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한 무지와 멸시<이사야53:1-3>
*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생각하면 구원받아 지옥 갈 내가 천국에 가고 치료와 치유를 이루고 힘들었던 삶이 복 받아 잘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서 주님의 일생과 배경은 흙수저요 외모 역시 갖추지 못했고 삶 역시 컴플렉스가 많았던 예수님이셨음을 놓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단순히 2000여년 전의 역사로 치부해 버리지 말고 우리 삶의 모든 장애와 슬픔과 아픔과 고난과 멸시와 천대 등을 모두 대속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케 하시어 힘을 주신 분이라 믿고 이 시간 은혜 받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나님의 메시지에 대한 백성들의 불신(이사야53;1)
내가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임에도 상식적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믿지 못하는 경우가 있듯이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사람 되신 예수를, 반드시 믿어야할 진리와 진실을 누가 믿어서 그 믿음을 통해 나타난 여호와의 능력과 구원과 메시아의 역사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를 한탄합니다. 우리는 누가 전했는지를 보는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뿌리가 하나님인지 사탄인지 출발의 근본이 하나님인지 사람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선지자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깨닫지 못하기에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표적을 예수님이 행하셨음에도 믿지 않고 대적함으로 본문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요한복음12;37) 또한 고향에서 능력과 기적을 베푸시고 보통의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는 능력을 보면 분명 메시아이신데 육적인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서 배척하는 모습을 봅니다(마태복음13:53-58)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와 역사하심의 방법과 때와 능력은 그저 아는 것을 넘어 믿어 신뢰할 때 현실화되고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는 것은 마귀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분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의지와 의탁과 헌신과 충성으로 그 분에게서 인내와 소망과 연단과 온유와 겸손과 순종을 배워 믿음이 온전하게 커져 그릇이 되었을 때 아브라함에게서 이삭이 나타나고 요셉의 꿈이 이루어지고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듯 모든 하나님의 팔과 역사하심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세리와 창녀가 유대인 보다 이방인들이 온전히 믿었을 때 상식에 맞지 않는 주님의 기적이 나타남을 보며 우리도 온전하게 믿어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초라한 배경(이사야53:2)
예수님의 배경은 연약하고 보잘 것 없어 무시당하고 근근히 살아가는 나약한 존재이며 근엄한 풍채도 없어 무기력해 보이기에 인간적인 아우라가 전혀 없어 흠모하거나 존귀해 보이 않아 매력을 느낄만한 것이 전혀 없는 완전한 비호감인 예수님의 배경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그 어떤 것 하나 호감없이 비호감으로 오신 것은 순수한 하나님의 복음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비밀이요 우리의 흙수저의 아픔과 콤플렉스의 아픔과 죄와 질병과 상처를 치유하시기 위해 그렇게 오셨는데 우리는 예수님의 일부만 알고 원망할 때가 얼마나 많으며 내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한 욕심을 얼마나 부리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정말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안다면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알고 성경적 원리를 알아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공평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체험하여 자존감을 회복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흙수저인 것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며 콤플렉스도 예수 안에서 자존감을 확립하는 도구로 받아들여 하늘의 금수저로 살아 이 땅에서 주신 복을 맘껏 누려야 합니다.

3) 예수님에 대한 멸시(이사야53:3)
지도자와 정치가들에게 멸시 받고 제자들에게 배신당하고 백성들에게 버림받는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다 당해야 하는 힘든일인데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그 멸시와 천대와 버림을 모두 받으셨기에 그 분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지고 희망을 가져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멸시와 천대와 배신은 예수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인데 예수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요 실제적 사실입니다. 그 분이 내 목자요 내 멘토이며 내가 부르면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여 주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바라보며 감사와 감격의 마음을 가지고 회개와 치유와 회복과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나의 콤플렉스를 벗어나서 행복과 기쁨으로 복음 전하고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을 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