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3:1-15>
* 지금 우리 교회는 후임 목회자를 맞이하는 민감한 시기이기에 말 한마디를 조심하고 지혜롭게 말을 한다고 해도 마귀가 틈타기에 근신하여 기도하고 지혜롭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오직 하나님 뿐 이라는 주제 하에 우리들의 신앙이 성숙한 신앙인지 어린신앙인지 돌아보고 목회자의 좋고 싫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영광을 받는 다는 사실과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늘의 집을 짓는 일이기에 하늘의 집이 반석위에 보석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성숙한 신앙생활을 해야 함을 알고 오늘 말씀에 집중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신령한자들의 반응 육신에 속한 자들의 신앙적 반응(1-3)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성장 성숙한 사람보다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많아서 쉽고 복 받는 이 땅 중심의 설교를 좋아하고 희생과 고난의 하늘의 영광과 주님의 십자가 설교는 부담스러워하는 성도들로 시기와 분쟁의 육신에 속하는 신앙으로 성장 성숙하지 못한 신앙임을 언급합니다. 성숙하고 성장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단단한 음식 즉 어떤 말씀이든 감당하며 시험에 들지 않고 실족하지 않지만 육신에 속한 신앙의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복 받고 잘 사는 설교를 듣기 좋아하고 하나님과 교회와 보다 내게 맞는 목회자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바울은 씨를 심어 키웠고 아볼로는 양육하여 키웠기에 각자 일하는대로 상을 받겠지만 하나님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기에 어떤 목회자를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을 앞세우고 교회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목회자가 누구냐가 중요함이 아니라 그분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 분을 통해 전파되는 예수 복음, 그 분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 그 분을 통해 이루어진 교회의 성장과 성숙이 중요한 것입니다. 세대를 영적으로 구분해 보면 예수 믿고 중생한 자녀 세대, 중생 후 성장한 아이들 세대,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열정이 있는 뜨거운 청년의 세대, 중보기도 하고 어려운 성도를 돌보며 구제하고 섬기는 교회의 유모역할을 하는 아비 세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요한1서2:12-14) 여러분의 신앙은 어느 세대에 속해 있는지 돌아보고 성장 성숙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구원을 받고 신앙생활을 하여 천국에 가지만 하늘나라는 상급과 면류관이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에 따라 주어지기에 상급과 면류관이 모두 다릅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실족할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 세상에서는 순위가 있지만 하늘나라는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두 일등입니다. 신령한 신앙으로 하늘의 집이 반석 위에 보석으로 집을 짓는 여러분의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신령한 자들의 영적인 일과 지식(5-9)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고 자라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내가 일한대로 상을 받기에 바울에게도 아볼로에게도 각자의 상이 있습니다.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느라 하나님을 소홀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사역자>라 함은 하나님의 일군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대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집사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역자>란 하나님을 따르는 일군, 집사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팀 즉 바울과 바나바와 같이 함께 봉사하고 일하는 사람들을 말하며 <밭>은 하나님 사역자의 일터가 성도요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는 교회와 지역으로 사역자는 이 밭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집>은 목회자 성도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집을 짓고 하나님의 밭으로 결실을 맺으며 하늘의 집을 짓는 것이 목회자와 성도와 교회의 성장과 성숙입니다.
3) 천국에 남는 것(영원한 내 집)(10-15)
우리가 살 곳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아니라 하늘에 지은 집이 영원한 내 집으로 세상의 신앙생활로 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의 집이 잘 지어지기 위해서는 목회자도 잘 만나야 하지만 하늘의 상급이 되는 신앙으로 내 예배와 기도가 하늘에 닿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집은 반석위의 안전한 집으로 신앙고백이 있는 신앙의 성도는 믿음과 행위가 있는 신앙으로 반석위에 하나님과 예수와 교회를 사랑한 금과 은 보석으로 집을 짓기에 불이 나고 지진이 나고 홍수가 나도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마태복음7:24-27) 신령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하늘나라의 상급이 있는 성도는 단단한 음식과 밥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신앙이 되어 어떤 설교에도 실족하지 않고 감당하며 은혜로 반응하고 광야학교를 통과하여 내가 깨지고 예수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시기와 분쟁과 파벌이 없고 오직 예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기쁨만 있고 참된 말 책망하는 말 내 죄가 드러나는 설교를 받고 회개와 치유와 성화를 이루고 범사에 하나님과 복음을 사랑하며 사람중심이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 중심의 신앙과 어떤 홍수에도 불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신앙을 가진 성도입니다. 이렇게 지혜로운 성도로 반석위에 금과 은 보석으로 집을 짓고 실족하지 않으며 신앙이 자녀에서 어린아이로 어린아이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아비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오직 하나님뿐인 신앙, 시험과 유혹을 이기는 신앙으로 우뚝 서시길 예수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