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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놀랍게 여기시는 믿음<누가복음7:1-10> * 예수님께서 놀라시는 일을 몇 가지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보다 놀랄 만큼 나은 백부장의 믿음, 개 취급 받아도 믿고 따르는 가나안 수로보니게 여인의 큰 믿음, 기적을 보고 은혜를 받으면서도 요셉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예수님을 핍박하고 거절 하는 나사렛 사람들의 모습을 보시고 놀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예수님의 놀람은 그냥 놀람이 아니라 강력하게 내 마음에 들어온 임팩트(impact)와 충격적인 감동과 놀람으로 다가온 이모션(emotion)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백부장과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주님을 놀라게 하는 믿음을 가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가버나움 백부장의 종에 대한 사랑(1-2) 산상수훈의 복을 말씀 하신 후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는데 로마 군인으로 큰 권세를 가진 가버나움의 백부장이 당시 사람으로 여기지 않던 자신의 종을 <사랑하는 종> 이라고 하며 종의 병을 낫게 해 주시길 원합니다. 이 사랑은 <존중하고 소중하고 귀중하게 여긴다>는 헬라어 원어 <엔티모스>를 사용했습니다. 더 설명 드려보면 자녀가 부모를, 성도가 목회자를, 제자가 스승을 사랑하는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는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원리를 깨달아서 짐승 취급을 당하는 천한 종이지만 우러러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한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사랑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하며 우리의 사랑이 이런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수준 높은 엔티모스의 사랑이 되면 가정과 교회가 건강해지고 분열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적인 능력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삶속에서 영적인 계시로 일반계시 성경계시를 통해서 십자가의 도와 겸손과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2) 유대인과 장로들에게 존경 받는 백부장(3-5) 제자들과 바리새인과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지만 소문으로만 들은 백부장은 예수님에 대한 겸손과 온유와 사랑을 깨닫습니다. 이방인 백부장은 유대인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유대인 장로들에게 부탁을 하여 종을 고쳐 주길 원하는데 유대인 장로들이 예수님께 백부장을 칭찬하며 그의 부탁을 들어주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합니다. 당시 유대인과 로마인 사이가 좋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임에도 유대인 장로들이 백부장을 칭찬하는 것을 보면 백부장의 인격과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백부장의 모습에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내 영혼이 백부장의 믿음을 소유하고 내 사랑이 백부장의 사랑을 소유하길 소원하며 기도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도 믿음으로 바르게 들어야 합니다. 3) 백부장의 믿음(6-8)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 오셔서 사랑하는 종의 병을 낫게 해 주시길 원했으나 깨닫고 보니 예수님이 단순히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분이기에 그 분을 오라 가라 하는 것은 실례이며 영적질서에 무례한 행동임을 알았습니다. 유대인 장로들은 집에 가서 복을 빌어 주고 종을 치료해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했지만 백부장 자신은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내가 합당치 못한 자이기에 주님이 집에 오는 것이 두렵고 있을 수 없는 감당 못할 일이니 집에 오시지 않고 말씀만 하셔도 나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 말씀 한 마디면 종이 나을 수 있다는 이 백부장의 믿음은 엄청난 믿음입니다. <말씀만 하시면> 의 말씀은 내가 원하고 필요한 말씀(The word)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말씀(A word)으로 어떤 말씀이든지 해결됨을 믿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듣는 말씀이 은혜가 안 되고 짜증이 나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순종할 때 신비한 회개와 치유가 일어납니다. 또한 <말씀만 하옵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습니다>의 백부장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요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질서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8) 이 질서가 가정과 교회와 목장 속에서 훈련되고 연습될 때 공동체가 하나 됩니다.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 때문에 엔티모스와 티마오의 사랑과 질서를 지켜질 때 행복한 가정이 되고 하늘나라의 내 수준이 됨을 기억 하십시오. 멸시 속에서도 주님을 믿었고 천대 속에서도 주님을 이해하며 개 취급을 해도 부스러기를 달라는 겸손의 가나안 여인에게 네 믿음이 크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은 내가 필요하지 않은 말씀의 은혜가 더 큼을 기억하시고 더 워드(The word)가 아닌 어 워드(A word)로 살아가십시오. 4) 예수님이 주시는 복(9-10) 백부장은 종의 육체적 병만 낫기를 원했지만 예수님은 전인건강과 구원과 인격과 영성과 이 땅 뿐 아니라 하늘의 상급 까지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내가 그려놓은 주님께 주님을 맞추고 내가 편집한 성경에 성경을 맞추려 하지 말고 주님께 나를 맞추고 성경에 나를 맞추는 주님 중심의 삶이 많은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쓰여 지는 기도를 해야 하는데 자신의 경험에 따라 살고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면 기도를 멀리하게 되고 인간적 계획과 방법을 앞세우게 됩니다. 영적인 성공은 오직 기도, 오직 주님께 항복, 오직 주님의 사랑과 오직 주의 도구로 사용될 때 주님의 응답과 성공이 보장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조차 알 수 없는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과 멸시와 천대속의 가나안 여인의 믿음과 나사렛 사람들의 믿지 못함에 대하여 매우 놀라십니다. 여러분은 긍정적으로 예수님을 놀라게 하실지언정 부정적으로 놀라게 하지 마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