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자녀 복음의 자녀<갈라디아서3:15-29>
* 언약은 아주 오래 된 미래이며 과거이지만 미래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오래된 미래는 하나님의 언약으로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며 언젠가는 완성될 일입니다. 그 미래의 약속이 이미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 이루어졌지만 실제적 육신을 벗지 않은 상태이기에 아직은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오래 된 언약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율법과 언약, 복음 중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아브라함의 언약이 먼저요 다음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율법, 예언을 통해 성육신 하신 예수님의 복음의 순서인데 언약은 할례와 율법을 받기 전 전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합당치 않은 아브라함을 불러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씨로 만들어 그 씨가 번성하여 영적인 후손의 언약을 맺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고 율법에 의해 죄를 깨닫게 하셔서 5대 제사를 드리며 불완전한 양과 염소의 피에 의지하여 죄를 해결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셔서 하나님과 사람의 중보자가 되시어 복음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의 신앙을 가지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분노와 원망과 죄책감이 생깁니다. 자녀의 교육도 언약과 율법과 복음의 조화가 있어야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이 언약의 의미를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깨닫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아브라함 자손과 하나님의 언약(15-18)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자녀에 대하여 세 번 말씀을 드리는데 이방인 종 엘리에셀이 아들이 되길 말씀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말씀을 상기시키시며 자손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연약한 아브라함과 사라는 첩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100세에 약속의 아들을 주시겠다는 말씀에 아브라함과 사라는 웃지만 약속대로 아들이 태어납니다. 이것은 인간적 노력은 완전히 포기하고 좌절이요 하나님의 약속과 예수님의 100% 복음의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엘리에셀의 종의 신앙인지 이스마엘의 율법의 신앙인지 이삭의 복음과 은혜의 신앙인지 돌아보십시오. 분노가 있거나 정서적 어려움이 있다면 율법 신앙이며 복음신앙은 함부로 살지 않으면서 예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자유하며 내가 용서 받은 사람이기에 미워하지 않고 죄를 짓지 않으며 죄를 짓더라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것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약으로 십지가 사랑으로 구원 받은 것인데 율법을 주신 이유는 율법이 없다면 죄가 죄 인줄 모르고 십자가 사랑과 언약의 고마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여럿이었지만 아브라함의 신앙을 이은 것은 이삭, 야곱, 유다, 다윗, 한사람에게만 이어지고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한사람에게 까지 이어집니다. 이것은 율법이 없었던 시대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받은 언약이 율법을 넘어 복음과 연결된 것입니다. 율법은 언약이 귀중하고 소중한 것을 알게 하며 언약과 복음사이의 중간 역할로 예수 십자가와 부활 앞에 언약과 복음을 깊이 깨닫게 하여 결국 복음으로 인도합니다.

2) 복음과 율법의 기능(19-22)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킬 수도 없고 천국에 갈 수도 없고 내 의로움으로 천국 가기에는 불가능하고 하나님과 화평하기도 힘듭니다. 복음은 철저한 언약 속에서 율법 앞에 항복하고 완전히 부셔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나도 쓴 물임을 인정하며 죄와 악을 깨닫게 하는 율법을 통해 복음 앞에 십자가 보혈의 용서와 은혜를 깨달을 때만이 온전히 복음으로 살 수 있기에 결국 율법은 복음으로 인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약 백성으로 택함 받아 복음이 믿어지는 언약 백성임에 감사하며 하루 하루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감을 잊지 말고 감사하십시오. 어떤 사건과 환경의 모든 것은 예수를 대입하면 은혜와 사랑으로 해결 되는데 용서하지 못하고 계속 미워함은 내 안에 예수가 없는 것입니다. 언약을 깨닫고 복음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으면 미워할 수 없고 용서하게 되며 기도하고 회개합니다. 우리가 용서 받은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용서 못함은 하나님의 용서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용서의 다리를 끊고 은혜의 다리를 불태우는 것입니다. 예수 사랑과 복음과 성령이 있으면 예배가 그립고 너그러워집니다. 언약과 율법과 복음은 기능상의 문제이지 결국은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지만 하나님은 우리와의 언약을 절대 깨지 않고 지키시며 절대 나를 사랑하고 다듬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이런 언약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을 잡은 손은 약속이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잡은 손은 언약이시며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내 죄악과 저주로 인한 것으로 내가 당할 고난으로 율법도 언약으로도 되지 않기에 십자가 죽음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키시고 완성 하시고 완전한 제사장으로 제물로 제사로 단번에 해결하신 것입니다. 이 언약의 신앙을 깨닫고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이 나를 버릴 수 없으며 그 언약이 나를 지켜 주는 것임이 영으로 믿어지는 신앙이 되어 영적 자존감과 영적 정체성으로 천국사람답게 팔복을 누리고 살며 복음과 성령의 신앙으로 용서와 사랑이 자연스러운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