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메시아 신약의 그리스도<누가복음 24:25-47>
* 설교를 마음과 영적인 상태와 목회자와의 맺은 관계에 따라 듣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현실과 다르게 들리는 말씀이라 하더라도 현실과 이어서 들을 수 있음이 믿음의 힘, 믿음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구약성경을 Old Testament, 신약성경을 New Testament 라고 하는데 구약과 신약은 약속과 언약의 의미와 함께 하나님과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말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과 약속과 유언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믿음이요 영성이요 삶의 질이요 하늘나라 수준입니다. 그런데 말씀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요 성경이며 말씀의 대언자로 세우신 목회자의 설교도 말씀으로 들어야 하는 것이 개신교와 침례교의 신앙임을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 대림절, 대강절의 의미와 유래
대림절은 성탄절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성탄절 전 4주간을 말하는데 대강절, 대강절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성육신의 성탄절이 과거 대림절, 성령 강림 후 성령 충만과 임재와 기름부음을 소망하는 성령강림 대림절, 초림주로 오시고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시다가 승천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또 하나의 대림절 대강절로 지키는데 이 대림절이 성탄절뿐 아니라 성령강림 성령충만의 신부로 신랑 예수를 온전히 만나는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3대 대림절 대강절입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감사와 회개와 화목과 소망의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2) 메시아 예언과 신약의 성취
① 모세오경을 통한 예언과 성취 : 예수님에 대한 세상 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모습에 대한 실망과 허탈함으로 인하여 두 제자가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뜨거운 감격과 감동으로 눈이 열려 부활체이신 예수님을 알아보고 예루살렘으로 와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말하자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수님께서 문이 닫혀 있음에도 들어오시는 육이면서 영이요 영이면서 육인 부활체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시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와 시편을 다시 풀어 주십니다. 우리들은 신약과 구약의 연관관계를 잘 알아야 하며 성경의 영적인 의미를 무시하고 구약의 예언이 신약에 이루어졌음이 맞는다는 것만 주목하여 믿는다면 점쟁이 신앙입니다. 메시아에 대한 모세오경에 예언된 것을 살펴보면 창세기의 최초의 복음 원시복음(창세기3:15), 피가 잇는 집은 사망이 넘어 가는 유월절(출애굽기12;13) 우리의 죄악과 패역함을 예수의 보혈의 피로 용서 받고 생명을 속죄 받고(레위기17:11,히브리서9:20) 원망과 불평으로 불러 들인 불뱀을 이기는 방법은 예수를 상징하는 놋뱀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민수기21:9,요한복음3:14) 또한 하나님께서 메시아는 나 같은 사람을 보내줄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신명기28:15) 메시아에 대한 예언과 성취를 더 쉽게 표현해 보면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창세기3:15) 성취(갈라디아서4:4) 처녀로 부터의 출생(이사야7:14) 성취(마태복음1:18)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시편2:7)성취(마태복음3:17) 아브라함의 씨(창세기22:18) 성취(갈라디아서3:16) 등 많은 성경이 예수님의 예언, 탄생, 죽음까지 연결시킵니다. 그런데 이런 예언과 성취가 문맥적으로 맞는다는 점쟁이 같은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하나님의 섭리 속에 흐름으로 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② 선지서를 통한 예언과 성취 : 동정녀 처녀의 잉태로 아들을 낳고 임마누엘이라 하는 예언 (이사야7:14) 성취(4복음서) 이새의 줄기와 뿌리에서 오시는 인성과 신성을 가지신 메시아(이사야11:1-3) 베들레헴에서 출생과 헤롯에 의해 2살 아들들의 죽음의 예언과 성취(미가서5:2, 예레미야31:15, 마태복음2:16-18), 예수님 탄생, 생애, 죽음, 부활의 예언(이사야53장) 등 이 모든 것의 예언과 성취를 믿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적입니다. 믿어지는 복이 가장 큰 복으로 세상의 아무런 복이 없어도 지금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은혜 받는 복이 큰 복을 받은 것입니다.

③ 시편을 통한 예언과 성취 : 시편은 다윗의 희로애락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희로애락이고 동시에 예수님의 희로애락과 십자가 고난을 무서울 만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당하시는 고난을 미리 보고 기록한 것 같은 시편22편,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시편2:7, 마태복음16장 마가복음9장 누가복음9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오실 것 예언(시편110편) 성취(히브리서)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잇돌이 되는 예언(시편118편) 성취(베드로전서2:7) 썩지 않고 부활 하실 것을 예언(시편46:7) 성취(4복음서) 등 메시아에 대한 예언과 성취가 당연한 사실로 하나님이 사람 되신 날, 성령으로 찾아오신 날 앞으로 나의 심판주로 신랑으로 영원한 연인으로 찾아오실 날을 소망하고 앙망하는 날이 대림절입니다. 그래서 성탄절을 성탄절답게 보내려면 용서해야 하고 겸손하고 정성과 수고가 있는 헌금, 가난한 이웃과 나누고 섬기는 삶이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내가 죽어 예수를 만날 때 준비된 마음이 대림절입니다 교만하고 강팍한 마음을 없애고 온유와 겸손으로 이해와 공감을 잘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체휼을 잘 하는 영이 아름답고 하나님 나라와 가까운 사람이 되어 각자 살아가되 조화되고 하나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복 된 교회, 복 된 가정, 복 된 목장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