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천붕지통 참척지통) <이사야 27:1-13>
* 여러분의 그날은 언제이십니까? 저의 개인사에서 그날은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에서의 그날은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되고 나라와 신앙이 새롭게 승리를 이루는 그날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의 그날도 있지만 주님에 대한 소망을 가져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 신학자가 정리한 내용을 보면 과거의 아픔과 슬픔은 주님을 믿는 믿음과 복음으로 해결받고 오늘은 용서와 사랑으로 승리하고 미래는 성경말씀을 기초로 소망으로 살아야 인생을 승리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앗수르, 바벨론의 역할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의 고통은 천붕지통 참척지통의 고난이었고 우리들 개개인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당하는 일이지만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애통해하시는 말씀속에 자신의 신앙을 살피는 생명의 말씀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그 날(27:1)
본문의 말씀을 통해 왜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허용하실까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인생과 신앙은 하나님과 사탄과의 싸움사이에 끼어 있는 것으로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뱀의 역할을 보더라도 날래고 꼬불꼬불하다는 표현에서처럼 많은 궤계를 통해 유혹하고 넘어지게 합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속고 넘어지게 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우리의 내적구조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구조가 있는 반면 사탄의 도구로 이용당하기 좋은 영적인 흐름과 기질이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죄와 상처, 사탄이 존재하지만 싸워 이기고 승리해서 가정천국, 심령천국, 교회천국을 이루는 실력자가 되라는 이유로 사탄과 죄와 상처를 두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의 그날은 이중예언으로 바벨론 포로로 고난 당하다가 그날에 회복을 이루는 예언과 마지막 주님의 재림으로 새 예루살렘을 이루심을 말씀합니다. 지금은 사탄과 고난이 없어지길 기도하는 것이 아닌 이기고 승리하는 실력을 갖추는 일에 힘쓰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그 날(27:2-6)
본문의 그 날은 주님의 재림시 사탄과 마귀를 묶어 유황불에 집어 넣고 에덴동산을 회복하여 영원한 새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완성하는 그 날의 포도원을 의미합니다. 이사야5:1-2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사야 5장의 포도원은 천지창조의 에덴동산을 보여준다면 본문 이사야 27장은 주님의 재림으로 새 예루살렘의 영원한 천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죄로 인해 실낙원을 경험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좋은 것으로 회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타냅니다.
7-8절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하심은 우리의 죄악과 악함을 깨닫고 고치기 위하는 하나님의 가슴을 찢는 고통속에서 진행됨을 알아야 합니다.

3) 그 날에(27:12-13)
그 날에 앗수르, 바벨론, 애굽등 세계 곳곳에 흩어진 남은자, 말씀앞에 떠는 자, 거룩한 씨를 가진 자를 모두 모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의 말세장에도 마지막 때가 되면 어느 곳에 있든지 모으신다는 말씀으로 마지막 시대 모으시는 하나님, 천상예배를 회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죽어 주님을 만나든, 주님이 재림해서 만나든 그 날에 대한 소망이 분명해야 합니다. 현실에 지혜가 있고 분별해도 현실중심이면 아무리 바르게 살아도 흔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날에 대한 지식과 지혜, 소망이 분명하면 인생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워도 고통스럽더라도 나를 훈련 시켜 다듬어서 그 날을 예비하고 준비하여 이기고 승리하는 신앙으로 살아가도록 말씀하십니다.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 날이 분명하고 확실하시고 만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