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믿음, 순종의 결혼<창세기 24:1-67>
* 본문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이야기 속에 숨은 은혜와 비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결혼은 믿음의 자세가 중요함을 발견하시고 가나안에 살면서 가나안 땅 여인이 아니라 아주 먼 왕복 50여일이 걸리는 곳에 가서 신부를 구해오라는 주인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늙은 종의 모습에서 순종의 자세와 아무것도 아는 것 없지만 오직 하나님의 언약이 있는 집안임을 알고 따라 나선 리브가의 결단을 발견하시고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언약과 믿음과 순종의 삶의 결단이 지금의 나를 어떻게 세웠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나님의 말씀(1-9)
나이가 많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범사에 복을 주셨는데 아브라함의 나이 140세, 이삭의 40세에 아브라함이 자신의 충성스럽고 진실한 늙은 종 엘리에셀을 통해 헤브론에서 7-800키로 멀고 정확한 정보도 없는 곳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이삭의 신부를 구하러 보내면서 허벅지 밑에 손을 넣고 맹세하는데 이 맹세는 죽음을 각오한 무서운 맹세로 하나님께 맹세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살면서 이삭의 아내를 떠난 땅 하란 땅에서 구하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일은 입체적으로 진행하시기에 언약의 때가 되어 들어간 가나안이지만 가나안이 타락하여 멸절시켜야 할 시기였기에 떠난 하란으로 가서 이삭의 신부를 구하게 한 것입니다. 어찌 보면 합리적이지 않게 보일 수 있으나 아브라함과 나홀 사이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뜻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사무엘이 보이는 것으로 사울을 선택하여 실패했음에도 또 이새의 아들 엘리압에게 마음을 빼앗깁니다. 이렇게 합리성 상식성 원칙성에 맞게 보이는 일이어도 영적인 감이 불안하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고 보이는 것은 불안하여도 영적인 감이 맞으면 결정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그냥 두고 이삭은 데려가지 말라고 합니다. 외골수적인 아브라함의 마음으로 보이지만 진리의 싸움 ㅇ여적임ㄴ 싸움은 싸우되 세상의 싸움은 양보 하십시오. 그래서 우리는 영적으로 싸워야 할 싸움과 세상의 싸움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의 결혼은 예수를 믿는 가문과 하지 않으면 큰 고난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는 먼 곳에서 신부를 찾아야 하는 두려운 종이지만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여호와 이레의 신앙이 있었기에 두려워하는 종을 떠나보냅니다(7) 여러분 선택을 탓하지 말고 믿음으로 잘 살아야겠다 결단 하십시오,

2) 늙은 종 엘리에셀의 믿음의 순종과 기도(10-27)
주인의 말에 순종하여 떠나는 두려운 상황에서 늙은 종은 아브라함에게서 배운 신앙과 기도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를 합니다. 신부를 구하려 가는 땅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지역 그곳에서 낙타를 우물 곁에 두고 여인들이 물을 길러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여인을 순조롭게 만나기를 기도하는데 기도를 마치기 전에 리브가가 물을 길러 나옵니다. 물을 길러 온 소녀에게 물동이를 길어 물을 마시게 해 달라고 하자 소녀는 장정들은 물론 낙타에게 까지 물을 먹입니다. 이것은 소녀에게 아무 힘든 일입니다. 성령이 허락하는 것은 아주 힘들지라도 해야 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주신 사명의 길이라면 순종해야 합니다. 낙타까지 물을 다 마신 후 수고한 값을 주고 누구의 딸인지를 물으며 숙박할 수 있느냐 묻자 자신의 집에 숙박할 곳이 있다 합니다. 엘리에셀의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로 리브가를 만나고 결과를 맺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도는 영적 분별력이 생기는 기도로 평생의 기도가 되어야 하고 삶 자체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갑자기 생각날 때의 화살기도는 큰 능력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원칙의 사람보다는 영적인 영혼의 사람이 되십시오.

3) 리브가의 큰 믿음의 결단(28-67)
엘리에셀은 라반을 만나 차려준 식사를 하기 전에 여기까지 오게 된 모든 상황을 말하자 오라버니 라반은 리브가의 뜻을 묻고 리브가의 믿음으로 결정을 하고 엘리에셀은 모든 것을 확신한 후 먹고 마십니다. 이튿날 엘리레셀이 주인의 명령을 지키려 돌아가겠다고 하자 리브가가 라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종을 따라 나서기를 결단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삭을 본 족은 없지만 언약의 집안 이며 하나님이 사랑하는 집안임을 알았기에 리브가는 결단을 한 것입니다. 떠나기로 결단한 리브가를 식구들은 축복하며 보냅니다. 자녀를 결혼시킬 때 보이는 것은 아닐지라도 이런 믿음을 가지면 분명 행복합니다. 믿음의 선택을 하십시오. 이제 이삭은 묵상을 하다가 멀리서 오는 리브가를 만나고 리브가는 너울로 자신의 얼굴을 가립니다. 보통의 것은 눈으로 보이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의 눈으로 보이도록 영혼의 눈과 귀와 오감이 발달해야 합니다. 구약의 많은 사람 중에서 일부일처로 산 사람은 이삭 한 사람으로 에서와 야곱의 갈등은 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 분의 목사님 중에서 한 분을 선택해야 하는데 아브라함의 믿음과 늙은 종의 순종과 리브가의 결단을 가지고 본문 창세기 24장의 원리에 따라 선택을 하십시오. 보이는 외모, 학력, 들리는 목소리가 아니라 전하는 말씀 속에 설교를 넘은 영적인 사명감과 하나님의 언약과 예수 복음이 있고 삶속에 십자가와 연단과 광야와 하나님을 만난 경험과 하나님의 위대한 복음의 생수의 사명감이 있는지 보시고 선택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