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어버이 사랑<호 6:1-3, 엡 6:1-3>
*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보면 하나님은 자꾸 우리 가까이 오시는데 우리는 그 하나님이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자꾸 멀어지게 되고 부모님도 자녀들이 나이가 들수록 자꾸 멀어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성경에도 여호와를 가까이 함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부모님은 절대 멀어지면 안 됩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과 부모님을 품으시고 가까이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나님의 사랑(호세아6:1-3)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는 것은 막으셨으면서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막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서로 다른 환경과 처지가 아무리 험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 것입니다(요한복음3;16) 이 사랑 즉 그 십자가의 죽음, 바로 나를 사랑해서 나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이 은혜를 가슴 떨림으로 받아 알고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의 호세아는 북왕국 선지자인데 이 때 정치적 상황은 아주 혼란하고 종교적으로도 타락하여 영적인 죄를 범하며 돌이키지 않는 백성을 향해 무섭게 경고를 하십니다(호세아5:14) 그 때 하나님은 목회자인 호세아에게 행실이 좋지 못하고 음행하는 여자인 고멜과 결혼하게 하시어 가정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남편 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바알을 섬기는 음행을 저지르는 것을 경험을 하게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선포하게 하십니다.
참된 회개는 진정으로 하나님앞에서 진정으로 돌이켜 나의 온전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순종함으로 결단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왔을 때에는 우리가 아무리 만진창이 되고 망가져 산산조각이 났다 할지라도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당신이 창조하신 원형대로 만드십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기만 하십시오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 올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부끄럽고 죄송한 것이 더 많지만 하나님 앞에서 살게 될 것이니 절대 당당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을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치시고 싸매실까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려고 우리를 그렇게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워서 새벽이 올 것 같지 않아도 어김없이 새벽은 오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수확 시기에 맞는 늦은 비를 내려 반드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어버이 사랑(에베소서6:1-3)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부모님을 향해 두 가지를 말씀하시는데 첫째는 순종하라, 둘째는 공경하라 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공경의 어원이 같은 것으로 부모님을 하나님께 대하는 것과 똑 같이 하라는 의미의 명령형으로 부모에게는 무조건 순종하고 공경하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어떤 상황이라도 당연하다 라고 하셨으며 부모를 공경하면 잘 되고 장수한다는 약속이 있는 십계명의 첫 계명입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은 자녀를 위해 어떤 모욕감도 다 당하고 어떤 자존심도 다 내어 놓을 준비가 되셨고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아픔과 고난과 죽음을 맞이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오늘 설교의 결론은 여러분이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