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역지사지<전도서11;9-12:14>
* 역지사지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 상황이 되어 보는 것으로 쉬운 것 가지만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 역지사지를 가장 잘 하신 분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으로 우리를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고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역지사지, 하나님으로 사람 되시어 우리와 똑같이 인생의 질고를 체훌 하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의 역지사지, 우리 안에 계시고 품으시면서 나 보다 나를 더 많이 아시고 긍휼이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성령님의 역지사지 이 분들의 역지사지가 없었으면 우리는 살아있지 못하고 아름다운 삶을 결코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역지사지를 하면 이해와 공감과 사랑이 흘러 성령이 역사하고 거룩한 부흥이 역사함을 꼭 기억하시고 오늘 말씀에 은혜 받으셔서 부모님(노인세대)과 자녀(젊은세대)의 역지사지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사랑하는 아름답고 풍성한 삶을 누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자녀세대(젊은세대)에 주시는 교훈(전11:9-10,12:1-2)
어릴 때는 시간이 더디 가기에 지루하여 재미있는 것을 찾다가 중독에 빠지고 젊은 청년시에는 늙음과 죽음이 실감이 나지 않기에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시간을 허비하는데 이 시간은 하나님이 심판하는 시간임을 꼭 기억 하십시오 그래서 젊었을 때에는 마음에 근심이 없게 살아 원망과 불평과 쓴 뿌리 쓴 영혼을 가지지 말고 악을 멀리하며 살아야 늙어서 후회 없는 삶이 될 수 있으며 젊은 시절이 영원할 것 같지만 늙고 곤고하고 병으로 고생하는 시간이 오기 전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청지기의 삶으로 바른생활을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시각장애인 스키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스키를 탈 수 있는 것은 그들이 100% 믿고 있는 가이드러너 때문인데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이런 가이드러너(부모님, 목사님, 선배, 성경, 말씀 등)를 주시는데 이들을 100% 신뢰하고 순종 할 때 확실한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솔로몬왕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어 아버지 세대의 의견 보다 친구인 젊은 의견을 들었기에 나라가 분열이 되는 아픔을 겪습니다. 경험이 있는 부모님세대를 향해 역지사지로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부모님과 목회자와 성경과 말씀을 가이드러너로 삼는다면 분명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고 나라와 교회와 공동체가 바르게 설 수 있음을(잠언16:30,20:29) 기억하고 우리도 주님의 역자사지를 본받고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부모세대(노인세대)에 주시는 교훈/삶의 실제(전12:3-8)
나이가 많아 늙으면 겁이 많아지고 흘리기를 잘하며 떨리고 힘이 없으며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고 치아가 부실하여 부드러운 것만 먹게 되며 눈이 어두워지고 소화가 안 되어 먹는 것이 싫고 도움이 될 말도 잔소리로 들릴까봐 말이 없어지며 잠도 없어지고 감정도 무뎌지며 높은곳이 두렵고 머리가 백발이 되며 가벼운 물건도 짐이 되고 몸이 아픈 곳이 많아지고 얼굴모습이 변하며 영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몸은 땅으로 내려가게 되어 믿음과 복음이 없이는 헛되고 헛된 것이 인생입니다. 젊은 세대는 이런 노인세대를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해하지 못할것이지만 역지사지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경험으로 인해 고집이 생기거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럴 때 젊은세대가 직언하고 대들어도 발람이 나귀의 말을 들었던 것처럼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 생각과 내 마음대로 하지 말고 꼭 역지사지를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에게 주시는 교훈(전12:9-14)
지혜자의 말씀은 위로와 공감도 있지만 책망도 있는데 그 모든 것은 나를 향한 지팡이와 막대기로(시편23편) 나를 바르게 살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이기에 순종하고 청종하면 인생과 삶이 요동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 안의 교만과 오만을 회개하고 내 생각을 정리정돈하지 못한 채 감당하지 못할 일을 추진하면 후회하게 됩니다. 젖 뗀아이의 믿음과 신앙으로 나이 들어 평안할 수 있도록 삼위일체 그분만을 영원히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어 하나님과 부모님과 목회자와 친구와 성도들과 역지사지하여 이해와 공감과 긍휼이 있는 삶을 살아서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거룩한 부흥이 있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