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대속의 고난<이사야53:4-6>
* 지난 주에는 우리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과 고난과 멸시와 천대 등을 친히 다 경험하셔서 체휼과 긍휼의 은혜로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위로 하시며 소망을 주님 분이시며 성령님으로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를 품고 계신 주님이심을 온전히 믿고 느끼시고 누려야 함을 말씀 드렸고 오늘은 분문을 통해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속하신 대속의 은혜를 말씀 드립니다. 주님의 고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신앙에 승리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고난의 진실, 우리의 생각(이사야53;4)
주님의 모습을 보면 어느 누구도 그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지 못하겠지만 그 분은 실제로 우리의 모든 괴로움 질고를 지고 영육간의 고통, 내적인 고통과 슬픔과 죄와 허물과 저주의 빚을 대신 지시고 고통과 고난을 당하셨는데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유대인들과 지금 예수의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생각은 그 분아 잘 못 살아서, 사회개혁을 하려다 실패하여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과 느낌이라는 것은 중요하지만 영적으로는 무척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도 믿음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그에게 숨은 죄가 있어서 그럴 것이라고 추측을 하기도 합니다. 실상은 바울에게 은혜의 가시를 주고 욥에게 고난의 비밀을 가르쳐 준 것이며 다윗에게 예수님의 비밀을 가르쳐 준 것인데 그들의 죄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본질적으로 죄가 없는 사람은 없지만 죄가 있다고 심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느낌은 죄악과 상처와 교만에 오염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이 믿어지고 그리스도 십자가가 믿어지고 감사로 느껴지는 우리는 복 받은 것입니다. 실상과 진실, 거짓과 진실을 아는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고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주님의 복음과 십자가와 부활과 대속의 사랑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의 실제(이사야53:5)
<찔림>은 구멍이 뚫림, <허물>은 변절과 반역으로 인간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을 불심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이 허물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상함>은 짓밟혀 뼈가 으스러진 상태로 하나님과 사람 관계가 깨트려짐을 의미합니다. 이런 것들이 죄악인데 이 죄악을 주님이 대속하셨기에 우리는 안정감을 누리고 주님이 주신 완전한 평화를 누리고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신유의 은사를 누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을 세세하게 살펴보면 깊은 뜻이 있고 십자가 역시 세밀한 회복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의 실제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며 묵상하고 느끼는 능력을 가지면 실제적으로 영혼육의 치료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의 대속(이사야53:6)
하나님을 대적 하는 것도 죄이지만 자아실현 즉 내 자아와 경험이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큰 죄 중에 하나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주님이 주인이시며 그 주인을 따라 가는 것 이고 기복신앙은 주님이 복의도구가 되어 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분하시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말씀과 성령의 인도와 하나님이 인도하는 믿음의 법칙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옳고 바르다고 하며 제 길로 갑니다. 그런데 이 길이 망하는 길임을 알아야 하고 무거운 죄임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은 것은 모두 죄인데(야고보서) 우리는 교만하고 고집이 세고 이기적인 양 같아서 그릇 행하기에 이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죄로 인한 고통이지만 욥의 친구들처럼 함부로 정죄하면 안 됩니다. 또한 우리의 죄와 방황을 대신하여 염소가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습니다(레위기) 이 대속론 외에 보응론, 징계론, 열매론, 훈련론, 사명론, 섭리론, 자연론 등이 있는데 체훌과 긍휼을 위해 돌아가신 주님, 우리의 대속을 위해 고난당하신 주님, 우리의 방황을 위해 죽으신 주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여 가슴에 안고 믿음으로 살아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