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을 위로하라<이사야40:1-11>
* 우리가 성경을 문자적으로, 영적으로 너무 모르는 것은 마지막 시대에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성경공부 그룹에 참여하셔서 성경을 아는데 투자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사야서는 39장까지는 책망과 저주, 40장부터는 위로와 축복과 사랑을 언급하는데 이사야서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징계와 경고, 위로와 축복 등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아야 이사야서와 하나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받고 전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내 백성을 위로하라(40:1)
하나님이 당시의 선지자를 통해 대언의 영으로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시지만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체험한 사람들이 신앙이 연약한 사람들을 위로하라는 이중적 명령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위로의 의미는 격려 보다는 <곁에서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지혜롭고 부드럽게 구체화하여 위로함>의 의미가 더 큰 것으로 성령의 의미와 비슷합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하나님의 위로를 가슴속에 가지고 주변을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정상적이고 건강한 성도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은 왕이시고 제사장이시며 선지자이십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질서를 잡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여 완벽한 권위와 능력을 행사하시는 분이 왕이신 하나님, 예수님도 하나님처럼 은혜와 진리의 조화, 율법과 복음의 완전한 조화 속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심을 잡고 나의 주인이 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기에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의 왕이 되실 때 가장 안정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님과 사람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중보해 주시는데 예수님은 친히 제물과 제사장과 선지자가 되셔서 피 흘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람과 사람을 중보 시켜주시는 제사장이십니다. 또한 선지자로 하나님은 오직 사랑과 은혜를 가지고 영혼에 유익하면 가감 없이 책망과 권면을 하십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지만 선지자는 아니기에(베드로전서2:9) 왕이나 선지자처럼 해서는 안 되고 목회자는 왕 같은 제사장과 선지자적인 위치와 기능이 조화롭게 있어야 교회와 성도들이 건강해집니다. 이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과 감동과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적인 조화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 즉 심지가 견고한자를 주께서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기에 반석이신 주를 영원히 신뢰해야 하는데(이사야26:3-4) 심지가 견고하다는 것은 강한 인간적 의지로 만들어 지는 능동태가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도와 주셔야 하는 수동태인데 실제 의지가 굳지 못한 우리가 신앙생활 속에서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며 실수를 회개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살며 말씀의 은혜를 실행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의지가 약한 나를 주님께서 신앙의 뿌리와 심지를 굳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말씀을 들을 때 두렵고 떨림으로 듣는 성도는 심지가 굳도록 은혜 주시고 영적으로 빚어 가십니다.(이사야66:5) 하나님을 두렵고 경건하게 하는 것만큼 세상과 사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이 말씀을 믿고 신앙의 본질을 찾아 하나님께 위로 받고 누군가를 위로하는 사람이 되면 그 사람 가슴에 내가 아닌 하나님과 하나님의 위로를 남게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자, 심지가 굳은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면 내 옆의 성도들에게 내 하나님의 위로를 나누어 주고 섬기면서 든든하게 연결됩니다(고린도후서1:3-4) 여러분 주님의 위로를 받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외치라(40:2상)
위로는 마음에 닿아야 진정한 위로가 됩니다. 위로를 잘못하면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마음에 닿는 위로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그가 겪은 고통을 앞서 겪으며 믿음으로 통과하고 그 사람을 위해 마음에 품고 중보 할 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나를 친구라고 하시며 마음을 위로하십니다(이사야41:8) 우리의 자존심과 작은 것에 마음 상하며 조그만 것도 비밀이 되면 위로 받기 힘듭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받았기에 하나님짜리 예수님짜리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신앙의 영적 자존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위로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광야와 사막에서 길을 잃고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길을 찾게 해 주며 하나님이 그것을 풀어 줄 수 있음을 알게 해주면 위로와 힘이 됩니다(이사야40:27-31,40:3-5)
하나님 앞에 직면하고 죄를 지으면서도 용서하시길 기도하십시오.

3) 노역의 때가 끝났고 죄 사함을 받았으며 벌을 배나 빋았느니라(40:2하)
하나님이 준비하신 때와 하나님의 완성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때에는 벌거벗은 기도와 위로하심과 말씀에 대한 신뢰가 생명임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과 유다가 망하는 과정 중 죄 값을 치루었으며 포로 귀환 이후 받은 고난과 고통은 벌을 배나 받았음이라고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예수의 십자가 복음이 이루어지면서 칭의와 의로움의 사랑이 함께 하여 위로를 받고 승리와 역전승을 이룰 것임을 예언 합니다.
여러분 힘들고 어려워도 고통스럽더라도 나를 훈련 시켜 다듬어서 하나님과 내 삶의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믿고 이 믿음은 장기전이기에 감사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