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초림 재림<마태복음2:1-12>
*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을 대림신앙, 첫 번째 오신 초림 주 아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 살리기 위해 오신 분으로 사역을 완성하신 후 승천 승귀 하셔서 우리의 처소를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오실 재림 예수님은 심판 주이십니다. 이번 주는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며 주님의 정신을 실천 하려고 애쓰는 기간 대림절로 지켜집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이 역사적 사실이며 마리아의 순종과 요셉의 거룩한 믿음을 말씀 드립니다. 말씀의 은혜로 성탄절의 스티그마를 가지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예수님의 탄생은 역사적 사실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대할 때 신앙적으로는 받아들이고 믿음 안에서는 받아들이지만 역사적으로는 실제임을 믿지 않는 의문을 많이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이 역사적으로 사실인 절대진리가 신앙과 믿음으로 받아들여짐은 물론 역사적 사실임이 믿어지는 우리는 복 받은 것입니다. 당시 헤롯왕은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서는 왕비도 아들도 죽이기까지 하는 왕이었는데 왜 예수님은 이 때 탄생하셨을까요?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가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입니다.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주님의 은혜와 기적과 간증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애는 유대를 로마를 아람을 중심으로 봐도 역사적 사실임이 증명이 됩니다.

2)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
가까이 있는 헤롯도 바리새인도 서기관들도 예루살렘 주민들도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하지 않았지만 자연계시를 통해 4000리 먼길에서 90여일동안 별 하나를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의 위대함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연계시로 별을 통해 메시야의 오심을 말씀 하시는데(민수기24;17) 이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도 자연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본 별도 당시 동방쪽에 수학적 과학적으로 특출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천문학적으로도 특수한 별이 나타남이 증명되어 이 역시 역사적 사실입니다. 왕궁에 있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이사야를 다 알고 지식도 충만하지만 예수님을 경배하러 가지 않습니다. 가깝다고 가까운 것이 아닙니다. 영혼과 마음이 통해야 가까운 것입니다. 주님과의 거리는 어떤지 돌아보십시오. 진리를 찾고 하나님을 바르게 믿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데 별을 따라 오던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다 왔다고 여겨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고 왕궁으로 가는데 동방박사들의 신앙의 영점조절의 실패로 요동이 나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이 생명인 헤롯왕의 걱정과 염려로 70여명의 아이들이 죽습니다. 우리가 삶의 의미를 놓쳐 영점조절에 실패하면 하나님도 의심하고 타락하게 되고 죄를 짓게 되어 신앙생활이 크게 어긋나지만 다시 제대로 진정으로 기도하고 말씀 듣고 찬양하면 성령님과의 영점조절이 바르게 되어 의미를 찾으면 힘을 얻어 일어납니다. 간증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영점 조절이 잘된 사람들이며 하나님과 초점이 맞으면 외롭지 않은 평강과 기쁨과 담대함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며 여러분의 신앙도 하나님과의 영점 조절이 잘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성경에 없는 학설이지만 그 당시 별을 찾아 나선 동방박사 중 한사람이 예수님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오다가 열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에게, 잠시 머물던 집의 아기에게 노예로 팔려가는 소녀에게 사용하고 늦게 오는 바람에 아기예수를 만나지 못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십자가를 진 청년이 예수님이심을 알아보고 자신의 사정을 말씀 드리면서 드릴 예물이 없음을 말씀 드리자 예수님은 <그것은 내게 준 것이니 잘했다> 하십니다. 동방박사가 지진으로 인해 타일 파편에 맞아 숨을 거둘 때 하늘로부터 너는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 돌아보았고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마태복음25:35-36)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것이 찾아온 것도 좋고 예물을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 주님을 사랑하기에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한 성탄절의 진정한 정신입니다.

3)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
요셉과 마리아 훌륭한 신앙의 사람이지만 경배의 대상은 아니기에 아기예수를 찾아온 박사들이 함께 있는 마리아가 아닌 아기께만 경배 드립니다.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내려오다가 요셉이 아닌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탄생함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아기예수의 탄생을 말하는 것입니다. 올해 성탄절을 맞이하여 마리아의 순종과 요셉의 거룩한 믿음을 소유하고 성탄절의 스티그마 즉 하나님이 하나님을 포기한 아픔의 스티그마, 세상에 보낸 아들이 겪는 고난과 아픔의 스티그마,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에 대하여 오해로 인한 비난으로 겪는 아픔의 스티그마, 동방박사들의 실수로 인한 70명의 유아와 부모들의 트라우마와 헤롯의 명령에 억지로 순종하여 아이들을 죽인 군인들의 트라우마의 스티그마 등을 생각하며 우리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스티그마를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 되기 위해 서로 받는 성탄절로 인류구원을 위한 대림 초림 재림의 신앙으로 우뚝 서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 상처받은 자가 치료받고 외로운 자가 위로 받는 하늘의 향기와 기쁨이 되는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