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주님의 사랑)<고린도전서13:1-13>
*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단어가 사랑이면서 가장 모르고 오염되어 있는 단어가 또한 사랑이기도 합니다. 성경속의 사랑을 살펴보면 호세아와 요셉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 건강한 사랑이지만 고멜과 보디발 아내의 사랑은 악하고 더럽고 추한 사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인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중생하여 구원받는 사람이고 아무리 선하고 훌륭해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아서 중생하지 못한 사람은 죄인이고 선인은 구원과 상관없이 인격이나 삶의 방식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에 가까운 사람 악인은 삶의 방식이 마귀에 가까운 사람을 말하는데 성경적으로 가장 좋은 삶의 태도는 의인이면서 선인인 사람인데 위인 슈바이쳐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았기에 선인이지만 죄인입니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을 깨달아지고 이해 될 때 신앙의 본질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철학과 학문의 도시 아덴에서 철학적 지식에 의존하여 예수를 전했지만 실패하고 고린도에 와서 아덴에서의 실패의 두려움으로 자비량으로 교회를 개척하여 성장하면서 사례비를 받게 되고 선교비를 교회재정에서 사용하다 보니 지출에 대한 오해와 성도들의 자신에 맞는 목회자를 따라 당을 지어 파당이 생기고 음행과 재판과 은사와 부활 등 많은 문제의 발생으로 교회가 혼란해질 때 고린도전서13장을 정답이라고 말씀합니다. 은사에도 사랑이 있어야 영혼의 유익과 교회의 이익도 유익이 있어 상급이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연습이고 훈련일 뿐 아무것도 남지 않고 상급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의 은혜로 여러분의 삶이 진정한 사랑으로 하늘의 상급을 쌓는 삶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사랑이 없으면(1-3)
①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당시의 문화적 배경으로 보면 사람의 방언은 외국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었고 천사의 말은 같은 말이라도 아주 감미롭게 잘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인데 이 방언과 천사의 말 안에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의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징이요 의미 없이 시끄러운 꽹과리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잘 하고 있는 것 같은 나의 말이 징이나 꽹과리의 말이 아닌지 돌아보십시오. 부부사이에도 진실한 사랑만이 전달이 됩니다. 예배 중 강대상에서 들리는 목회자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하나님의 대언의 말씀으로 들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②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 실제 강력한 예언의 은사와 안수는 과거와 미래의 삶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큰 비밀과 지식과 기적이 있더라도 예수의 희생과 겸손과 사랑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은 최고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은 하늘나라에 가면 용도가 폐기 되고 사랑만이 영원하기에 <하나님 사랑이시라> 는 완전한 표현입니다. 모래 위의 집은 남는 것이 없지만 반석위의 집은 굳건하게 남아 있듯이 아무리 잘 한 것이라도 예수 사랑 없이 내 자아와 자랑과 의로움이면 아무것도 남지 않고 사랑이 기초가 된 예언, 비밀, 지식, 믿음만 남습니다. 또한 예수 사랑으로 한 것은 타지 않고 남아 있으나 예수 사랑 없는 사랑은 사랑한 만큼 보복과 상처가 남습니다. 예수를 믿기 위해 드린 희생과 헌금 등이 하늘나라에 남지 않는 헛것이 되지 않도록 인생과 신앙 모두가 예수 사랑의 반석위에 청지기로 장사를 해야 이익과 유익이 되어 상급으로 돌아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이 원하지 않은 빵을 준 것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준 마더빵집의 마더처럼 내 사랑이 상대방을 망가뜨린 사랑이 아닌가 돌아보십시오. 사람의 사랑은 불완전합니다. 지금의 내 고난도 내게 유익하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놓치지 않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③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아무 유익이 없다>란 내 모든 것으로 희생하고 구제한 신앙의 장사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라는 의미로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이것을 알고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예수사랑으로 품고 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미운 사람도 사랑해야 하는데 이것은 혼자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사랑과 은혜를 받고 말씀의 은혜로 깨달아 감동받고 하나님을 만나며 기도하고 성령충만하고 십자가의 사랑에 젖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생각은 자유이지만 교회가 정치신념으로 갈라지면 무슨 말을 해도 파가 갈라집니다. 정치신념은 각자 갖되 정치인에게 붙잡혀 동요하지 말고 성경적 가치에 맞는 정당과 정권인지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인정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교회는 침례 요한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만 내야 합니다. 우리는 정치 신념으로 싸우지 말고 오직 예수 사랑으로 반응하여 가난한자 병든 자를 예수 사랑으로 돌보며 미운 사람을 예수 사랑을 품고 안아주어 인생과 신앙이 하늘에 남는 장사를 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