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트(계보)<창세기 5:1-32>
* 오늘 말씀의 제목 <톨레도트>는 계보로 번역이 되지만 그 집안 대대로 내려가는 신앙적 이야기, 세대별 내력, 집안의 본질과 숨은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만 열 개의 톨레도트가 있는데 이 속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집중하셔서 여러분의 가문은 하나님의 톨레도트로 이어지는 가문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가인, 아벨, 셋의 톨레도트(1-5)
본문은 몇 살에 누구를 낳고 몇 살에 죽었고 그 아들들은 대대로 몇 살에 낳고 몇 살에 죽은 아담의 톨레도트를 적은 성경으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어진 아담은 130세에 아벨을 대신하여 자신의 형상대로 셋을 낳습니다. 우리의 톨레도트 속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도 있지만 아담과 하와의 원죄도 있고 조상들과 부모님의 형상 영적 육신적 유전적 요소들이 다 포함되어 가문이 이어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 만이라도, 나 부터라도 죄악을 끊어내고 신앙의 대를 이어주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혹시 지금 자녀로 부모로 힘들어도 충분히 바뀔 수 있기에 간증이 될 수 있습니다. 들리는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들어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십시오. 낳고 죽은 일생을 적어 놓은 이 본문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것인데 내가 이 땅에 태어남이 중요하며 어떻게 출생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 태어났다는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은 있을지언정 잘못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결혼은 매우 중요하며 자녀를 낳음이 하나님의 천지창조만큼 위대하다고 생각하며 자녀를 키우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숨겨놓은 비밀입니다. 가인의 족보가 아벨의 족보와 셋의 족보를 통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 받고 저주가 축복이 되며 고난이 행복으로 심판이 영광으로 바뀌는 시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에녹, 무드셀라, 노아의 톨레도트에 들어 있는 영적 이야기(6-32)
셋이 낳은 에노스는 고난, 고행, 고통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가인의 악행으로 인해 아담과 하와에게 생긴 절망의 의미로 인생은 고난임을 받아들여야 하고 예수를 알고 예수의 복음을 통과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들어가지 않고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절망하지 말고 예배와 기도 속에 괴로움 죄책감을 주는 마귀와 싸워 이기시길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성경의 인물들이 많은 나이를 살며 자녀를 낳았는데 지금의 상황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고고학적 물리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 외에도 더 많은 자녀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필요한 사람의 이름만 언급됩니다. 이렇게 여러분도 하늘나라의 족보에 올라가는 삶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야렛이 낳은 에녹은 65세에 무드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더 살고 365세에 죽었는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무드셀라를 낳은 후 300년으로 세상에서는 가장 짧은 삶이었지만 하늘나라의 삶은 에녹이 가장 긴 삶입니다. 이렇게 일생 중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시간과 동행한 시간의 차이는 매우 큰데 하나님과 동행한 시간의 삶이 하나님 앞에 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하루가 살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광야와 고난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입니다. 이것을 통과해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형성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고 사랑하고 예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행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신앙수준은 동행입니다. 그런데 함께와 동행은 다릅니다. 함께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버릴 수 없어 함께 하시는 것이고 동행은 내 마음이 하나님 마음과 같고 내가 순종하면서 함께 하심이 동행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을 전수 하는 자, 가르치는 자, 하나님께 바치는 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가인의 후예에도 에녹이 있었으나 하나님과 상관없이 성만 쌓았습니다. 여러분의 가문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아벨과 셋 가문의 에녹이 될지언정 세상 부의 상징인 가인의 후예 에녹이 되지 않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에녹은 믿음의 삶을 살고 믿음으로 자녀를 키우고 하나님과 연합하고 동행하는 사람으로 죽음을 넘어 휴거와 승천의 모델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입니다.(히브리서11;5) 에녹의 아들 무드셀라는 창던지는 자의 의미를 기지고 있는데 오래 산 이유는 무드셀라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의미가 들어 있기에 하나님이 참아 주셔서 오래 살게 하여 노아가 600세가 되면서 홍수가 납니다. 본문 아들들의 계보를 살펴보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면 하나님의 지혜는 놀랍고 계획은 너무 완벽합니다. 요즘 우리는 이제껏 없었던 하루가 불안한 영혼과 마음이 지친 황폐한 시기로 열심히 살아도 남는 것 없는 쫓기는 시대로 누구를 위로해 줄 수도 위로를 받을 수도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으로 에녹과 무드셀라와 노아처럼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사람 믿음의 가문을 이루어 하늘의 톨레도트를 쓰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