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의 지혜, 하만의 미련함<에스더5:1-15>
* 아말렉 족속 하만에 의해 모르드개와 유대민족공동체가 모두 죽게 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모르드개가 이 사실을 왕에게 고하라 하자 에스더는 자신의 위험을 생각하며 변명을 할 때 모르드개의 심한 책망과 저주의 말을 받아들이고 순종하여 <죽으면 죽으리라>의 심정으로 왕에게 고할 것을 작정하며 자신과 시녀들은 궁중에서 모르드개와 유대공동체 모두는 밖에서 금식기도를 하고 삼일이 되는 날 기도의 확신을 얻은 에스더는 죽음을 각오하고 왕궁 안뜰로 들어가 왕이 부르기만 기다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사명자의 지혜를 배우고 가슴에 품어 세상이 중심축인 성공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축이 되는 사명자의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사명자의 지혜(영혼)/성공자의 미련함(영혼)(5:1-4)
금식기도를 한지 삼일 째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일하신다는 확신이 든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 않았는데 왕의 안뜰로 들어가는데 왕이 부르지 않았을 때는 왕의 안뜰로 들어가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그런데 미침 왕이 안뜰을 향해 앉아 있다가 에스더를 보게 되는데 이것은 바로 마침내와 우연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때 에스더의 모습은 금식 후의 노폐물이 빠지고 스케마와 모르페의 흐름과 회개한 영혼에게 있는 심가한 아름다움으로 다윗과 다니엘과 요셉과 예수님의 아름다움이 바로 이 아름다움입니다. 목숨을 걸고 찾아 온 이유를 물으며 왕국의 절만이라도 주겠다며 최고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에스더와 왕에게 역사한 신의 감동입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에스더는 첫날은 왕을 위해 잔치를 베푸는데 하만과 함께 하고 둘째 날은 왕과 하만을 위해 베푸는 잔치에 참석할 것을 말하자 왕은 감동 받으면서도 살짝 의심을 가집니다. 왕의 잔치에 참석을 초청 받은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일 생각을 하지만 하나님은 왕을 통해 모르드게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게 하십니다. 악인은 아무리 잘 하는 것 같아도 그 악으로 인해 당하고 어리숙해 보이고 잘 나타나지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숨은 선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큰 보상을 하심을 믿으십시오.

2) 사명자의 지혜와 하나님과 동행/성공자의 미련함과 하나님 없는 자기 함정(5:5-8)
하만과 함께 하는 잔치의 참여로 기분이 상해 있는 왕은 결국 경계심을 가지게 되고 하만은 넘을 높여준다고 하면서 결국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에스더는 지금 매우 힘들지만 중심이 하나님께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고 지헤롭고 넘어지지 않고 굳건하게 버티며 자신의 목적을 말하지 않는 넉넉하고 차분한 마음과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지혜를 가지고 승리하는 인생이며 미련한 하만과 왕의 무게 중심은 자기자랑, 자기영광, 자기교만과 허영에 있기에 언제나 뒤집어 질 수 있는 무게 중심이 없어 뒤집어 질 수 있는 배와 같습니다. 옮겨 심은 나무는 바람에 뿌리가 뽑히지만 자기자리에 있는 나무는 부로질지라도 뽑히진 않습니다. 우리 백향목교회가 큰 부흥의 모습은 없지만 큰 일을 겪으면서도 이렇게 굳건하게 서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지만 48년을 한결같이 교회를 지키며 기도하는 오뚜기 같이 중심축이 하나님께 있는 믿음의 뿌리가 굳건한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에스더의 지혜, 인내, 소망/하만의 미련한 교만, 허세, 분노(5:9-15)
내 인생의 중심축이 하나님이냐 내 교만, 괴시, 허영이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왕의 총애를 받고 총리이며 부족함 없이 왕과 함께 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왕의 잔치의 부름에 기뻐하던 하만은 모르드개의 종교적신앙관과 자신에게 절을 하지 않음을 보며 매우 분을 냅니다. 이런 하만의 모습이 내게는 있지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원망과 분노와 싸우고 감사를 표현하는 우리가 되어 사명자의 길을 선택하시고 세상 성공자의 길은 절제하고 택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또한 하만의 아내와 친구들도 하만의 모습에 동조하며 모르드개를 매달 나무를 세웁니다. 부부와 친구는 동조가 아니라 상대방의 화를 풀어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뿌리 깊은 나무로 사명에 올인하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바른 목적과 셍각을 가지고 하나님이 중심축이 되어 하늘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인생을 살고 있는지 와스디와 하만과 아하수에로왕처럼 내 생각과 교만과 체면과 자랑과 허세와 분노 때문에뒤집어 지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사람들이 좋아하는 권세 있고 보기 좋게 흐르는 큰 강 유브라데 강에 비해 참 볼품없지만 기혼산에서 성전으로 흘러 생수가 되는 실로암천이지만 다윗의 역사와 메시아의 역사를 이루었고 유대인 포로였던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이루셨듯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한 송이 백합화 같은 성도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우리 백향목교회는 세상의 성공에 목숨 걸지 말고 안보일 듯 안보일 듯하지만 결국은 큰 역사를 이루는 실로암, 에스더 모르드개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에 목숨걸고 인생을 올인하는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과 백향목 교회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