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주는 권세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에스더10:1-3>
* 성경에 보면 있는 그대로 보면 천한 것이지만 하나님 손이나 하나님의 사람 손에 붙잡히면 위대한 도구가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홍해를 가르고 큰 산을 갈라 물이 나오게 한 모세의 지팡이, 엘리사의 영감의 갑절을 이어준 엘리야의 겉 옷, 블레셋 천 명을 죽인 삼손의 나귀턱뼈, 소 모는 천한 막대기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야엘의 막대기, 골리앗을 죽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다윗의 물맷돌,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에스더서의 아하수에로왕을 통해 세상이 주는 권세와 한계가 무엇이며 공허가 무엇인지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와 영광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은혜 받으셔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아하수에로왕의 세상이 주는 권세(10:1-2상)
아하수에로왕이 전쟁에서 패배하였지만 권세와 권력은 유지하며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왕 21년째 암살 됩니다. 이것이 아하수에로왕의 삶으로 권세와 부귀영화는 일장춘몽입니다. 우리가 세상이 주는 권세를 취하거나 쫓는 삶을 살게 되면 마귀의 세 가지 시험에 넘어 갈 수도 있고 사단의 밥이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사람을 괴롭히는 자가 될 수도 있고 일생이 공허하며 죽음 후에 비참해지고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아하수에로왕처럼 자기과시와 허영과 교만을 앞세우며 세상이 주는 권세를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면서 하나님을 사용하거나 사람을 이용하기도 하며 잔인할 정도로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며 육신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루기 위해 일생을 투자하는 사람들인데 그런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을 1인자라고 생각하고 살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고 삽니다. 이렇게 아하수에로는 세상이 중심인 삶으로 세상 권세는 누렸으나 비참한 죽음이었고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비록 천하게 보이는 지팡이와 막대기와 나귀 턱뼈와 물맷돌 같은 삶이었으나 하나님 중심의 삶이었기에 그들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이 높이시고 존귀하게 하여 영원히 빛나는 삶이었음을 기억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모르드개의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10:2하-3)
하나님께서는 비참한 상황의 보리떡 같은 사람 모르드개를 총리로 높이십니다. 그런데 모르드개는 왕의 다음이었는데(3) 이 다음이 중요한 이유는 아하수에로왕은 하나님이 없는 우선이었으나 요셉과 다윗과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항상 하나님이 우선으로 자신의 위치를 잘 지켰습니다. 이 우선순위를 잘 지켜야 합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는 하나님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안전장치요 사랑임을 믿어야 합니다. 불우한 환경을 신앙과 믿음으로 승화시켜 하나님이 주신 복과 축복 은총을 존귀를 세상의 사치로 쓰지 않고 사명으로 사용했으며 하나님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섬기며 중보하는 삶을 살았고 하나님의 회복과 존귀의 근원이었으며 신앙의 사명으로 사탄의 공격을 이기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사명에 최선과 충성을 다하며 목숨까지 내어 놓았으며 겸손과 온유의 질서를 지켰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고 섬겼으며 영혼 속에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긍휼과 자비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똑똑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부족하고 연약하고 포기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평생 회개하며 예수를 닮아 시편 23편 1절의 다윗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 축복 같은 저주의 아하수에로의 삶(To Be)이 아니라 진정한 축복의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하나님이 주신 존귀의 삶(To Have)을 추구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에스더의 아름다움과 사명(에스더2;7,12-18,9;25)
에스더는 외모뿐 아니라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었기에 받은 축복을 사명으로 여겨 영혼의 아름다움 모르페와 육체의 아름다움 스케마를 선하게 사용하여 유대인을 살리고 역기능의 환경과 조건을 넘어 자신의 길이 하나님의 사명의 길임을 알고는 수동태에서 능동태로 바뀐 삶을 살았으며 모르드개의 심한 책망을 달게 받아 믿음과 기도로 왕 앞에 나가 모르드개를 총리로 만들고 하만의 세력을 무력화 시켜 유대인을 보호받게 하며 하만과 하만의 열 아들을 나무에 달아 죽게 하고 아각과 아말렉 족속 75811명을 완전히 진멸하여 원시복음(창세기3;15)을 이룬 여인으로 부림절을 제정하고 규례를 만들어 공포한 위대한 삶을 살아 성경에서 칭찬을 합니다(베드로전서3방, 잠언 31장) 여러분 환경이 좋지 않아 고통 속에 있고 망한 인생처럼 느껴지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천한 존재입니까? 그럴지라도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더 기도하고 예배하여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