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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랑, 차가운 사랑<누가복음7:36-50>

관리자  /  2022-11-12 오전 10:39:00
뜨거운 사랑, 차가운 사랑<누가복음7:36-50>
* 진정한 추수감사절은 감사도 헌금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신이 늙고 낡기 보다는 하늘나라 백성으로 익어서 하나님의 천국창고에 알곡으로 들어가는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내 가슴에 있는 사랑이 바리새인 시몬의 예수님 초청을 통해 본 차가운 사랑인지 예수님을 대하는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을 통해 본 뜨거운 사랑인지를 돌아보시면 내 신앙이 익은 곡식인지 설익은 곡식인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 바리새인의 예수님 초청과 차가운 사랑(36,44-45)
여러분도 초청을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인데 초청한 사람의 태도에 따라 감사함도 있지만 부담도 왜 초대했는지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샌달을 신기에 손님이 오시면 반드시 발 씻을 물항아리가 있어서 발을 씻고 들어오게 되어 있는데 예수님을 초대하고도 그 발 씻을 물조차 주지 않고 예수님의 인사조차도 받지 않고 감람유도 붓지 않는 등 초대의 기본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는 바리새인의 멸시와 천대의 모습입니다. 이 바리새인은 예수를 사랑하거나 존경함이 아니라 소문난 예수에 대한 호기심과 어떤 사람인지 시험해 보려는 마음, 예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그 초대에 화가 나고 분노할 만큼의 대접을 받으면서도 바리새인의 초대에 응하는 예수님은 바리새인 시몬까지도 사랑하시는 마음과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하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보며 사람을 가려 사귀며 대하는 여러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자존심이 센 사람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길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 다니면서 없어도 될 은사는 자존심 때문에 삐치는 은사입니다. 특히 예배시간에 삐치는 은사는 예수 이름으로 물리치십시오. 사람에 대한 예의와 예절과 기본적인 태도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대인관계와 예배와 부모를 대하는 태도가 바리새인 시몬의 차가운 사랑의 태도는 아닌지 돌아보고 누구 때문이라고 남을 탓하지 마십시오. 내 자신이 예수님과의 깊은 사랑과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백향목 교회 성도들은 왠만한 것은 다 이해하고 넘길 수 있는 치유 받은 뜨거운 사랑을 소유한 성도들이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막달라 마리아의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37-38)
죄를 지은 한 여자 막달라 마리아는 바리새인의 집에 예수가 있음을 알고 쫓겨나거나 챙피 당할 각오를 하고 옥합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이 행동은 회개와 용서와 치유를 이룬 놀랄 정도의 감격과 감동으로 예수를 찾아 온 것으로 그 여인의 예수에 대한 행동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고 감격과 감동의 행동입니다. 예수님 뒤로 왔다란 회개 하고 치유 받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또 울며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발을 닦음은 최고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에 눈물이 많아야 합니다. 예배와 기도시간의 눈물은 영혼과 정신을 치유하는 눈물입니다. 예수님의 발에 입 맞추고 비싼 향유를 붓는데 이 입맞춤은 숨이 막힐 정도의 사랑의 입맞춤이며 이 모든 것은 여인이 예수님께 받은바 은혜가 너무 많아 감격한 뜨거운 사랑의 표현입니다. 정상적 바리새인이라면 자신이 손님으로 초청한 예수님께 대한 대접의 소홀함을 알아야 함에도 이 여인을 알아보는지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죄는 그 사람의 살아온 아픔과 고난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 중심을 보시기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도 경건하게 기도도 해야 하지만 천박해 보일 수 있는 직고기도 도 필요합니다. 발 씻을 물도 안 주고 감람유도 붓지 않은 바리새인과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향유를 부은 여인과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예수 사랑을 체험하고 하늘나라를 체험한 사람은 행복하고 기쁨과 은혜와 감사가 넘쳐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누구를 대하여도 도에 넘어 보이는 사랑을 하지만 예수 사랑을 체험하지 못한 이성적 사람은 기본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사랑을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여 회개와 치유를 이룬 감격의 뜨거운 사랑을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예수님의 교훈과 가르침(40-43)
빚을 탕감 받을 때 많이 탕감 받은 사람이 가장 감사가 클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진 죄악을 탕감 받은 사랑의 빚을 깨달은 것만큼 탕감 받은 은혜와 감사를 누리는 것입니다. 내 죄를 깨달음은 엄청난 은혜입니다. 천국에서 심판 받기 전에 여기서 깨닫고 용서 받는 것은 용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혼과 인격과 인생과 기도와 기도응답이 달라질 뿐 아니라 일생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죄를 짓고 용서를 많이 받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고 영적으로 예민하고 신앙이 성장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이며 용서 받고 사랑을 받았는 줄 알기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밖에 없고 모든 상황에서 도를 넘은 사랑을 합니다. 우리 백향목교회는 차가운 사랑의 바리새인이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의 뜨거운 사랑의 교회가 되고 7대 제 목회가 거름이 되고 디딤돌이 되어 다음 8대 목사님의 목회는 아름답고 복 된 목회가 되어 하늘나라에 빛나는 승리의 교회가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하갈로 67    031-286-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