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없는 잔치 주님이 함께 하시는 잔치<에스더 1:1-12, 요한복음 2:1-11>
* 사람과 사람의 차이는 사람과 짐승의 차이보다 큰 데 사울왕의 아들 요나단과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없는 본문의 아하수에로 왕의 잔치를 인생의 목표와 목적으로 살아 그것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과 가나 혼인잔치처럼 초라하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며 세상의 포도주가 언젠가는 떨어짐을 알았기에 안 보이는 하나님의 세계 진리의 세계 복음의 세계를 알고 그 세계를 믿고 사는 사람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날것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주님 없는 잔치의 삶이 아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잔치의 삶을 살게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주님 없는 잔치(에스더1:1-12) <수산궁에서 아하스에로 왕위 3년에 벌인 잔치>
아하수에로왕은 페르시아의 3대 왕인데 고관대작들과 유명한 사람들을 불러 180일동안 잔치를 벌이는 모습에서 자기과시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과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연약한 모습인데 이 모습이 교회 안에서도 내 안에도 있음을 알고 오늘 이 모습을 잡아내야 합니다. 이 자기과시에는 허영이 따르는데 180일 잔치 후 백성들을 위해 7일간 또 잔치를 벌이며 술에 취해 왕후를 자랑하고 싶어 하지만 왕후가 말을 듣지 않자 분노하여 결국은 왕후를 쫓아냅니다. 결국 호화로운 잔치의 끝은 분노와 증오와 이혼과 나라가 혼란스러운 사건만 남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의 잔치입니다. 세상은 자기과시, 사치, 허영, 분노, 진노, 공허함, 두려움을 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을 빨리 터득해야 인생을 바르게 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2) 주님이 함께 하시는 잔치(요2:1=11) <가나에서의 혼인잔치>
유대 지역에서는 결혼잔치를 5-7일동안 하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집안의 망신입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돈 벌고 공부하고 결혼하고 열심히 살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지만 언젠가는 떨어지고 없어지며 인간관계 역시 언젠가는 사랑이 식어지는 날이 오기에 어떤 상황, 어떤일이 올지 몰라 불안한 것이 세상의 삶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지자 마리아가 예수님께 말하는데 예수님은 자신과 상관없다 말을 합니다. 이것은 어머니의 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말을 듣고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는 의미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사람의 말이 기준이 아니라 성경과 말씀에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신과 상관이 없다함에도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시키는대로 하라고 히고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대로 그대로 순종하는데 이것은 영혼이 서로 통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인들이 그대로 순종하여 아구까지 물을 항아리 아구까지 채우자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데 잔치의 주관자인 연회장은 그 포도주가 어디서 났는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와 헌신과 찬송과 인내와 용서의 분량이 있는데 하나님의 때와 방법에 되기까지 그 분량을 채우지 않으면 응답이 없습니다. 신앙에는 학습을 통해 깨달은 지식 옛 지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성경을 따라 실천하고 적용할 때 살아있는 생명의 지식 새 지식이 됩니다. 또한 수산궁의 잔치는 화려한 잔치였으나 자기과시, 자기자랑, 허영, 분노, 진노였으나 가나의 혼인잔치는 초라했지만 갈수록 좋은 포도주가 나오는 은혜와 사랑과 즐거움이 있는 잔치였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이 추구하는 수산궁의 잔치 참여가 아니라 진실과 사랑이 있는 소박한 가나의 잔치에 참여하시는 여러분이 되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세상이 주는 쾌락과 성공,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기쁨)과 사명(마7:13-14,갈5:16-21)
세상과 죄와 사단이 주는 쾌락과 기쁨은 지옥에 가서 누릴 고통의 연습이며 복음과 신앙이 주는 기쁨과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영광과 영생을 삶 속에서 누림을 말합니다. 넓은문의 세상 삶은 잘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에 죄와 싸울 것도 버릴 것도 없이 욕심과 욕망대로 살면서 분쟁과 시기와 원수맺음과 술 취함을 열매를 맺지만 예수를 믿음의 좁은문 삶은 신앙생활하며 우리의 육성과 죄성이 싸우면서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며 살다보면 처음에는 힘들고 괴로워 보이지만 어느 한계점이 지나면서부터 참 기쁨, 참 행복, 참 보람으로 돌아서게 되어 성령의 열매는 맺으며 살게 됩니다. 정말 행복자가 되고 싶고 가나 혼인잔치의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가정과 교회와 공동체를 지키고 보호하고 돌보고 사랑하여 거기서 오는 행복과 축복을 누림이 인생의 성공이며 하늘나라의 영광을 누리는 비밀임을 기억하시어 자신의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교회를 옮겨 다니지 말고 한 교회에서 뿌리를 내려 거목이 되어 주님이 함께 하시는 잔치의 기쁨과 복을 누리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