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왕들의 신앙<이사야37:1-7>
* 이스라엘 통일왕국 시대의 세 왕은 사울 왕, 다윗 왕, 솔로몬 왕인데 솔로몬 왕 아들 르호보암 때 나라가 갈라지면서 남왕국 유다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 북왕국은 10개의 지파가 이스라엘이 됩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208년 동안 이어지다가 앗수르에게 망하고 남왕국 유다는 344년 동안 이어지다가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되어 포로가 되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역사를 쓰게 됩니다. 이스라엘 왕들의 신앙과 역사를 알게 되면 내 삶의 방식이 옳고 그른지 보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경 역사는 우리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본문을 통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왕의 신앙과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얻을 교훈과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역사를 통해 나를 다듬어 가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아하스 왕(이사야7:1-7)
아하스왕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우상숭배를 적극 장려했던 악한 왕으로 하나님 보다 강국 앗수르의 신이 더 위대해 보여 앗수르를 절대 의지하지만 다윗의 언약이 있기에 지키고 보호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증거 하는 징조를 구하라 해도 구하지 않고 앗수르를 의지하며 하나님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의지했던 앗수르에게 예루살렘 함락 직전 하나님의 은혜로 물리치지만 종내 하나님을 믿지 않은 아주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 히스기야왕은 위대하고 메시야를 상징하는 왕인데 히스기야 아들 므낫세는 이스라엘 역사의 최고 악한 왕입니다. 부모님이 나쁘고 좋다고 자녀가 나쁘고 좋은 것 아니고 조상 탓 하는 것은 바보입니다. 신앙은 나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입니다.

2) 13대 왕 히스기야 왕(36:1-3)
히스기야가 왕이 되어 산당을 제거하고 우상숭배의 모든 것들을 없애는 등 다윗의 행동과 같이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으나(열왕기하18:1-3) 앗수르가 쳐들어오자 아버지 아하스 왕처럼 성전의 금과 왕궁 곳간의 은을 앗수르에게 다 내어 줍니다(열왕기하18:13-16) 아하스는 악하고 믿음이 없어서 성전의 금을 주었지만 히스기야는 신앙을 개혁하며 산당을 없애는 믿음이 있는 히스기야도 주변의 상황에 두렵고 떨려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인간의 약한 모습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우리는 약하고 악하며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사람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앗수르는 히스기야에게 금을 받고도 또 쳐들어옵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랍사게는 매우 지혜로운 사람으로 주변 국가와 유다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한 사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성전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당에서 예배를 드려도 문제가 안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히스기야가 산당을 없앤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까지 알아내어 하나님이 화가 났음을 말하자 백성들이 이 말에 설득을 당하고 유다의 상황이 도움을 주어도 안 될것을 뻔히 알면서 도움을 주겠다고 하며 기를 죽입니다(열왕기하18:21-24) 우리는 타락한 악한 이성을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 말씀 보다 마귀의 소리가 훨씬 설득력 있게 들릴 때가 많습니다. 또 랍사게는 자기가 하나님이 북왕국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고 유다는 벌을 주라고 보내셨다고 선지자들처럼 말하자 대신들이나 외교관들만 알아듣도록 아람 말로 하고 백성들이 요동 받지 않도록 유다 말은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랍사게는 유다 말로 히스기야왕 말을 듣지 말고 주변의 나라들을 점령하고 승리를 거듭하는 앗수르에게 항복하라고 하지만 백성들은 왕의 명령에 따라 아무런 말없이 잠잠히 있고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에 대신들은 옷을 찢으며 통분히 여기며 히스기야왕에게 전합니다(열왕기하18:25-37)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여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영혼육이 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면 사단이 이용하여 망가뜨립니다. 히스기야는 랍사게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며 잠잠히 있는데 원수에게 이기는 방법은 원수가 하나님과 싸우게 두고 나는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이것이 지혜요 명철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주님이 내 편이 되십니다. 대신들의 말을 전해들은 히스기야 왕은 통분하는 마음으로 성전에 들어가서 대신들과 장로들을 이사야에게 보내어 랍사게의 하나님을 비방한 악한 행동을 전합니다(열왕기하19:1-5) 그래서 앗수르와 히스기야의 싸움이 아니라 앗수르와 하나님과의 싸움이 되는데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자신의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히스기야 신복의 말을 전해들은 이사야는 두려워하지 말라며 하나님의 보증하심과 약속을 말하자 현 상황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지만(열왕기하19:6-7) 히스기야는 산헤립의 편지를 성전에 놓고 하나님 앞에 그들의 행동을 모두 고하고(열왕기하19:14-19) 화가 난 이사야는 앗수르가 처참하게 망할 것을 예언하며 징조를 보여주자 모두 그대로 됩니다(열왕기하19:20-37) 힘든일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께 고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 이사야의 기도로 앗수르와 하나님의 싸움이 되어 강국 앗수르는 바벨론에 의해 처참하게 멸망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여러분 히스기야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기도 하십시오. 그리고 랍사게가 유다를 이기기 위해 연구 하였듯이 성경연구를 많이 하십시오. 성경은 성령의 검이요 우리의 유일한 방어 무기입니다. 태권도에 품새가 있듯이 신앙에도 품새가 있는데 언제나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예배하고 회개하고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일어나라 하실 때 일어나 일을 하는 것이 신앙의 품새입니다. 이 신앙의 품새를 흩으러 트리지 말고 히스기야왕의 반열에 서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