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과 심판<야고보서 2:10-13>
* 우리가 전도를 하다보면 생활이 어렵거나 힘든 사람들이 교회를 가면 더 비참해지기에 교회에 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는데 이것은 먼저 믿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르게 믿지 못해 그들에게 그렇게 비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긍휼과 자비를 베풀 때 양보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언가 사람들의 오해를 풀려하면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하다보면 나만 이상해지기에 눈물을 삼키는 인내를 사람들은 비난하고 정죄하지만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눈물과 고통과 애통이 없는 위로의 칭찬을 주실 것이기에 심판이 두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이 하나님의 긍휼을 이해하고 사랑할 때 그리스도의 인격이 되는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오직 삭개오와 막달라마리아와 수가성 여인을 구원하시며 긍휼의 길을 걸어 가시며 베푸십니다. 예수 안에 있는 이 긍휼이 은혜요 진리요 사랑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처럼 긍휼과 자비의 사랑이라면 하나님 앞에 훌륭한 사람입니다.

1) 온 율법을 지키다가(야고보서 2:10-13)
10계명 중에서 9개를 지키고 하나를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서는 다 지키지 못한것이지만 하나만 온전히 지키면 열 개를 다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죄와 가난한 집의 양을 빼앗은 죄를 비교할 때 어느 것이 더 큰 죄일까요? 내 보이지 않는 죄를 못 보기에 보이는 다른 사람의 죄를 극도로 비난하고 정죄하고 비판하는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일이기에 성경은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마태복음7장) 긍휼과 사랑은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와 사랑을 누리는 것입니다. 자기의 율법대로의 신앙생활은 마귀에게 속는것이며 내 자신의 율법으로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을 비판함은 하나님 앞에 큰 심판입니다. 우리는 남을 비판할 자격이 조금도 없고 판단이나 심판할 자격은 더더군다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2) 자유율법의 심판(야고보서2:12)
자유롭게 온전한 율법을 실천 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야고보서1;25)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온전히 지켜야 천국에 갔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복음을 완성하셨기에 예수를 믿으면 율법을 넘어 심판을 받지 않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은 천국시민의 법이기에 율법에 자유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이며 신부이고 천국시민의 삶의 모습으로 율법은 자연스럽게 지키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율법의 자유를 누려 기쁨과 성령으로 율법을 넘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은 비판과 비난에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준행하고 순종할 사람들이지 판단할 사람은 아닙니다. 심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야고보서4;11-12) 심판 때 심판과 책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물과 사람들에게 잘못 보여진 것 때문에 받았던 비판과 정죄가 다 밝혀져 상을 주십니다(요한계시록22;12) 주님 오시는 날을 무서워만 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한국교회가 오직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서 긍휼과 사랑과 은혜와 진리를 회복하면 우리나라가 분명히 일어남을 믿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조금 힘들어도 행복해지는 비밀입니다. 행복해지려면 비난과 비판을 중지하고 그것에서 자유하면 행복해집니다.

3) 긍휼과 심판(야고보서2:13)
율법이든 자유율법이든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면 자유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긍휼을 행하지 않으면 100% 심판을 통과 할 수 없고 긍휼을 베풀면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게 됩니다. 긍휼은 자비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불쌍히 여기며 체휼하는 구체적 사랑으로 실천하는 사랑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특징은 긍휼의 사랑이요 은혜요 온전한 지혜로 성령과 화평과 관용과 용서와 긍휼과 선한열매가 있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야고보서3;17) 그래서 긍휼이 없는 지혜와 지식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한 대중들이 예수님의 한 마디에 나이 많은 사람부터 물러가고 예수님과 여인만 남습니다. 율법으로는 돌에 맞지 않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들었던 그 돌로 나부터 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푸실 때 마다 비난과 조롱당했지만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긍휼과 자비가 많이 필요한 사람이 교회에 옵니다. 그들을 주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감싸 주어야 합니다. 긍휼과 자비의 사람으로 심판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자랑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