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내 두 아들<갈라디아서4:21-31>
* 율법의 반대는 은혜에 가깝습니다. 은혜는 율법이 할 수 없는 주님과 함께 죽고 사는 복음의 완성을 성령님과 함께 이루십니다. 율법은 마땅하고 아름답고 선한 것인데 조그만 죄에도 죄책감에 시달리고 하나님에 대한 분노와 자신에 대한 자기연민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직면한 사람은 그 어떠한 비난과 조롱에도 화가 나지 않고 겸손하게 되며 복음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한 그 사랑이 가슴 저리게 느껴져 용서와 사랑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드려지는 예배가 복음과 믿음과 은혜와 진리와 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사람은 감동이 되어 뜨겁고 시원하게 들립니다. 지금 드리는 예배가 이렇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언약, 율법, 복음(21)
율법은 모세 이후에 받은 것으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셨기에 율법보다 언약이 먼저입니다. 율법이란 여러 가지 조건으로 잘 살아야 구원받고 천당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지키지 못하고 수없이 실패하기에 결국 십자가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의지하면 평생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분노 자신에 대한 환멸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잘 아는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깨닫게 했는데 율법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대하여 사랑의 언성을 높입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절대 의롭지 못하고 지키지 못하면 저주아래에 있지만 그리스도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기에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하십니다(갈라디아서2:16,3:10-13)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여 결국 복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기에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 갈대아우르에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시는 말씀을 따라 떠나다가 가족들과 고향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강을 건너지 못하고 하란에 머물자 하나님은 아버지를 죽게 하여 유브라데스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힘든 상황이 있을 때 미는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를 알아야 합니다. 가나안에 들어 온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 속여 사라가 왕과 동침할 기회를 하나님이 막으셔서 오히려 부자가 되고 85세가 되어도 자녀가 없자 사라의 설득을 들어 하갈과 동침하여 86세에 이스마엘을 낳지만 이스마엘은 육체의 아들이기에 하나님은 13년 동안 침묵하시다가 99세에 나타나셔서 전능하신 엘 샤다이 하나님이심을 말씀 하시며 크게 번성하게 하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시며 언약의 아들 이삭을 주시겠다고 언약을 하시고 말씀 하신대로 사라를 돌보시고 행하시고 임신하게 하여 아들을 낳고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라 이름을 짓습니다(창세기17장,21장) 이삭은 언약과 믿음의 자손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와 언약을 따라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예수의 생명이 충만할 때 가만있지 않습니다. 어떤 문제와 상황 속에서 내가 해결함이 아니라 예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아내를 누이라 하지만 막으시고 오히려 부자가 된 것은 하나님이 하심을 증명하신 것입니다. 야곱도 라반에게서 떠나 벧엘로 돌아올 때 눈에 보이는 세겜에 머뭇거리다 딸 디나의 성폭행 그것으로 인해 아들의 살인하는 상황까지 간 후 벧엘로 올라옵니다. 인간의 한계를 지나 기다리며 연단을 거쳐야 소망을 이루고 성령으로 나를 사로잡아 결국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잡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일어나십시오. 넘어져도 또 일어나십시오.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율법을 뛰어 넘는 바울의 열정이 나옵니다.

2) 율법과 복음의 비유(22-27)
요한복음 4장을 보면 수가성 여인과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수가성 여인이 예수님을 유대인에서 선지자 메시아로 알아가면서 어디서 예배 드릴까요? 묻자 예수님은 그 어디도 아니고 아버지께 예배 하는 때를 말씀하십니다. 수가성 여인은 장소를 묻지만 예수님은 예수를 만나 죄와상처가 드러나 영이 새로워지는 그 때가 진정한 예배라고 말씀 하십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성전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함은 영혼으로 드리고 진리와 주님의 십자가 앞에 죽고 사는 화학적 물리적 변화가 함께 일어나 위로를 주시고 영적인 물물교환이 일어나는 예배가 바로 진정과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하늘의 영적인 진리를 소망하는 자유자의 신앙, 율법과 육신의 신앙에서 벗어나 복음과 진리로 예수께로 오는 것이 믿음이요 신앙입니다. 언약과 약속의 한나 이지만 자녀가 없어 탄원의 기도, 직고기도 눈물의 기도로 사무엘이 태어납니다. 우리는 믿음의 씨 복음의 씨 언약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언약과 약속이 있음에도 보여지는 육신 중심의 하갈과 부닌나에게 비난과 멸시와 천대를 받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복음 따라 주님의 언약을 믿고 살았는데 아무것 된 것이 없어도 언약의 자손이라면 하나님의 비젼을 받았다면 지금 까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며 연단과 인내와를 거치며 철저하게 부셔지고 주님 밖에 없다면 육신의 사람이 아무리 잘 되어도 부러워하지 말고 이제 즐거워하고 외치십시오. 믿음의 사람은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갔을 때 슬프고 아프고 힘들고 비참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언약의 때가 되었을 때 반드시 올라옴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통제와 관리는 눈동자의 사랑입니다. 순종 복종 온유와 겸손의 재갈이 물린 상태에서 견디고 이기면 이삭과 사무엘이 태어나고 웃음과 하나님의 사명은 여러분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이삭과 야곱의 교회로 하나님의 복음이 있는 교회로 하나님의 비젼을 속히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되길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