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믿음으로<마태복음9:18-34>
* 예수를 믿으려면 내가 죄인이고 환자라 인정하며 예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필요하지만 교회는 영혼의 목욕탕이요 병원이기에 벌거벗고 부끄럽지 않았던 아담과 하와의 용기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교회에서는 우아하고 보기 좋은 폼생폼사의 마음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질병이 생기거나 큰 문제가 있으면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 일이 생겼다는 고정관념으로 남들의 비난과 정죄가 싫어서 거의 숨기고 중보기도의 요청도 정작 가장 중요한 기도는 숨기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탓할 수는 없으나 한국교회의 율법적 오염, 인본적이고 세상적 가치관으로의 오염 등으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절대 우아하지도 온전하지도 강하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아무 문제없이 보이려 하기에 신앙생활이 짐이 되기도 하는데 신앙생활은 절대 짐이 되면 안 됩니다. 살아있는 진정한 믿음은 자연스럽게 인격과 성품에 변화가 오고 삶이 변화 됩니다. 힘든 사람을 정죄하거나 탓하지 말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중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무엇보다도 진리가 있어야 하지만 은혜가 있어야 하고 거룩해야 하지만 상처받고 더럽고 추한사람, 불안정한 사람이 안정을 찾아야 하는 곳이며 그 어떤 말이든지 마음 놓고 말을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집중하여 들으시고 믿음으로 반응할 때 나타나는 하나님의 기적과 치유를 여러분의 삶속에 실천하는 신앙을 소유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딸을 죽음에서 살려달라는 회당장의 믿음(18-19,23-26)
예수님께서 생베조각과 생포도주 교훈을 하실 때 회당장이 자신의 딸이 방금 죽었으니 와서 살려달라고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 유대인으로 회당장으로 율법에 완전한 사람이 예수님께 죽은 딸을 살려 달라는 믿음은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우리 삶의 하나님과의 접촉점은 믿음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는 천지를 창조하신 힘과 우리를 위해 아들을 죽이신 사랑과 모든 질병을 치료하시는 권능과 신유의 능력이 있으신데 우리는 믿음으로 이 모든 것들과 닿아야 합니다. 그런데 질병과 상처로 죄인으로 마음과 영의 눈이 닫혀 말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지만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나도 누릴 수 있어서 예수님과 성령님 안에 있는 것이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일어나>는 예수님이 사망과 죄의 권세를 이기고 살아나심의 의미입니다. 즉 예수님은 생명이요 더 풍성한 생명이요 부활이요 능력이기에 가시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을 안고 사는 사람이기에 고난과 고통을 뛰어넘어l 하나님의 풍요로움과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권능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일어나 가시면서 바로 가시는 것이 아니라 가시는 도중에 혈루증여인을 만나 고치시느라 시간을 보냅니다. 아마도 회당장은 그 시간이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하나님의 일과 교회일은 우선 신경을 써야 하고 때로는 억지로 십자가도 져야합니다.
2) 혈루증 여인의 믿음(20-22)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려 가는 도중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면 낫겠다는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데 예수님은 알아보시지만 제자들은 사람이 밀어서 그런 것이라 합니다. 이 혈루증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 것은 고압선에 전선이 닿아 전기가 흐른 것과 마찬가지로 믿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아보시며 떨고 있는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가라> 하십니다. 혈루증은 아무라 좋은 음식을 먹어도 하혈을 하는 병으로 우리가 말씀의 은혜를 받고 다 쏟고 내 영혼의 혈루증, 시간과 물질 등 삶의 혈루증으로 낭비 등 하나님이 우리이게 복을 주시지 않아서 힘든 것이 아니라 혈루증으로 된 것임을 인정하고 혈루증을 치료해야 믿음이 성장하고 살아납니다. 12년 혈루증 여인의 병이 낫고 12살 딸이 살아남의 의미는 인생을 살다 보면 별일이 다 많지만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면 분명 다시 살아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힘든 일이 없기를 기도 하지 말고 부활의 예수님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여 그 분이 내 속에서 그분의 하늘나라를 품어 하늘의 위로와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며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살면서 억울한 일을 만날 때 이유를 불문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과 친하시면 억울하지 않고 위로를 받을 것이기에 주님의 위로와 능력을 힘입으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심을 믿으십시오.
3) 부활과 소생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살리고 구원하고 인류에게 자유를 주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진정한 부활이시지만 나사로와 회당장 어린 딸과 나인성과부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었지만 지금은 살아있지 않은 소생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얼마든지 여러분의 일생과 가정과 건강과 인간관계도 소생시켜 주실 수 있으십니다. 또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세상의 우아함을 자랑하고 세상의 훌륭함을 자랑하지만 영혼이 비참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복음을 전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영혼과 신앙이 소생 하십시오. 혈루증이 치료되어 영혼육이 강건해지십시오. 우리 백향목 교회는 영혼이 치료되는 병원이 되고 하나님을 만나는 만남의 장소가 되며 예수를 믿지 않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목자이신 예수님께 인도하는 사랑의 추수꾼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