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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와 기도의 본질<누가복음11:1-13>

관리자  /  2022-11-19 오전 9:42:00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와 기도의 본질<누가복음11:1-13>
* 기도의 본질은 아담과 하와가 벌거벗고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부부가 대화가 되고 하나님과 열렸던 그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6일 동안 말씀으로 질서의 원칙을 따라 창조한 우주를 코스모스라 하고 창조 이전의 혼돈의 세계를 카오스라 하는데 예수를 믿으며 예배 속에서 승리하고 기도로 주님과 사귀고 교제하며 기도의 본질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그의 영혼과 삶과 하늘나라가 코스모스의 은혜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혼돈의 카오스의 세계로 신앙도 인생도 복잡하고 주님의 뜻도 찾지 못하기에 예수 믿음이 오히려 힘들고 영혼의 눈이 어둡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는 카오스의 혼돈 속에서 코스모스의 질서를 찾아 토부(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움)를 찾는 것이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아빠로 아는 것은 코스모스입니다. 기도는 신앙의 본질이요 기독교의 본질로 예배당에서 무릎 꿇는 것도 기도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귐과 교제와 회개와 동행함과 하나님 앞에서 질서를 잡아가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와 강청하는 기도, 3단계 기도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로 더 성숙한 기도와 신앙을 결단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4복음서를 통해 보면 예수님의 기도하시는 장소와 모습이 언급되는데(1) 예수님은 삶의 루틴이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특별예배와 특별기도 보다는 평상시의 예배(주일, 새벽, 수요일, 금요일)참석과 기도의 루틴이 형성되어 이어지는 삶이 기도여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그냥 입으로 외우듯이 하는 것은 기도의 본질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다듬어서 우리에게 영광을 주십니다. 본문의 배경이 되는 당시에는 침례요한을 비롯하여 모든 신앙공동체들은 대부분 공동기도문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기도문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주님이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십니다(2-4) 여러분은 주기도문을 보면서 주기도문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버지의 이름을 얼마나 더럽혔으며 하루 일용한 양식이 쌓여 있음에도 욕심을 내고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며 시험에 들어 실족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주기도문할 자격이 없는 우리입니다. 주기도문은 완전한 기도입니다. 주기도문을 숙달하고 실천하면 최고의 삶을 살게 되고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준 삶과 신앙의 최고의 지혜서입니다. 이 말씀이 실감이 나야 합니다.
① 아버지여 : 아버지는 율법과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의 영성적 사랑과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전사와 같은 용맹, 마술사의 능력과 지혜와 명철함, 인생을 맡길만한 그런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절대 부르지 못했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 부름을 신성모독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한 이유는 우리의 근본이요 시작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고 친밀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예수를 믿고 닮은 내 삶이 의미 있고 성공적 삶으로 내 하늘의 수준입니다.
②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 나의 선택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일이 매우 많은데 하나님의 일로 인해 내가 욕을 먹을 때 내가 욕먹음이 아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가린 것이 아픔이 이론이 아니라 사실로 느껴짐이 신앙의 철들음입니다.
③ 나라가 임하옵시며 : 육체가 아닌 마음의 천국을 바라보는 삶이 천국의 삶으로 지금 정상적인 기도를 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사이가 정상으로 환난과 고난도 힘들지만 그 분 속에서 누리는 사랑으로 현재와 재림 후 또는 죽어서 만날 주님이 같습니다. 온전하지는 못하여도 내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하늘나라가 있어야 하고 내 모습에 하늘나라가 비추어져야 합니다.
④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 광야에서 만나도 하루치만 내려 왔습니다. 사람은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내일일은 내일 염려하고 하루 하루 살다보면 인생이 살아집니다. 하루 사는 비밀을 알아 하루씩만 최선을 다해 살아야합니다.
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 우리는 예수 믿음 하나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으로 천국과 지옥은 죄 때문이 아니라 예수 복음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내가 내 부모를 죽인 사람의 용서는 백 데나리온, 나를 용서한 하나님의 사랑은 만달란트입니다. 이 말씀을 그저 숫자로 이해하지 말고 가슴으로 받으십시오. 용서는 탕감입니다. 미운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 것 다 빼앗기고 하나님과 나 사이의 사다리를 불사르는 것입니다. 용서하여 하나님의 큰 사랑으로 탕감 받는 여러분이 꼭 되십시오.
⑥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 시험과 유혹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있음이 주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시험을 이기길 기도 하시고 시험과 유혹을 이기는 면역력을 키우십시오.
우리 기도 합시다. 공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고 하나님 말씀이 입에도 배에도 단 예배가 되어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의미를 깨달아 진정한 주기도문의 의미가 있는 가정과 교회 공동체로 천국을 누리고 간청과 강청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응답받는 사랑의 사람이 되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삼 단계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본질과 천지창조의 본질과 신앙의 본질을 찾아 더 성숙한 신앙인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하갈로 67    031-286-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