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기드온 시대(보리떡 콤플렉스, 큰 용사 영성)<사사기 6;1-40>
* 우리가 신앙생활 하다보면 말씀이 좋고 은혜가 받았으면서 현실에 부딪혀 그 은혜를 잊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는데 이것을 서커스의 공중그네 타는 사람들이 공중에서 손을 잡기 위해 내가 잡고 있는 손을 놓고 공중에서 머무는 그 순간의 시간 <중간지대>의 불안과 두려움이라 하고 우리에게는 현실 속에서 보리떡과 메뚜기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우리 신분이 변화되어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어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하지만 환경이 힘들고 어려워 정서적으로 어쩔 수 없이 내 마음속에는 보리떡과 메뚜기 같이 영적 자존감이 무너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하여 사사들이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 역할을 하는 사사시대에 타락하고 징계를 받은 후 부르짖어 회복하는 과정을 계속 되풀이 할 때 하나님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은혜를 베푸심은 길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긍휼과 은혜를 누리고 보리떡 같은 기드온이 두렵고 불안한 중간지대를 지나고 거치며 큰 용사가 되어 진정한 승리를 거두게 되는 과정을 말씀드립니다. 집중하셔서 진정한 큰 용사의 믿음과 신앙을 가지고 살기를 결단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사사 기드온 시대의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 책망(6;1-10)
이스라엘 자손들이 정복 한 땅에서 살지 못하고 미디안과 블레셋과 아말렉에게 쫓겨 산위로 도망을 가서 웅덩이와 굴을 파고 사는 비참하고 처량한 신세인데 미디안 사람들이 씨 뿌리는 시기에 올라와 파종하는 씨를 뺏고 추수 때에는 곡식과 가축을 빼앗아 가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 없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6)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셔서 심하게 책망하십니다. 우리도 이렇게 우리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 기도도 하지 않고 회개도 없이 무조건 그것만 해결해 달라는 미신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안 됩니다.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내 유익을 위해 믿음과 영혼을 위해 허락하시는 것이기에 회개할 일을 찾고 하나님을 아프게 해 드린 것을 찾아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보는 것이 옳고 바른 기도이며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주님이 들으시는 눈물과 회개 기도를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사사 기드온의 보리떡(메뚜기)콤플렉스와 하나님의 소망/사명/언약)(6;11-16)
미디안 사람들에게 밀을 빼앗길까봐 상수리나무 아래 포도주틀에 숨어 타작하고 있는 초라하고 비참하고 작은자 모습의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큰 용사라 하시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말합니다(calling/소명)(12) 기드온이 약한 것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말씀하시자 기드온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출애굽하여 미디안에 넘겨진 비참한 지금 이 상황이 왜 일어났는지 원망을 합니다(13) 이런 기드온의 모습이 바로 나 자신의 모습으로 불안하고 두려운 중간지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한 때문으로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이런 우리의 모습을 주님은 다 알고 계시기에 스스로 정죄하지 말고 더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원망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미디안 손에서 구하라고 사명을 주십니다(mission)(14) 그러나 기드온은 사명 받은 모세가 자신의 부족함을 말한 것처럼 자신의 약하고 부족함을 말하자(15) 하나님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 언약하십니다(covenant)(16)

3) 사사 기드온의 두려움에서 평강으로(6:17-24)
하나님은 기드온을 부르셔서 소명을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는 사명을 주시며 함께 하겠다는 언약을 하자 기드온은 두려워하며 예물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표징을 보여주시길 요구합니다. 기드온은 먹을 것조차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껏 예물을 준비합니다. 찬송하고 기도하고 순종하고 감사하고 예배 할 수 없을 때 드리는 찬양과 감사와 기도와 예배를 주님은 기뻐 받으시고 능력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기드온이 요구 하는 대로 하시므로 기드온은 하나님이심을 믿어 그동안 믿지 못했음을 두려워하며 죽을 것을 염려하자 하나님은 두려워말고 안심하라고 하십니다(샬롬/평강) 우리는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나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거나 그 어느것도 그 어느 누구도 내 편이 아닌 두려운 그 상황 그것은 내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심을 믿을 때 하나님만 아는 바른 신앙생활의 시작임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내 자아와 교만이 깨졌을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동역자로 사용하시고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아는 믿음의 본질을 깨달아 주어진 환경과 감정과 느낌이 어떠하든지 남들이 뭐라 하든지 중생한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보리떡도 메뚜기도 아닌 큰 용사임을 알고 기드온과 같이 중간지대를 통과하여 승리하는 큰 용사의 영성을 소원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