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서와 종교개혁(1)<에스더8:1-7>
* 탁한 물은 흘려보내고 맑은 물을 끌어 들인다는 격탁양청(激濁揚淸) 이 정치나 경제나 종교 어디서든지 일어나야 할 일인데 에스더서를 통해 하만이라는 하나님과 유대인의 원수를 몰아내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사용하셔서 유대인을 살리고 회복하게 하십니다. 바벨론 포로가 끝나가는 사기에 스룹바벨을 통해 무너진 예루살렘성전을 에스라를 통해 무너진 신앙을 느헤미야를 통해 성벽을 재건하게 하시는데 에스더서는 당시의 종교개혁이고 스룹바벨, 에스라, 느헤미야는 각자의 위치에서 개혁을 이룬 사명자라 볼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조금씩이라도 개혁하며 성장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유익함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개혁은 남을 먼저 하려하면 실패하기 쉽기에 나를 먼저 개혁하여 내 영혼과 마음속에서 격탁양청이 일어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임하여 내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나라의 개혁이 순서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여러분 자신의 신앙에 격탁양청으로 개혁을 이루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영적 승리로 복 된 신앙인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연합과 1차 영적 승리와 보상(8:1-2)
본문은 유대인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하나님과의 연합되고 위치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도우심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에스더 모르드개가 연합과 위치된 상태에서 통곡의 기도 금식의 기도가 있는 순교자적인 신앙으로 하만에 의해 유대인이 죽게 된 상태를 오히려 하만을 죽게하고 유대인의 삶을 열어 준 1차 영적 전쟁의 승리와 보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연합과 위치를 이루게 되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격탁양청이 이루어져 신령하고 진정한 예배를 드리면서 내 안의 쓰레기와 고난과 아픔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좋은 것이 내 것이 되는 영적인 물물교환이 이루어져 나를 통해 하나님의 개혁이 이루어져 가는 것이 영적인 순서요 질서입니다. 이제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사이를 왕에게 밝히자 자신의 은인인 모르드개에게 하만에게 끼어주었던 절대반지를 끼어 주어 모르드개는 왕의 권세를 가지게 되고 하만의 재산과 집을 가지게 되어 권력과 부를 모두 누리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복이 되어 아름답고 멋지게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스더와 모르드개의 이런 복을 누리게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민족 사랑과 2차 영적 전투(8;3-14)
⓵ 민족에 대한 에스더와 모르듣개의 사랑(3-8) : 하만은 죽엇지만 이미 하만을 통해 유대인을 죽이라는 칙령이 발표되었기에 그 칙령이 거두어지거나 다른 칙령이 발표되지 않으면 유대인은 죽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에스더가 왕을 죽으면 죽으리라의 심정으로 다시 찾아가 내 나라와 내 민족을 살려 줄 것을 울며 원하자 왕이 감동하여 유대인을 보호하고 유대인의 적을 칠 수 있는 칙령을 다시 발표하라고 허락합니다. 모세와 사무엘과 바울처럼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눈물과 사랑을 통해 민족을 향한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⓶ 영적 2차 전투(9-14) : 하만이 왕을 속여 유대인을 죽이는 사망의 칙령을 발표 했지만(3:12-15)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생명의 칙령, 회복의 칙령으로 발표됩니다. 이처럼 사단은 우리를 죽이려 계획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육을 살리십니다(요한복음10:10) 우리는 하만처럼 사단의 칙령을 만드는 삶을 살 것인지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생명의 칙령을 만드는 삶을 살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는데 우리가 완전하지 않고 연약하지만 중심이 하나님께만 있는 그 한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그 한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바른 선택으로 보아스와 나오미, 에스더와 모르드개처럼 가문이 새로워지는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영광, 존귀와 유대인의 영광, 즐거움, 기쁨, 존귀함(8;15-17)
1,2차 영적전쟁을 통해 하만과 그 후손을 진멸하고 유대인과 그 후손은 살아나고 영광되게 됩니다. 예수 십자가와 부활은 뱀의 머리를 깬 것이요 우리에게 남은 전투는 죽는 날 까지 남은 뱀을 죽이는 것입니다. 사명자 에스더와 모르드개에게 하나님은 복과 존귀와 영광을 주시고 유대인들에게는 주위 사람들이 유대인을 두려워하고 부러워하여 그들이 유대인이 되고 싶어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430년 만에도 복을 주시고 70년 만에도 존귀와 영광을 회복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이런 부흥을 이루는 꿈을 꾸며 신앙생활 합시다. 또한 하만이 권력을 누릴때에는 어지러웠으나(3;15) 모르드개가 권력을 잡으니 영광과 존귀와 즐거움과 기쁨이 있습니다(8;17) 믿음의 가문에서 바르게 자라 영혼이 바른 사람들이 나라의 주인공이 되어야 나라와 민족이 화평해집니다. 이 시대에 내 자신이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되어 교회와 나라의 생명을 지키고 에스라가 되어 무너진 신앙을 스룹바벨, 느헤미야기 되어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이 시대의 사명자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