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와 교회건강
<사도행전 11:1-18>

* 사람은 체격보다는 체력이 좋아야 하는 것처럼 교회도 외적인 성장 보다는 내적인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함을 인식하고 인지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는 매우 건강한 교회였음을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초대교회가 건강했던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은혜로 받으셔서 우리 백향목교회와 성도가 모두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을 성령의 믿음으로 이긴 교회
신학적으로 교회사적으로 사도행전의 세 가지 큰 사건을 보면 초대교회의 역사와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 성령 강림 사건, 사울이 회심하여 바울이 되어 핍박자에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전도자가 된 사건, 유대인의 고정관념과 선입견과 편견을 성령충만과 믿음으로 이기고 승리한 사건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시 복음은 유대인에게만 전하고 이방인에게는 전하지 않는 편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강한 시대였기에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예루살렘교회에 은혜와 감동과 감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가 되고 핍박을 받지만 베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하나님이 이방인도 구원하심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어 안디옥교회가 이방인으로부터 부흥이 되면서 교회의 큰 역사를 이루어 갑니다. 아나니아와 베드로가 자신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에 거절한 것처럼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데 나의 편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이 시간 돌아보십시오. 우리의 영혼의 눈에 끼어 있는 비늘과 모세의 수건이 벗겨져야 합니다. 이렇게 사도행전 교회가 건강하게 된 이유는 편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성령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백향목교회와 성도 모두가 사람의 눈과 귀로 혹은 편견과 고정관념과 선입견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눈과 마음으로 보는 그런 아름다운 교회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성령충만으로 대그룹, 소그룹예배의 조화가 이루어진 교회
두 날개 교회는 대그룹예배 즉 주일예배와 더불어 모든 공예배에 드리는 교회예배 속에서의 모임과 예배, 소그룹예배 즉 가정에서 드리는 목장 모임과의 질서를 말하는데 주일날 예배를 드리고 주중 목장예배까지 드리면서 교제하고 은혜를 나누는 성도는 신앙이 8배까지 성장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대그룹모임의 예배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만나며 회개하고 용서받으며 하나님께 위로 받고 치유 받는 이것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성도의 연합을 보여주고 사람 사이의 연합으로 이어집니다. 동시에 주중에 모이는 소그룹 예배를 통해서는 개인적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사람끼리 대화하며 나누지만 그것이 생명이 되고 은혜가 되어 하나님이 성도 안에 거하는 위치 신앙이 되어서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즉 대그룹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사람과의 만남으로 소그룹예배는 사람과의 만남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이어져 십자가와 같은 질서와 조화가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이렇게 교회의 에배는 대그룹 성전예배와 소그룹 목장예배의 질서와 조화가 있어야 되지만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군대처럼 억지로 묶어 놓은 획일성(uniformity)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과 은사와 비젼과 영적성향을 존중하면서 성령을 따라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성령으로 하나가 되는 일치성(unity)의 교회가 되어 교회의 절대 진리는 일치를 상대진리에는 관용과 예수 사랑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성령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궁극적으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3) 초대교회는 성령충만으로 사탄의 공격에서 승리한 교회
사탄은 이방인에게 예수 전하는 것을 싫어하고 스데반을 죽이고 미혹하고 분열과 갈등을 일으켜 교회를 무너지게 하고 편견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고 순교와 투옥으로 박해하며 공격했지만 성령충만으로 오히려 그것 때문에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어 결국은 승리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 백향목교회와 성도들은 성령이 주인이고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신앙이 조화가 되었으며 성령으로 편견과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대그룹 성전예배와 소그룹 예배의 두 날개 교회로 부흥을 이루었으며 절대진리에는 일치를 상대진리에는 관용과 사랑으로 해결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역할분담이 자연스러웠으며 핍박과 미혹을 성령충만함으로 이기고 갈등과 분열을 성령의 지혜로 해결하며 극복하였고 전도와 선교와 구제와 교제 등에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간 건강한 사도행전교회가 되어 어느 한 영혼이라도 미워하지 않고 귀찮아하지 않고 예수 사랑으로 받아서 품어주어 사람을 살리는 교회와 성도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