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 종교의 영<마태복음 8:5-13>
* 율법은 구약시대의 윤리와 도덕이고 주님의 팔복과 산상수훈은(마태복음5,67,장) 천국시민의 윤리와 도덕인데 인간의 죄성 으로 인해 우리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며 온전히 지키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율법 앞에서는 우리가 죄인임을 상징하는 문둥병자 이며 주님의 팔복과 산상수훈 앞에 철저한 문둥병자이기에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6,7장을 마치며 8장 부터는 문둥병자와 하인과 이방인과 여인 등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나기 불가능한 사람들을 치료하시면서 의도적으로 넣으신 것입니다. 육체의 나병과 영혼의 나병 중 어느것이 더 심각할까요? 육체의 나병은 신경이 죽기에 썩어도 잘려나가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영혼의 문둥병은 하나님 앞에 죄책감이 없고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부담이 없고 설교에도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인 희로애락이 있습니까? 여리고 백성들과 백부장과 라합은 예수님의 소문을 똑 같이 들었지만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백부장과 기생 라합 입니다. 예수님은 이방인 귀족 백부장이 무시해도 되는 어린 종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자신에게 부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방인으로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닮은 백부장의 믿음에 놀라십니다. 여러분도 이처럼 예수님을 놀라게 하는 믿음을 소유하십시오. 그런데 나병환자가 제사장 보기에 온 몸에 나병이 퍼지면 정하다 하고 전신에 퍼졌다가 생살이 보이면 부정하다 하며 생살이 변하여 희어지면 정하다고 하는데(레위기13:12-17)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 되는 성경구절로 이것은 우리는 율법 앞에 직면하면 좌절할 수밖에 없기에 구약에서는 5대 제사로 피의 제사를 드리고 신약시대에는 천국시민의 윤리와 도덕 앞에 예수의 피와 십자가와 복음밖에 없음을 시인하며 철저한 죄인임을 고백하면 죄가 없다고 하시지만 내 어떠한 부분이 공로가 있음을 내세우며 자아실현하면 죄인이라는 의미로 나는 의로움이 없고 죄인임을 고백하며 율법 앞에 좌절해야 제사가 하나님과 나 사이를 화목하게 하고 산상수훈과 팔복 앞에 좌절해야 예수의 복음과 십자가와 부활 앞에 온전히 새로워지는 의인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누가 의인입니까? <나는 죄인이기에 주님 밖에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으로 주님을 만나 온전히 치료 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 신앙을 소원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가버나움의 백부장의 겸손한 간구(마태복음5-6,누가복음7:1-5)
백부장은 버려도 되는 어린 종이 병들었을 때 자신의 체면도 불구하고 예수 앞에 겸손하게 고쳐달라고 하자 예수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모습에 놀라십니다. 백부장이 어린 종을 사랑하는 이 마음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며 예수님의 배려와 사랑과 겸손과 희생의 마음입니다. 당시 예수님을 멸시하는 유대인들은 종교의 영에 붙잡혔지만 백부장은 성령의 영에 붙잡힌 모습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자신의 의를 내세우는 종교의 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죄인이라는 영이 없고 자신의 의로움에 교만이 있으며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와 낮아짐과 복음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영혼과 믿음의 소유자 백부장의 믿음을 소유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백부장의 고백(마태복음7-9,누가복음7;9-10)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직접 집에 가서 어린 종을 고쳐주시겠다는 말씀에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하며 여기서 말씀만 하시면 낫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고백은 어쩌면 나사로의 죽음에 예수님을 원망한 마리아 마르다 보다 더 나은 백부장의 믿음이 아닌가 합니다. 백부장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상관과 아랫사람을 철저하게 사랑하며 명령과 질서를 터득하고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사용했던 우리의 철없고 무례한 모습을 돌아보고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사랑과 질서를 찾고 터득하여야 합니다.
3) 백부장의 간구에 즉시 응답하시고 칭찬 하시는 예수님(마태복음10-13,누가복음7:9-10)
이 백부장의 고백과 믿음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셨다 말씀하시며 놀라시며 즉시 어린 종의 병을 낫게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멸시했지만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며 말씀을 따르면서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영의 사람이 되어가는 이방인의 모습을 칭찬하시지만 자신의 의에 취하여 육신을 따르는 유대인들은 하늘나라의 상급이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영적인 후손이 하나님의 후손이며 교회에 다닌다고 모두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성령이 내주하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감동이 있고 율법 앞에 철저한 문둥병자요 산상수훈 앞에 문둥병자이기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십자가와 복음이 필요함을 고백하는 성도가 진정한 기독교인입니다. 종교의 영을 받으면 인격은 좋아 보이지만 신앙생활은 심각하며 말은 설득력은 있으나 결과가 좋지 않고 하나님 앞에 분별력이 없으며 하나님과 예수와 성령의 영을 받아야 바르게 말하고 바른 영적인 분별력이 생깁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종교적 영의 신앙이 아닌 성령 충만한 영의 신앙으로 주님께 칭찬 받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의 영이 감동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이런 백부장은 예수님도 사랑했지만 유대민족도 사랑했기에 장로들이 변호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