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교회-공의회<사도행전11;1-18>
* 코로나 기간 동안 신앙을 잃을 까 예배를 소홀히 여길 까 걱정 했는데 이렇게 예배당으로 하나님을 찾아오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복으로 채워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교회와 가정과 직장 등 공동체는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갈등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우리는 죄인이며 내 입장에서 만 보는 편견 선입견을 있음을 인정하고 갈등을 풀어 나가되 성경적으로 풀어야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역사도 보면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고생하는 것도 많지만 갈등의 역사도 많습니다. 오늘은 가정, 교회, 직장 등 공동체에서의 갈등을 말씀 드립니다 갈등 속에서 성령을 따라 믿음으로 했음에도 사람들의 판단과 비난에 힘이 빠질 수도 있겠지만 성도의 역할을 살펴보시고 복음에 대한 결단을 해 보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이방인에게 복은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열심/베드로와 고넬료(1-14)
욥바의 아주 낮은 계급이 속하는 유대인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40여키로 떨어져 있는 가이사랴의 기도와 구제는 물론 순수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가지 않은 베드로는(사도행전 10장)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짐승을 먹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세 번까지 이야기해도 율법에 어긋난다고 듣지 않다가 순종하여 이튿날 고넬료를 만나 베드로와 고넬료가 같이 팀을 이루어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 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들과 형제들과 예수만 믿는 것이 아니라 율법도 지키고 할례도 받아야 한다는 할례자들이 유대인이 이방인들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베드로를 정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일도 성령의 인도도 숨은 비밀도 모르고 내 기준과 경험과 지식으로의 판단하고 정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봅시다. 우리는 입장의 갈등, 행정적 갈등, 분파적 갈등, 기질적 갈등 등 오해로 인한 신학적 신앙적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8-90%는 사단의 궤계로 인한 싸움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질이 급한 베드로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고 변하여 사도행전의 10장의 일을 성령의 움직임 그대로 차례대로 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전할 때 내 감정대로 보고 듣고 전하기에 갈등의 요인이 됩니다. 비밀로 해야 할 것은 끝까지 입을 다물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세세하기 말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세세한 설명이 그 때의 감정 그대로 전달되고 고넬료의 응답받은 이야기가 그대로 전달되어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도 세세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해결하는 순서가 있는데 성경의 가르침대로 일을 처리하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마태복음18:15-20) 교회에서의 정식적인 차례에 따라 결정한 판결과 결정은 하나님이 인증하시기에 성경의 가르침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예수만 믿음이 아니라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서로 다른 견해를 예루살렘 모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의뢰하여 초대 공회가 모여 결정하고 각 교회에게 보내 안디옥교회와 이방인 교회가 활성화 부흥이 일어나 위대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든 갈등의 해결은 신앙고백으로 믿음과 성경의 방법대로 하면 반드시 간증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교회사가 흐르면서 이단 이설이 생기며 많은 일들이 발생 했는데 7번 정도의 공의회를 거치면서 기독교 신앙의 선배들은 목숨 걸고 정통신학을 지켰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2) 내가 누구이기에/이방인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15-21)
베드로가 간증하고 증언하면서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역사와 같고 성령의 침례를 받고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주시는 선물이 같은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일을 내가 누구이기에 막겠느냐고 합니다. 이것이 키포인트입니다. 대화할 때 차분하게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양심이 알고 영이 통합니다. 이런 훈련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베드로의 설명과 간증이 거짓이 없음을 알게되고 영적인 흐름과 성령의 역사와 그들 마음의 흐름과 고넬료의 기도가 사실 그대로 전해지자 이해가 되어 잠잠하여 화가 가라앉아 인정하고 이렇게 갈등과 어려움이 있은 후 이방인들이 유대인들보다 더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여 이방인에게 복음 전하는 일이 공식화되고 아름다운일이 되어 안디옥 교회가 형성되어 바나바가 사울을 찾아 만나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선교중심의 장소가 되었으며 이방인의 안디옥 교회에서 크리스찬 그리스도의 명칭이 최초 생겼습니다. 이해가 안 된다고 함부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화가 많이 났을 때 잠시 기도하거나 참으며 믿음을 선책하면 아름다운 결과가 옵니다. 베드로처럼 차분하게 설명하고 차분하게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상처 받은 일, 갈등이 생긴 일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세세하게 말씀 드리십시오.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베드로가 믿음으로 성령을 따라 순종하여 오해가 풀리고 거룩한 부흥이 일어납니다. 이 일이 우리 백향목교회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갈등과 위기 속에서 믿음을 선택하고 성령충만하여 갈등 속에서 부흥을 맛보는 우리 교회와 가정이 되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