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신앙 아들의 신앙<갈라디아서4:1-11>
* 영적생활을 멈추는 것은 타락이요 뒤로 물러가는 것은 죄악입니다.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가는 것이 정상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으로 만족함은 믿음 안에 불신입니다. 천국에 가는 것도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움이지만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영적 선물을 어린아이이기에 누리지 못하는 신앙이 되지 말고 오늘 말씀의 은혜로 내 신앙을 돌아보고 복음에 대한 열정과 열심을 찾아 한 걸음 나아가는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때가 차매(1-5)
우리나라의 수렴청정처럼 이 당시 왕족이나 귀족의 집안의 아들 상속자가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주인의 권한을 못 누리기에 신분이 높지만 종이 된 사람을 가정교사로 세워 배우게 하여 정한 때가 되면 상속자의 권한을 누리게 합니다. 성장한 영성과 영적인 법칙을 가지지 못하면 우리 신앙이 율법에 매이고 사단의 술수에 넘어가고 환난과 고통도 있지만 후견인과 청지기를 통해 아버지가 정한 때에 맞는 인격수준이 되면 권위와 권세가 주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같은 그리스도인이라도 하나님의 아들로 유업을 받았으면서도 내가 가진 신앙의 수준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권세가 다르기에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혼 구원 받고 천국에 가는 것을 원하는 것만큼 하늘의 복을 이 땅에서 누리기를 원하시기에 이 땅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도 이 땅의 복을 누리게 하시고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을 이 땅에서 누리게 하심이 하나님아버지의 마음 이십니다. 교회 다니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아는 것은 사단의 거짓말이며 잘못된 신앙입니다. 내가 얼마나 용서하고 사랑하며 순종하고 인내 할 수 있는지가 영적인 그릇으로 율법의 종노릇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에 말씀의 은혜로 가슴에 뜨거워지고 하늘나라가 감사한 가슴에서 우러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유명한 율법 학자였으나 그것은 초등학문이며 예수를 만나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안 후의 지식이 고등학문입니다. 세상의 학문과 상관없이 예수를 알고 난 후 복음을 알아야 고등학문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언약 신앙과 율법 신앙을 넘어 복음 신앙이 되면 언약의 확신을 가지면서 성려의 내주와 충만함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진리와 사랑과 믿음과 능력의 권세를 누리며 천국 유업의 영광 아는 권세가 있음에도 퇴보하는 갈라디아 사람들의 모습이 아프고 안타까운 바울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시간 크로노스와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카이로스의 시간과 맞는 때가 찰 때 까지 기다림이 인내입니다. 이 때를 기다림이 믿음이며 이것을 아는 것이 복입니다.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이 아버지이시지만 아바 아버지라는 친밀함이 누려지는 가운데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천국에 가고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주신 선물 평화와 기쁨과 사랑과 믈질 등 많은 것을 아직 어려서 누리지 못하고 또한 주시지 못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내게 있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다듬으시는 일임을 알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에 나를 맞추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의 영원한 하늘을 사모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성령님으로/종에서 아들로(6-7)
하나님은 아버지로 예수님은 율법에 매인 우리를 복음으로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시고 성령님은 깨닫게 하셔서 성령의 내주와 충만함과 임재함으로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실제가 되어 성경의 복과 내적인 평강을 누리게 하셔서 하나님이 아버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유업을 누리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생명 보다 더 풍성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지만 예수 믿기에 누릴 수 있는 영적 풍요로움을 누리는 사람이 진정한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목회자의 말로 듣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셔서 머리로 들어도 기쁘지만 가슴으로 들어 행복하고 믿음으로 들어 황홀해야 합니다. 율법의 반대는 율법도 복음도 품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 인내와 연단으로 다듬고 소망이 온전해지는 하늘의 비밀의 역사와 감동을 깨달아 아들임에도 종으로 살지 말고 상속자로 사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3) 퇴보하는 종의 신앙이 아닌 성장 성숙하는 아들의 신앙(8-11)
십계명은 영원한 하나님의 정신이요 가르침입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지키지 않으면 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수준이 결정 되는 것이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율법을 지키고 뛰어 넘어 미움과 원수가 없고 용서만 있으며 받은 상처의 해결이 빠른 신앙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복음 신앙으로 성장 성숙하지 못하고 율법신앙으로 퇴보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책망합니다. 지금은 은혜와 복음과 성령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상속자입니다. 성도들의 신앙의 칼라가 다르고 훈련과 연단의 종류와 하나님의 훈련이 다르기에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이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만족하지 말고 이 세상이 허락한 풍요도 맛보며 천국의 유업을 맛보는 신앙이 되십시오. 아프고 힘들고 슬퍼도 감사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지켜 초등학문에 머물지 말고 고등학문의 성도와 교회로 때가 차서 거룩한 부흥을 이루어 예배와 찬양과 기도가 행복한 영적인 풍요로움을 맛보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