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에 새긴 하나님의 사랑<이사야 49:14-26>
* 이미 시대가 망하고 포로로 가기를 결정한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이사야의 말을 듣지 않고 소수만 듣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이사야의 목숨 건 목회가 힘들어하고 지치고 낙심하자 하나님은 영광과 존귀 상상할 수 없는 복을 줄 것이라고 위로하십니다. 시대에 따라 눈에 보이는 목회의 성공보다 힘든 개척교회 실패가 하나님 앞에 더 복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신앙의 목표와 목적을 두지 말고 그것에 이루려는 학자의 혀와 귀를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일을 이루어가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전혀 맞지 않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알아보는 것이 학자의 귀와 마음을 가진 성숙한 성도입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을 향한 푸념 원망 절망/하나님의 눈물어린 사랑(49:14-16)
문제의 자녀를 고치기 위해 무관심한 부모의 모습에 분노하는 자녀에게 사랑하기에 그렇게 했던 이유를 눈물로 설명하는 부모의 모습을 그려보며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힘들게 하여서라도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오히려 하나님께 반항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혹시 부모는 버릴지라도 나는 너를 잊어버리지도 잃어버리지도 버리지도 않고 내 손바닥에 조각칼로 새겨 잊지 않고 있다고 하십니다. 즉 예수 심장에 내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버린 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잃거나 아이들을 놓고 쫓겨나 정신병에 걸린 엄마의 심정이 이스라엘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이며 이사야와 예레미야의 선지자적 사랑입니다. 오죽하면 망하게 하고 포로로 잡혀가게 할까요? 하나님 아버지의 이런 마음을 알고 징계 받을 때 눈물 나게 고마워해야 하고 힘들게 할 때 나를 사랑하는 사랑을 알고 눈물 나게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에 대하여 실족치 않음이 복이며 예수님에 대하여 아멘할 수 있음이 복이며 성령님의 말을 들을 수 있고 보혜사를 따라 살 수 있음이 복입니다. 우리들의 지식과 생각과 경험은 소중하지만 불완전하고 부분적임을 아셔야 합니다. 또한 내 율법과 경험의 수건을 쓰고 생긴 자신의 신학과 영적 칼라로 말씀을 자신의 느낌대로 들을 수 있기에 별것 아닌 그 수건이 우리의 신앙에 지장을 주고 영적인 상처를 주는데 주님 앞에 나가 영혼과 마음의 수건(편견, 선입견, 신념, 신앙관, 편향적 생각 등)을 벗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사명자는 하나님 것이기에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그 사명자는 충성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알 수 없는 나만의 사명자의 길을 걷기에 몰라보고 판단하는 수가 있지만 나를 심판하실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에게 받는 판단은 작은 일입니다. 큰 상처 속에서 아프다보니 치유 받지 못한 영혼의 몸부림의 아픈 사연이 드러나지 않기에 나쁘게 보일 수 있는데 그것을 나쁘게 보는 것은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만이 판단하시고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정상적 교회는 그 사람들을 최우선 섬기고 아껴야하며 넉넉하고 부자를 놓칠지라도 병들고 가난하고 아픈 사람을 먼저 치유하고 품어야 하는데 자칫 목회가 실패처럼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칭찬이 됩니다. 역설처럼 보이는 이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이사야가 이해됩니다.

2) 하나님 사랑의 위로와 언약(49:17-23)
바벨론의 전성기에 작은 메데와 파사가 하나 되어 바벨론을 정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레스를 사용하셔서 바벨론을 망하게 하여 지금은 망한 것처럼 보이는 이스라엘이지만 버린 것이 아니기에 이스라엘 독립으로 바벨론의 70년 고생과 훼파된 성전과 성벽이 세워지며 큰 축복있는 알 수 없는 복을 이루시고 속히 회복될 것을 주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맹세하십니다. 회복시키시고 존귀하게 하고 소중히 여기심을 믿으십시오. 예수 안에서 힘든 것을 이기고 징계를 통과하며 회개하고 돌이키면 레위가 하나님 지파가 된 것처럼 가문을 존귀하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회복과 기적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십시오.

3) 하나님의 시이소의 법칙(49:24-26)
하나님의 위력이 나타나며 고레스가 보호하자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며 멸시했던 유대인을 사랑하며 유대인의 위상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과 함께 높아지고 낮아짐은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연단하시면 맞으시고 억울해도 받으십시오. 가장 낮추어 초라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견디고 버티며 이기면 말도 안 되게 높이시어 시편 23장이 사실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이것이 시이소의 법칙입니다. 지금 절망으로 보이지만 시이소의 법칙을 믿고 반드시 고레스를 동원하여 승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4) 학자의 귀와 마음과 혀(50:4-10)
우리는 신앙적 성경적 학자의 귀와 마음을 가져야 전도도 되고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바르게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진정한 영적인 학자의 귀와 마음과 혀를 가진 사람은 비난받고 핍박을 받아도 십자가 앞에 낮아지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충성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보장하십니다. 자신의 철학과 이론과 학문으로 횃불을 드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망합니다. 나는 횃불을 버리고 하나님의 빛으로 살아가리라 결단 하며 내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시고 사랑하시는 빛 되신 하나님의 진리로 사랑으로 은혜로 능력으로 충만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