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본질 실재 아픔<고린도전서 13:5-13>
* 예수 사랑과 십자가를 믿고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 적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넘어졌을 때 예수 십자가를 믿고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1)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5상)
무례는 예의가 없다는 의미도 있지만 상대방을 내 기질과 틀에 억지로 맞추는 것으로 교회 안에서도 이 무례함으로 사랑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내가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상대방이 먼저여야 합니다.

2)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5하)
<성내지 않다>란 자제함 없이 거르지 않고 분노 하다 라는 의미로 내 뇌관속의 것들이 날카롭게 되는 것, 내 안에 있는 죄악과 분노와 상처에 불을 붙여 폭발시키는 것, 과일이 농익어 터져 나오는 것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모든 사랑으로 대했으나 형은 평소에 아버지에 대한 화를 품고 있다가 동생을 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성을 냅니다. 그러나 무조건 화를 내지 않음이 사랑인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사랑은 정당하게 화를 낼 일이 있을 때 화를 내야 하지만 정당하지 않은 분노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고 심하면 사단이 틈타게 되어 살인까지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고 책망하심은 사랑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거룩한 분노는 하되 죄악과 상처와 마귀적인 분노와는 싸워 이길 수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다>란 마귀가 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생각이 내 안에 있으면 악한 생각을 대적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이해가 되지 않아도 믿음과 신뢰로 하나님은 선하고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해가 되지 않으면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 먼저 나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악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이해가 되지 않을 때 먼저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판단을 유보하고 전후좌우의 상황을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분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임을 알고 우리 교회도 나쁜 생각 부정적 생각을 먼저 하지 말고 손해를 보더라도 서로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사랑을 아는 영적 자존감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6)
세상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불의가 있으면 정죄하고 나와 상관이 없을 때에는 공의와 정의를 주장하면서 나와 상관이 있을 때는 불의가 섞여 있어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의를 겸한 사랑은 그 어떠한 사랑도 기뻐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의 참 사랑을 실천할 때 기뻐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디발 아내처럼 분노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정신 차리고 하나님의 법과 공의를 지켜서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영적 자세를 가져서 어떤 상황이든 말씀과 진리 안에서 기뻐하고 행복해야 하며 사랑 안에 불의가 있으면 사랑이 아닙니다(요한3서3-8, 요한2서1-4)

4)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7)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는 것이 내가 남에게 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주님의 사랑을 누리고 맛보고 아는 사람에게서는 그 사랑이 흐릅니다. 그런데 사랑이 힘들고 큰 것이 아닙니다. 눈을 마주쳐주고 중보기도를 해 주면서 그 영혼이 느껴져 그 영혼에 맞는 책을 선물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참다>란 집을 짓고 지붕을 덮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사랑과 은혜의 참는 지붕으로 나를 덮어 주셨기에 지금 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아 보호하고 자제하며 품어서 지붕을 덮어 주는 것이며(7)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며 나를 기다려주시듯이 상대방이 깨달아 변화될 때 까지 버티며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 받는 사람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사랑하기 때문에 약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믿으시고 참고 오래 기다리고 지붕을 덮어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사랑하면 어쩔 수 없이 약자가 되고 손해를 봅니다. 에로스의 사랑도 아픔이 있지만 아가페 사랑도 상처가 많고 고난도 아픔도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면 아픔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모든 것은 다 거푸집이고 남는 것은 사랑만 남습니다. 또한 사랑과 소망이 없으면 죽음에 이르는 절망을 가지고 극한 상황에서도 사랑의 소망이 있으면 버티고 견딥니다. 지금 코로나 상황을 두려워만 말고 영혼과 마음이 눌리지 말고 버티고 이기며 영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코로나가 빨리 종식될 수 있음을 믿으십시오. 또 사랑은 그 어떤 것도 견디게 하여 승리하게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는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누리며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서 그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흘려보내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