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왕후의 이이제이<에스더 7:1-10>
* 오늘 말씀의 제목 <이이제이(以夷制夷)>란 적으로 적을 무찌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쟁 중에 가장 멋진 승리의 전쟁입니다. 우리는 사단과 사단의 이이제이를 해야 함에도 성도간에 목양간에 교회와 교회가 싸우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것은 사단이 엄청 좋아하는 이이제이임을 기억하십시오. 본문의 에스더는 하만이 원수이지만 그 하만에게 이용당하는 아하수에로왕을 지헤롭게 이용하여 하만과 싸우게 하는 이이제이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에스더의 지혜를 배워서 사단의 궤계를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적으로 똑똑해도 사단의 궤계를 모르면 사단이 목회자속에 중직자들의 속에 교회 속에 이이제이를 사용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망가지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룬 것만 성공이라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겸손과 온유와 순종과 인내와 연단과 소망과 사랑과 용서와 사명과 건강과 물질의 축복 등 이룬 것은 물론 이루기 위해 버린 교만과 허세와 미움과 자기과시와 비판과 거역과 분노와 부정과 욕망과 야망 등을 버린 것도 성공이라 합니다. 봄에 핀 꽃이 져야 열매가 되고 잎을 버려야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처럼 진정으로 버려야 진정으로 이룬다는 사실 즉 성경적 원리로 이루는 것이 승리요 성경적 가치관으로 버리는 것 역시 승리임을 아는 개념을 가지고 오늘 말씀에 임하셔서 은혜와 감동이 있는 예배가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왕의 질문과 에스더왕후의 답변(7;1-4) ⓵ 이이제이
왕이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을 주겠다고 재차 말을 하는데 이 때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 않았음에도 왕을 찾았을 때 왕이 에스더의 아름다움에 취해 규를 내밀며 무엇이든 주겠다 한 약속을 되새겨주며 자신의 신상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은 채 자신과 민족을 죽이려 하는 사람이 있음을 말하며 민족을 살려주기를 원하자 왕은 분노하며 왕후를 죽이려 하는 자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오직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음을 믿고(로마서8;3-7) 이렇게 목숨걸고 자신의 민족을 살려 달라는 에스더처럼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단의 공격이 심한 목회자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교회와 성도가 통곡의 기도, 목숨을 건 기도, 사명의 기도를 놓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내 가정 내 자신을 위한 기도도 중요하지만 교회와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를 해야 하고 그 기도와 사랑으로 구제하고 섬기고 돌보는 것이 교회의 본질임을 기억 하십시오

2) 왕의 분노와 에스더왕후의 단호함(7:5-7) ⓶이이제이
왕의 물음에 순하고 부드럽던 에스더는 대적이며 원수이며 악한 하만이라고 단호하게 대답을 합니다. 이런 에스더의 모습은 단숨히 자신과 모르드개를 죽이고 유대인을 죽이려고 해서 나온 모습이 아니라 하만은 하나님이 저주하시며 전멸하라 명령하신 비겁하고 졸렬한 이말렉 족속이었기 때문입니다. 에스더는 하만을 왕 앞에서 구석으로 몰아 꼼짝 못하게 만듭니다. 악한 궤계를 부리는 하만 같은 권력자들의 절망적인 무너짐은 영혼의 마비를 가져와서 어떤 짓이라도 하여 빠져 나오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위기가 오면 기도하고 지혜와 명철을 구하여 힘을 얻어 큰 고통이 올수록 담대하고 평강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궁지에 몰린 하만은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분노하며 그 자리를 나가는 왕을 쫓는 것이 아니라 에스더에게 매달려 살려주기를 간청합니다. 여러분 환경에 매달리지 말고 환경을 지배하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고 어떤 일을 자신의 마음대로 통제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통제 하려는 마음은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순종적 자세를 가지고 마음에 들지 않는 목회자와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죄가 아니면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보십시오. 왕과 하만은 위기가 오자 당황하는데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기도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흔들릴지언전 넘어지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이 중심축이 되는 오뚜기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만의 비참한 최후(7:8-16) ⓷ 이이제이
화가 난 왕이 잔치자리에 다시 들어와 에스더 아파에 엎드려 있는 하만을 보고 하만이 에스더에게 나쁜짓을 하는 줄 알고 화를 내자 호위병들이 하만의 얼굴을 싸서 죽이려 하자 하만의 충성스런 부하가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나무를 준비했다고 고자질하자 왕은 총리였고 자신이 믿었던 하만을 재판도 하지 않은 채 그 나무에 달아 죽입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 만들었던 그 나무에 결국은 자신이 달려 죽게 됩니다. 큰 전쟁은 주님이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그 날 까지 나와 가정과 교회를 공격하는 하만 자손을 잡아 내어야 하고 기도하고 회개하며 진실하게 신앙의 본질을 찾아 살면서 기독교를 향한 세상의 대적 아하수에로와 하만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여러분, 사단에게 이이제이 당하지 말고 우리가 사단을 이이제이 시켜 버리는 삶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