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설교를 쉽게 들으실 수 있도록 목장 교안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을 통해 알고 깨닫게 하시는 교훈을 발견하여 삶에 실천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1) 나와 우리 가정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할례 받아야 할 것(18-26)
하나님은 모세를 미디안에서 훈련을 통해 내적 외적 능력을 이루시면서 할 수 없다고 거부하는 모세를 설득하여 애굽으로 보냅니다. 그렇다면 가는 길을 지켜 주셔야 할텐데 가는 도중 숙소에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시자 아내 십보라가 미디안에서 출생한 아들들을 할례 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여 돌칼로 할례를 하고 포피를 모세의 발에 대며 피남편이라 하자 놓아주십니다. 사명을 완수하러 떠나는 모세가 바로와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을 하지 않아 죽이려고 하셨을 것입니다. 미리 믿음으로 순종하면 될 것을 하지 않고 키웠다가 기회를 놓치면 힘든 상황이 됩니다.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 편이 되어야 합니다. 원수를 예배드리고 회개하고 친밀하며 기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어서 내 원수가 아니라 주님의 원수가 되게 하여야 주님이 싸워주십니다. 그러나 내 원수가 나 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우면 공의의 하나님은 내 편이 아니라 원수 편이 되실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 할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부부가 모두 신앙생활하면서 제사를 지낸다면 할례 받아 추도예배를 드려야 하고 술과 담배가 죄를 아니지만 할례 받아 끊어야 하며 정상적인 십일조를 드릴 수 있음에도 드리지 않는다면 할례 받아 드려야 합니다. 율법은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기에 지켜야 합니다. 신앙생활중 기본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면 신앙생활에 지장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 것이 아니라 갖춘 사명자로 만들어 지도자로서 바로와 영적 대결을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면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믿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모세와 아론의 비젼에 긍정적 반응-바로의 괴롭힘에 모세와 아론을 대적(4:27-31,5:1-29)
하나님을 만난 모세가 아론에게 하나님을 알려 주며 간증을 하자 형인 아론은 하나님을 받아들여 장로들을 불러 모세의 간증과 이적을 행하며 애굽을 떠나 장래에 이루어질 하나님이 이루실 아름다운 모습인 비젼을 말하자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이 비젼을 이루기 위한 과정인 사명은 매우 힘들기에 고난과 고통이 따릅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출애굽을 이야기 하자 바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른다며 화를 내며 노동력으로 사용하는 히브리인들이 편하고 덜 힘들어 하는 이야기라고 더 힘든 일을 시킵니다. 그러자 비젼을 듣고 행복해 하던 히브리인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대적하다가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벌 주시기를 원하며 결국은 여호와 하나님과 대적하게 됩니다. 마귀는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을 불신 하게하여 목양 간에 갈등하게 하고 이간질 하여 다툼이 있게 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부부사이와 목회자와 장로들과는 대화를 터야 하며 다툴 수는 있지만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분열까지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번에 해결 하실 수 있음에도 하나님은 왜 힘든 과정을 겪게 하실까요? 출애굽은 우리에게 구원을 보여주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일도 있음을 보여 주시는 것으로 하나님 아들의 별세를 보여주시는 동시에 모든 재앙마다 애굽 신들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어떤 일과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통해 나를 인내와 연단을 거치게 하여 다듬으시고 하나님과 마귀의 궤계를 알게 하시는 등 하나님은 종합적 입체적으로 일하시는 분임을 믿으셔야 합니다.

3) 출애굽 과정을 진행하라 하시는 하나님-마음이 상하여 듣지 않고 거역하는 백성들(6:1-13)
이스라엘 백성을 힘든 노역에서 빼내어 약속하신 땅으로 데려 가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자 가혹한 노역으로 마음이 상하고 힘든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6:1-9) 목회자에게 섭섭할 수 있으나 설교를 안 듣고 대적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에 할례를 받아 최소한 미운 사람이 없어야 하며 하나님이 내 편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편이 되어야 나를 도우시고 내 원수와 싸워 주십니다.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은 말을 듣지 않는데 하나님은 그대로 진행하라고 하시자 모세는 화를 내며 하나님께 안 된다고 대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통해 열 가지 재앙 후에 이스라엘을 애굽 땅 에서 인도하여 내십니다(6:13) 하나님의 약속은 미래완료형으로 이미 완성된 것을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주님의 친구이며 신부로 이미 천당을 갔습니다. 여러분 내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을 당연하고 마땅하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요 섭리임을 알고 고난은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아름다운 징계로 받아 은혜로 감사로 여기고 미래가 이미 이루어진 것임을 믿는 믿음과 가정과 개인과 교회의 고난은 낙망이 아니라 결국은 승리로 이루게 됨을 믿는 믿음과 교회와 나의 꿈과 비젼을 이루어 주심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비젼의 사람, 사명의 사람, 전략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시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비젼을 꿈꾸며 힘들어도 사명 감당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