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쫓는 동행, 영감의 갑절<열왕기하2:1-14>
* 부모가 되면 가슴에 자녀를 두고 기도하고 생각하고 목자는 목원 들을 위해 스승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듯이 목회자도 자신의 양의 이름을 알게 되는데(요한복음10:3) 이것은 성도의 특징과 기질 등을 알고 시편의 다윗과 하나님과의 영적 정서가 느껴짐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모와 목회자와 목자와 스승이 자격이 있고 없고를 따지지 말고 섬기고 따르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특히 자녀들 앞에서 비난하고 판단하는 말을 하는 것은 가정의 영을 깨는 일이며 하나님의 톨레도트를 써 내려가는 일에 독약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목회자는 목동이기에 하나님께 양을 내어 드리고 믿음과 신앙이 조금이라고 양보다 앞서야 합니다. 그리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르며 분별력을 가져야 이단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 본문 당시의 배경을 먼저 말씀 드리면 영적으로 눈이 어둡고 우둔한 아하시아가 병이 들자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먼저 찾음이 아니라 바알세붑을 먼저 찾음으로 엘리야의 예언대로 죽고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고 엘리야의 사명이 끝나고 엘리사가 엘리야를 붙쫓아 이어받게 됩니다. 오늘 말씀의 은혜로 시어머니 나오미의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룻의 붙쫓음, 엘리야에게 영감의 갑절을 소원하며 붙쫓는 엘리사의 신앙을 소원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붙쫓는 동행/나오미를 붙쫓는 룻(룻기1:14-17)
흉년이 들어 모압 땅으로 간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며 두 며느리에게 모압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자 큰 며느리 오르바는 떠나고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하나님을 사랑을 배워 나오미를 붙쫓아 함께 베들레헴으로 옵니다. <붙쫓다>란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한 몸이 되는 상태(창세기2:24)를 의미합니다. 소망이 없는 나오미와 룻은 하나님의 헤세드와 사랑으로 한 몸이 된 것입니다. 룻의 헤세드가 하나님의 헤세드를 깨닫게 되어 어머니의 백성과 하나님이 나의 백성과 하나님이 되기를 원하며 따르는데 이것은 룻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의 헤세드와 언약이 보아스를 만나게 하여 다윗과 그리스도의 족보에 오르는 위대한 승리의 여인이 되게 합니다. 이것은 명품이 되는 톨레도트를 쓰는 비밀입니다. 자격이 없는 부모일지라도 존경하며 섬기고 부족하고 연약한 목회자라도 이단이 아니면 존경하고 사랑하고 순종하고 따르며 힘들게 하는 배우자일지언정 용서하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목원들을 향한 목자의 사랑을 깨닫고 붙쫓으십시오. 나의 인간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여러분에게 룻과 엘리사의 붙쫓는 신앙고백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영감의 갑절을 소원하며 엘리야를 붙쫓는 엘리사의 신앙의 열정(열왕기하2:2,4,6)
하나님보다 앞서지도 뒤서지도 않고 하나님과 동행할 때 진정한 평안과 안식이 오면서 염려가 사라지고 주님이 책임지시는 간증이 온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으로 하나님께 올리시기 전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하면서도 동행을 하는데 이것은 엘리야가 엘리사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연단과 고난으로 삶으로 예배로 테스트 하십니다. 따라 오지 말라는 엘리사를 붙쫓는 엘리사의 고백은 룻이 시어머니에게 했던 헤세드와 신앙고백과 같습니다. 신앙은 붙쫓는 것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에 나가는데 길갈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통과하고 요단강을 건너 자리 잡은 곳인데 미처 행하지 못한 할례를 행한 곳으로 애굽의 종살이 수치와 광야의 고생이 가나안과 전쟁의 승리로 수치와 비난이 물러간 의미의 길갈입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내리던 하늘에서의 만나가 그치고 땅의 소산을 먹게 됩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힘들고 고난 받는 시기에는 하늘의 은혜와 만나로 사는 영적 체험이 있어 믿음이 좋아지는데 편안하고 살 만하면 길갈에서 예수 잘 믿지 않아도 기도를 하지 않아도 살만 해 지기에 이 때부터 신앙이 졸기 시작하여 타락이 오기에 예배도 겨우 주일에만 그것도 형식적, 의무적으로 겨우 드리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할례 받고 하늘의 만나가 내려오는 길갈입니까? 아니면 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어도 편안하고 종교적이며 의무적인 만나가 그친 길갈입니까? 정신 차리고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들으며 은혜 받고 때에 따라 만나가 내려오는 신앙생활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벧엘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에게서 장자의 복을 빼앗고 에서를 피해 피난 가다가 들린 곳으로 외롭고 힘들고 쓸쓸한 곳이지만 잠들어 보니 하늘 문이 열려있고 연결된 사다리가 있습니다. 하늘문과 열려 있을 때 축복의 상태이며 복은 영적으로 승화되어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때가 되니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어 복을 이루고 벧엘로 찾아가 약속을 지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밷엘에 금송아지 상을 세워 우상의 도시로 만듭니다. 우리 백향목교회는 야곱의 벧엘 교회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할례 받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길갈인지 야곱이 꿈을 꾸고 언약의 약속을 하며 복을 받은 온전한 벧엘 인지, 야곱이 벧엘로 가다가 좋아 보여 머문 환난을 당한 세겜에서 머뭇거리는 믿음인지 돌아보십시오. 여러분, 룻이 시어머니를 붙쫓았고 엘리사가 엘리야를 붙쫓았던 신앙처럼 부모님과 목회자와 목자와 스승의 자격여부는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그들을 붙쫓아 존경하고 사랑하고 섬기며 내 위치를 지키면서 예수님을 붙쫓는 신앙고백이 되고 우리의 길갈은 광야의 고통이 끝나고 할례 받고 새로운 신앙을 결단한 길갈이 되며 육신이 좋아 머뭇거리는 세겜이 아니라 야곱이 하늘문이 열리고 사디리로 천사가 오르내리는 영적인 초월을 경험한 벧엘로 올라가 언약을 지키고 예배에 승리하는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