고로 온 몸에 화상 입은 이지선 자매도 하나님께 감사한 것을 보며 정상의 몸을 가진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내게 주어진 환경은 5-10% 일 뿐 내 영혼 속에 하나님의 잔치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예수 신랑과 함께 하며 관계나 교제가 정상이면 세상의 숱한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영혼의 잔치와 풍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이런 하나님이 계셔서 바른 관계와 교제를 가지는 잔치인생, 잔치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승리의 잔치(부림절)(9:17-19, 26-27, 28-32)
부림이란 제비뽑기 라는 의미인데 하만이 에스더와 모르드게와 유대인을 죽이기 위해 제비뽑은 날 12월13일이 에스더의 눈물의 기도, 죽으면 죽으리라의 결단과 모르드개와 유대인의 금식과 눈물의 기도에 의해 역전승이 이루어져 오히려 원수인 그들을 진멸한 승리의 날, 역전승의 날로 신앙의 잔치를 베풀며 이틀을 부림절로 지키게 됩니다. 아하수에로왕의 잔치는 허세 자기과시 중심의 세상 잔치로 가치가 없는 잔치이지만 에스더와 모르드개와 유대인의 잔치는 죽을 날이 앞에 있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와 금식으로 영혼의 대청소를 이루므로 죽음의 날이 역전승이 되고 하나님에 대한 절대 신앙, 절대의지를 가지고 물질에 현혹되지 않는 순수한 신앙으로 가지고 단순하고 순수한 사명감 속에서 가지는 승리의 잔치입니다. 참 신앙은 내게 물질, 부모, 친구 등 세상 것들은 아무것도 없는 절망뿐으로 오직 하나님만 계시므로 하나님이 내 편일 때부터 시작되며 그 때부터 영적 자존감이 살아나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됨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유월절은 부활과 십자가의 신앙, 맥추감사절은 성령충만과 능력, 수장절은 신앙과 전도의 열매와 심판과 주님의 재림을 보여준다면 부림절은 인생을 살면서 죽는 날 까지 혹은 주님 오시는 날 까지 하나님의 승리와 예수님이 주신 승리와 성령님이 함께 하는 승리 속에서 잔치 신앙, 잔치 인생을 경험하는 날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기드온, 에스더, 모르드개, 바울, 예수님의 승리가 모두 이런 승리이며 아브라함의 믿음, 이삭의 순종, 야곱의 언약, 유다의 구속사, 요셉의 형통과 축복이 여러분 가문 대대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신앙의 욕심을 가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기록, 규례, 기념의 잔치(부림절)99:20-21, 28)
이 부림절을 유대인 자신들이 모여 잔치를 벌일 때는 자신들이 즐기는 것으로 끝났지만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명령에 의해 기록하고 절기로 규례로 지켜 기념하게 되면서 부터는 잔치를 즐기되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있는 축제와 기념일에 주신 복에 따라, 주실 복을 믿고 드리고 제사장과 레위인을 섬기고 객과 과부와 어려운 자를 섬기고 가난한 자를 구제 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 절기를 기념하되 하나님이 택하신 곳 곧 성전에서 지키라 하십니다(신명기 16:1-8, 창세기28:18-22, 여호수아14:19-24, 사무엘7:12) 다니엘 기도회를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드릴 수도 있지만 낟알이 모여야 곡식이 될 수 있듯이 성전에 모여 드릴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울왕과 압살롬은 영혼의 잔치와 풍년이 없기에 자신의 영광과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지만 야곱과 여호수아와 사무엘처럼 영혼의 잔치와 풍년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과 규례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에 마음을 두고 지켜갑니다. 오늘 우리의 추수감사절이 야곱과 여호수아와 사무엘처럼 영혼의 풍년 영혼의 잔치로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기념하여 하나님을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 행복한 예배, 행복한 기도회, 행복한 절기로 지켜지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함께하는 잔치(즐김/기쁨/나눔)(9;17-18,22)
하나님은 모이기를 페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권고하십니다(히브리서10장) 그리스도는 머리요 우리는 지체이기에 절기, 안식일, 안식윌, 회년 등 모두 모여 함께 하므로 예수 안에서 성전이 되고 함께 지어져 가는데(에베소서2:20-22, 3;6,) 이것이 함께 하는 비밀로 유대인들이 부림절을 지켜 모두 모여 함께 하듯이 영혼과 마음과 정신이 함께 모여 즐기고 기뻐하며 구제하고 섬기는 잔치가 되어야 함을 꼭 기억하시고 지키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여러분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다른 것은 다른 것이고 틀린 것이 아님을 알고 모든 일에 사랑으로 하여 인생을 영혼의 잔치와 삶의 풍년으로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