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고난과 존귀<이사야52:13-15>
*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신앙생활을 잘 한다 하더라도 개인과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적으로 고난과 고통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 고난과 고통과 아픔이 연단과 인내를 통과하기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죄와 실수와 허물과 욕심이 있음을 시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고난은 죄 없이 값없이 오로지 사랑하나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하나님을 포기 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온전한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영광이요 존귀임을 아는 거룩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의 이사야서는 하나님으로 사람되시어 복음을 완성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생애와 고난과 승리가 기록되어 있는데 오늘은 사순절을 맞이하여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극심한 고통과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여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존귀와 영광을 이루심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1) 그리스도의 형통과 존귀(이사야52:13)
본문이 기록되었을 당시는 예수님의 생애가 시작되기 700년 전의 이야기로 예수님이 하나님으로 사람 되시어 많은 고난과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셔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삶 자체는 궁극적으로 승리자요 영광자요 존귀자로 세상이 놀라고 이해 할 수 없이 완벽하게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기뻐도 세월은 흐르기 마련이어서 시간이 흐른 뒤 옛날 이야기하면서 살듯이 그 옛날이야기는 결국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고난과 승리와 영광의 담소를 나누면서 궁극적 존귀의 생활을 할 것이라고 못 박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성도들의 신앙생활이나 삶의 자체는 궁극적으로 영원한 승리요 영광이요 존귀요 우리의 최종 소망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소망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난이 있을 때 인내를 통과하며 불순물이 제거되고 연단을 지나 소망을 이루는데 이 소망은 미래적으로 보이지만 영적 신앙적으로는 이미 완료된 과거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본문도 예수 탄생 700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이미 완성된 것처럼 완전히 못 박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예수만 붙들고 신앙의 본질만 붙들고 신앙의 원리만 지키고 있으면 궁극적으로 영광을 누리고 면류관을 받고 기쁨 속에서 행복한 옛날을 회상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궁극적 승리를 믿고 그 분과 함께 행복을 누릴 하나님의 자녀 주님의 신부라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깊이 간직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과 성령님의 지혜와 속성을 가지고 형통하여 승리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의 구속사역과 복음사역을 이루어 형통하여 존귀자 영광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힘듦과 고난 속에서 나는 전혀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요 성령님이 나의 성령님이라면 그분들에게 순종하고 남겨진 고난에 참여하여 궁극적인 영광과 승리를 주님과 함께 누릴 것이라는 거룩한 소망을 가져야 하며 주님을 믿는 우리는 지금은 고난 속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의 신부로 그 자리에 함께 하며 천사가 수종드는 그런 존재임을 알고 거기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고난 받는 모양과 모습(이사야52;14)
온전한 사랑과 영혼과 정신과 정서와 배반과 지실에 대한 오해의 고통 등이 온전한 예수의 생애이며 결과적으로 가장 비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들 그 속에서 승리를 거둔 방법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지만 주님은 하나님의 방법과 이해로 그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이처럼 어떤 경우라도 승리자 예수님과 하나님을 바라보고 성령을 믿어 소망을 이루는 희망을 가지면 시편 23편 다윗의 승리가 여러분 것이 될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고난과 신비한 역전승(이사야52;15)
예수님의 승리와 영광과 존귀는 세상의 정치 법칙과 전쟁법칙 그 어떤 법칙과 절대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맞지 않는 그 하나님의 법칙으로 고난도 죽음도 이기고 영광과 존귀의 온전한 승리의 자리에 감을 이해하지 못하고 놀라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가장 탁월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가장 완전하고 예수님의 생애가 가장 완전한 정답이요 영원히 후회 없는 정답입니다. 이 말을 믿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리스도의 극심한 고난과 고통과 슬픔을 이겨 승리하신 완전한 지혜와 지식을 계시의 영으로 믿는 우리는 복 받은 자입니다. 하늘의 영광과 존귀와 소망을 못 박고 어떤 고난과 슬픔이 있어도 온전케 하시는 승리자 예수님을 바라보고 끝까지 놓지 말고 승리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