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성도<갈라디아서6:1-5>
* 신령한 성도는 예수와 얼마나 친밀한 가 그 친밀한 정도에 따라 신령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신령이란 단어는 부담스럽기도 한데 신령한 성도라 함은 첫째 율법의 신앙에서 복음의 신앙으로 신앙의 개혁이 일어나 성도, 둘째, 율법을 지켜 행위의 종의 구원이 아니라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믿음의 신앙을 가진 성도, 셋째, 복음의 종에서 자유를 누리는 신앙으로 복음이 육체에 쓰지 않고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 신분이지만 스스로 낮추고 종 된 삶을 사는 성도. 넷째, 육성의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과 복음을 사랑함으로 성령의 열매는 맺는 성령의 내주와 충만과 임재가 있는 성도입니다. 이렇게 신령한 성도는 성령의 열매로 예수의 성품이 나타나고 성령의 은사로 하나님의 카리스마 인품 속에서 하나님과 예수의 성품이 흐르고 죄를 지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신령하여 긍휼과 자비와 사랑과 은혜로 바로잡아 줍니다. 오늘 예배가 우리의 강팎해진 마음을 성령의 불로 씻어 말씀의 칼로 수술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으로 부드럽게 하여 신령한 성도로 거듭나는 멋지고 아름다운 예배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신령한 성도(1)
신령함이란 뼈가 부러지고 다친 몸을 수술로 원위치로 회복시켜주는 것처럼 범죄한 사람을 신앙으로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온유함이란 순하고 착한 것이 아니라 영혼이 강건하고 튼튼한 사람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할 수밖에 없어 주님의 은혜로 충만한 사람이 온유한 사람입니다. 인간은 죄 속에서 살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는 같은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를 들킴과 들키지 않음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죄가 드러난 사람을 짓밟고 잔인하게 하면 안 되고 그 사람을 통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살펴보고 신령한 마음을 가지고 잡아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신령함은 성령으로 지배받고 코가 �돗沮側� 재갈이 물려져 길들여집니다. 들키지 않았다고 죄가 없다고 교만하면 안됩니다. 교회가 하나 되려면 죄가 드러날 때 온유하고 신령한 성도가 아니면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바로잡아 주어야 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누군가 죄에 빠져 있으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펴보고 나도 하루가 가기 전에 용서가 필요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특히 자녀에 대하여는 말을 아끼고 죄에 대하여도 함부로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다 범죄자요 모순덩어리이기에 남에게 나타난 모든 죄는 나에게도 나타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온유한 신령한 성도로 바로 잡아 주는 성도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짐은 서로 지고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2)
짐을 서로 지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2)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5) 2절과 5절은 서로 모순된 말을 하고 있는데 2절은 가정과 교회공동체의 혼자지기에 무거운 짐을 각자 믿음의 정도에 따라 정확하게 나누어 져서 하나님의 법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는 의미입니다. 내 몫의 십자가를 지어야 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외부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내적으로 자신들의 분량대로 52일만에 서로 나누어 맡아 성벽을 완성합니다(느헤미야3:1-32) 공동체의 짐은 내게 주신 은사와 분량대로 연합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가정이든 교회든 서로의 각자의 짐을 지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너무 무겁게 짐을 지면 안 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 지셨을 때 구레네 사람이 억지로지만 대신 십자가 지었듯이 내 몫의 십자가는 지어야 합니다. 언덕을 오를 때 뒤에서 누가 조금만 도와주면 쉬워집니다. 무거운 운 짐을 골고루 지면 가볍고 쉽고 성령이 일하심을 경험하면 엄청난 신앙의 성숙을 가지는데 부담으로 헌신하지 않으면 신앙에 큰 손해가 옵니다. 우리는 예수의 군사로 영적 싸움을 하기에 큰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눌린 사람들과 무거운 짐 때문에 힘든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짐을 나누어 지어서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해야 합니다. 성전은 스룹바벨 중심으로, 성벽재건은 느헤미아 중심으로 신앙회복은 에스라 중심으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 신앙을 소유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각각 자기의 짐을 지라(5)
공동체 전체의 짐은 2절 말씀으로 서로 짐을 지고 내가 할 수 있는 남에게 맡기지 말고 내가 지라는 것은 5절 말씀입니다. 내 몫의 십자가는 벗지 말고 덧입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의 짐이 더 무거워집니다. 벗는 것 보다 기도로 힘을 얻고 제충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신앙이 해이해지지 않습니다. 벗고자 함이 아니라 덧입어야 함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 주신 짐이 무겁다 하지 말고 혹은 헌신을 하지 못한다고 열등감에 빠지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말고 각자 개성과 은사를 따라 최선의 삶을 사십시오. 비교는 사단의 궤계입니다. 절대 비교하지 마십시오. 우리 공동체의 짐은 골고루 나누어집시다. 나이 드신 분들은 기도의 짐을 지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분량대로 하시면 상급과 영광이 있습니다. 교회가 짐을 질 수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나누어지는 성도가 아름다운 성도요 국가의 짐을 덜어주는 마음을 가지는 국민이 아름다운 국민입니다. 공동체를 보호하고 지켜야 공동체의 힘이 있어 공동체의 힘이 필요할 때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백향목은 성도들이 자신의 믿음과 수준대로 주님이 주신 공동체의 짐을 서로 지고 개인의 짐은 내가 지고 내가 안지면 누군가 지고 결국은 예수님이 지십니다. 벗고자 함이 아니라 말씀의 순종으로 덧입어 서로 짐을 지고 살아 있는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하는 우리 백향목이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