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버리지 말라<마태복음4:1-11>
* 인생 가운데 행복하게 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시련과 고난을 당하면 대부분 힘들어 넘어지지만 주님이 잡아주시는 손을 부여잡고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열심히 바르게 살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겠다고 결단하면 시련이 쓰나미처럼 몰려와 감당하기 어려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끝이 있듯이 이겨 내겠다는 결심을 하면 반드시 피할 곳이 있으며 반드시 승리의 길이 있음을 꼭 기억 하십시오. 그런데 연약한 우리는 시험을 당할 수 있지만 창조주 예수님, 엘 사다이, 여호와 라파 예수님이 시험을 당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예수님 죄가 없으시고 침례가 필요 없으심에도 침례 받으시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입니다. 죄인 된 나와 동일 시 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침례를 받으심으로 죄인인 모든 사람의 대표자로 침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시험을 받기에 우리를 대표하여 시험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사단의 그 시험에 승리하신 것처럼 우리도 승리할 수 있음을 확증하시고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환난을 당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구별되어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시편23)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인인 증거이며 예수님이 이기신 것처럼 모든 시험과 세상은 예수님이 이미 이겨놓은 상태인데(요한1서5:4) 문제는 시험을 당할 때 나만 고통스럽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문제를 과대평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험은 이미 예수님이 이겨놓으신 것을 믿고 어떤 상황도 포기하지 말고 이겨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예수님의 시험
예수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침례 받고 요단강에서 돌아온 그 때 즉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하나님의 엄청난 역사가 시작되려 하는 이때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시험과 시련과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자녀임이 증명되고 사명자라는 증거입니다. 사단은 믿음 없고 구원 없는 성도가 아니라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 말씀으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성도들을 사단은 노립니다. 애굽에서 바로의 압제하에 있는 이스라엘의 고난을 하나님은 다 보고 듣고 알고 계시지만 사람을 세워 일하십니다. 그래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가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는 이유는 미워하는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 10가지 재앙을 통과하고 유월절 사건을 통하여 출애굽하여 가나안여정이 시작 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으뜸으로 섬기고 예수님과의 관계는 말씀이 생명이고 성령님과의 관계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라>라는 신앙의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는 길을 돌려 홍해로 인도하여 침례식을 하신 후 하나님의 은혜 충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5대 광야로 인도하시어 훈련을 시키는데 이것은 불순물을 제거하여 가나안에 합당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중 당하는 고난과 성도간의 갈등은 믿음이 없음이 아니라 이미 아말렉 광야를 통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견디십시오. 하나님이 말씀이 있는 시내산이 바로 앞입니다. 말씀으로 하나님이 마음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가치와 기준을 알게 하시고 성막으로 인도 하셔서 주님과 매일 교통하게 하셔서 통과하면 모세처럼 하나님의 대행자로 사용하십니다. 고난은 광야에서 만나는 시험으로 하나님이 나를 만나고 통과하도록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시험을 만나면 온전히 기뻐하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일꾼인 증거이시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아브라함과 욥처럼 하나님의 시험으로 통과하면 신앙의 성장 하지만 다윗의 밧세바처럼 마귀의 유혹은 신앙의 추락을 가져옵니다. 우리는 말씀의 은혜와 사단의 분별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절박한 현실 앞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그러나 배가 부르고 행복할 때 더 고난과 시련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단은 집념이 엄청 강하기에 우리 호흡이 끝날 때까지 넘어뜨리고 하나님의 상급에서 멀어지게 하고 십자가를 포기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분별하여 사단의 시험을 이기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십자가를 버리지 말라
사단은 집념이 강하기에 <구차하게 십자가 지지마라>는 교묘한 유혹으로 예배와 헌금과 헌신을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에 시역을 시작하는 시점에 사단은 유혹하고 십자가 지시는 시점에서까지 유혹합니다. 마귀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우리를 넘어뜨려 십자가를 포기하게 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주셨는데(창세기1;26-28)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통치권이 사단에게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사단에게 넘어간 통치권을 빼앗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부여하셨기에 예수를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단은 십자가를 포기하도록 유혹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우선순위 바꾸지 말고 십자가를 감당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일은 오늘 해야 합니다. 내일 일을 당겨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십자가를 잘 감당 하십시오. 사단이 우리에게 어떤 시련을 주더라도 주님을 바라보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배가 떠서 운행 할 수 있는 것은 바닥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바닥짐입니다. 십자가는 벗고자 함이 아니라 덧입어야 하는 것으로 사명 감당하고 가야할 길은 십자가의 길로 그 십자가를 감당하며 갈 때 풍성한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십자가를 기억하며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라 가는 성도가 되어 주님 앞에 힘들어 몸부림 칠 때 다 아시고 그 눈물의 기도를 듣고 계시면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기다리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어떤 상황에도 십자가를 버리지 말고 우리에게는 환난과 시험을 이기는 힘이 있음을 믿는 신앙생활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