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인간관계<에베소서4:25-28>
*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충분히 알고 경험하고 하나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길이를 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완전하고 하나님 앞에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알 수 있을 텐데 연약하고 하나님 사랑의 체험이 없다보니 내 죄에 대한 심각성과 내가 왜 죄인인지 잘 모르고 우리가 죄인이라는 말이 전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우리 속에 있는 영적인 어두움과 사단의 거짓말과 인간의 강팎함과 교만이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향기 나고 아름다운 생화 같은 성도가 있는가 하면 아름답지만 향기가 없는 조화 같은 성도도 있습니다. 믿음은 참 생명의 유무가 믿음의 근본이며 신앙은 십자가 신앙으로 수직으로는 하나님과 열리고 수평으로는 사람과 열리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마태복음22:34-40) 우리가 믿음으로만 구원 받음이 아니라 그 믿음에 따르는 행위가 열매로 따라올 때 참 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와 야고보서, 갈라디아서와 에베소서,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의 조화가 있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은혜와 영성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면 죄가 드러날 때 아프지만 감사하고 고통이지만 시원한 마음이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괴로움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넓혀 들으시고 내가 왜 죄인일 수밖에 없는지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인간관계가 바른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25)
거짓말은 종류가 많고 선의의 거짓말, 악의의 거짓말이 있는데 어떤 거짓말이든 자신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거짓말에는 색이 있는데 거짓말 하는 의도에 악의가 없는 하얀 거짓말, 거짓을 사실과 현실로 인정시키려는 새빨간 거짓말, 자신의 죄를 숨기고 덜기 위한 새까만 거짓말, 드라마와 영화, 소설처럼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무지개빛 거짓말, 연인들이 주로 하는 핑크빛 거짓말, 아이들의 귀여운 노란 거짓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빨간 거짓말과 새까만 거짓말 사이에 회색 거짓말이 있는데 이것은 사단의 거짓말로 하나님도 마귀도 천국도 지옥도 없다는 가장 무서운 거짓말입니다. 우리가 거짓말에 자유 할 수는 없지만 특별히 남을 해치는 거짓말이나 속이는 거짓말, 악한 거짓말은 죄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라(26-27)
① 화를 낼 때 화를 내되 죄는 짓지 말아야 합니다. 희로애락의 정당한 화, 반드시 내야 할 화는 죄가 아니지만 죄 까지 가도록 하지 말고 그것을 품고 격노와 저주와 살의가 되기까지는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분노를 속으로 품고 너무 착하게 살지 말고 화를 내고 하나님 앞에 악한 죄와 이단들의 거짓말에 대하여는 거룩한 분노는 내되 역시 죄는 짓지 말아야 합니다. 아벨의 제사는 상달되고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음에 대하여 분노한 가인의 분노는 결국 아벨을 죽이는 죄를 범합니다. 이 악한 죄를 범하므로 인해 가인의 가문에 죄가 내려가고 성경 속에서 사라집니다. 분노와 증오와 거짓말과 죄의 영은 유전적 의미가 있음을 아십시오. 자녀를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거룩하심과 말씀의 포도주와 말씀의 생수에 취해 살아야 하고 그 은혜와 성령 속에 있을 때 죄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② 화를 내어도 해가 지도록 품지 말아야 하는데 화가 났을 때 대화는 더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 감정에 직면하여 보내지 않는 편지를 쓰고 목회자나 멘토를 찾아 상담하여 감정을 정리 정돈을 하며 그 다음 기도로 성령님과의 대화하면 내 마음을 바꿔 주셔서 분노가 사라지고 진리 속에서 생수가 나와 상대를 만나 대화를 하면 화가 풀어집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분노를 푸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③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짜증이 되고 화가 되고 분노가 되고 격노가 되면 마귀가 들어와 살의를 가지게 되어 기회가 되면 살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미워하고 증오함은 하나님 앞에 살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화가 났다 하더라도 마귀에게 절대로 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부모들의 건강한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로 율법주의가 되면 자녀들에게 심한 분노를 주기에 정신병을 앓기도 하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무서운 일을 저지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들의 신앙생활은 건강하고 아름답고 향기가 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요 아버지요 주인이요 기업이요 분깃이요 유산이요 목자요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백성이요 자녀요 종이요 운명이요 양떼요 포도나무이며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만큼 사랑하시며 우리는 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원한 우리의 왕이십니다. 그런 주님을 우리는 알고 주님은 우리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죄악 되고 사단이 틈타는 분노와 싸워 이기고 서로 지체이기에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권능으로 싸워 이기고 분노를 성령의 불로 끄고 분노가 일어나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하며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승리의 삶으로 바른 인간관계를 가지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