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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택, 사람의 선택<사무엘상16:1-13>

관리자  /  2022-10-21 오전 10:07:00
하나님의 선택, 사람의 선택<사무엘상16:1-13>
* 여러분이 살면서 배우자, 교회, 학교, 친구 등 많은 선택을 하는데 그 수없는 선택이 모인 것이 지금 내 모습인데 하나님과 동행하고 연합하는 사람들은 찬송가 가사 <나의 품은 뜻 주의 뜻같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와 같이 하나님의 희로애락과 일치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선택과 일치합니다. 여러분의 선택도 이렇게 하나님의 희로애락과 일치되고 하나님의 선택과 일치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사울을 버리신 하나님(1-5)
사울을 <버렸다>란 사울에게서 하나님께서 손을 뗐다는 의미가 아니라 왕으로서의 포지션은 있으나 기름부음이 없다는 의미로 40년 왕이었으나 왕이 된지 불과 1-2년만에 버리십니다. 사울이 버림을 받은 이유는 처음 왕이 될 때부터 하나님이 원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원해서 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이 원해서 된 왕이며 기름병의 기름부음이었고 하나님 말씀을 경홀히 여기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하나님 자리에 자신이 있었으며 다윗을 죽이려 하고 85명의 제사장을 죽이고 사무엘이 늦게 오자 자신이 제사를 드렸으며 진정한 회개가 없었고 점치는 여자를 찾아간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다윗에게는 기름뿔로 부음을 받는데 사울의 가름병은 깨지는 인간적이지만 다윗은 깨지지 않는 하나님적으로 볼 수 있는데 오늘 확정되는 후임 목회자는 기름뿔의 기름부음이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그런데 왕으로서 버림받은 사울이 40여년 왕으로 지내게 하신 것은 한 인간으로서 구원받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인간의 말로는 표현할 도리가 없고 무궁무진함을 깨달아야 하며 영적인 세계 역시 사람의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이새의 8명의 아들 중 한 왕을 보시는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선택하게 하시는데 사울과 사무엘이 서로 두려워하는 사이였기에 사무엘이 걱정을 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을 알면 사무엘을 죽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해야 합니다. 순종하여 가면서 알게 되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진행하다보면 깨닫게 되며 순종한 만큼 알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이해되고 설명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고 협조도 잘 하지 않는데 이것은 어찌 보면 불신앙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십시어 믿음으로 확실히 받아들이면 순종은 시대가 변해도 영혼의 법칙이며 신앙의 순리입니다.

2) 이새의 아들 중 한 아들을 세우시려는 하나님(6-11)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 들을 몸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참여하게 하는데 8명 중 7명만 참여합니다. 막내 다윗은 왕에 관심이 없었기에 자신의 일인 양을 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용모가 준수하고 인격 인품이 좋은 첫째 엘리압을 보고 사무엘은 선한 눈빛으로 보자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말라 하시며 그를 버렸다 즉 내가 지켜봤지만 왕이 될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하시면서 군대에 다녀와 기대를 하고 있던 둘째 아비나답과 삼마도 지나치고 일곱 아들이 다 지나쳐도 하나님께서 답이 없으시자 아들이 더 없느냐고 사무엘이 이새에게 묻자 이새가 양을 치는 막내가 남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는 사람은 사람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판단이 중요하고 영의 눈과 영의 귀가 열려서 신앙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다윗을 데려오라 하며 식사를 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열심 사무엘의 마음입니다.

3) 하나님의 선택 다윗(12-13)
다윗을 데려오자 하나님이 이가 그라 하시며 기름 부으라 하십니다. 다윗은 형들처럼 야망이나 욕망이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께 충성함에만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말라하시고 다윗은 외모를 보신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다윗의 얼굴이 아름답고 눈이 빼어나다 라고 하신것은 다윗의 속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고 아름다웠다 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사람, 하나님이 가장 최우선인 사람이 합니다. 8대 목회자 청빙을 위해 아무런 사심 없이 원칙대로 청빙과정을 거쳐 오늘 확정을 짓는데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가장 좋게 하심을 믿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사귐이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를 최우선순위에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와 예수님과의 사귐의 관계와 성령님과의 교제의 관계 속에서 얼마만큼 나를 지킬 수 있느냐가 신앙의 기본으로 이것이 될 때 하나님께서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십니다. 사무엘이 일어나 하나님의 명령대로 기름뿔의 기름을 붓고 하나님의 왕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이 더 크게 감동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일을 맡길 때 직분을 감당하기에 따라 기름을 부으시고 너그럽고 지혜롭고 넉넉함으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순수한 영혼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사랑하며 생명력 있는 마음을 가진 자의 믿음이 하나님의 신을 강력하게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때 일반적인 생각이 아닌 성령이 주신 마음대로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하갈로 67    031-286-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