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혼, 독신<고린도전서 7:1-7>
* 오늘은 헬라문화의 고린도교회가 부자 지역으로 타락하고 성적 문란으로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상황에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 질문한 것을 답한 내용으로 결혼과 이혼과 재혼과 독신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데 부부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인 교회와 성도로 이어지기에 기혼이든 미혼이든 모두에게 성경적 지침을 드리기 위한 말씀으로 자신의 처한 상황으로 아파하거나 힘들어하지 말고 마음을 넓혀 들으셔서 성경으로 정립하시어 더 복 되고 행복하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1) 하나님의 창조 원리 중 가정의 목적(1-2)
본문 2절을 단순하게 보면 결혼은 행복과 주님의 영광과 자손의 생산을 위하여 하는 것인데 단순히 성적인 문제를 위해 하는 것으로 오해 할 수 있는데 결혼 전에는 모두가 내 상대가 될 수 있지만 결혼 후에는 내 남자 내 여자를 보호하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유를 불문하고 혼자 된 사람이 서로 정당하게 결혼을 할 수 있지만 혼자 지내는 것이 좋은데 외로움과 보호가 필요하면 결혼을 하는 것도 좋다고 말합니다(8-9) 결혼은 하나님이 줄로 재어주신 아름다운 구역이기에 우리가 결혼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시편16) 즉 교회와 가정 공동체는 하나님이 줄로 재어주신 구역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만드시고 심히 좋으셨으나 혼자 사는 것이 좋게 보이시지 않아서 돕는 배필을 지으시고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루게 하십니다(창세기2:18-24) 결혼은 아름답고 온전하며 하나님 사랑을 누리는 것으로 복 중의 하나입니다(신명기24:5,전도서9:9) 부부는 삼각형부부와 삼각관계 부부가 있는데 부부가 하나님을 향해서 가까워지면 둘이 가까워지고 둘이 가까워지면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삼각형부부로 부부는 삼각형부부로 부부 사이에 있는 사다리로 자녀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영성, 인성, 감성지수 등 모든지수가 상승되는 정상적인 건강한 부부입니다 그런데 부부가 가까워지면 하나님과 교회와 멀어지거나 하나님 자리에 다른 것이 자리하는 삼각관계 부부는 부부관계는 물론 자녀들도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의 부부 사이를 돌아보고 점검해 보십시오.

2) 부부의 파트너 쉽(돕는 배필의 정신)(3-5)
① 동등성(3) : 남편과 아내는 서로 동등하기에 남편은 아내를 사랑할 의무가 있고 아내에게 존경받고 순종 받을 권리가 있으며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복종하고 존경할 의무가 있고 남편이 목숨 바쳐 지켜주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반드시 부부는 동등함을 기억하십시오. 그런데 행복한 부부는 권리 보다 의무를 다 합니다.
② 상호독점(4) : 독점이란 결혼을 했으면 남편은 내 아내에게만 아내는 내 남편에게만 올인 해야 함을 의미하는데 부부의 인연을 맺으면 남편은 하나님 것이기도 하지만 아내 것이고 아내 역시 하나님 것이지만 남편 것인 상호독점권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③ 독립성(5) : 나이가 들거나 어떤 이유로든지 각방을 쓰는 부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할 틈을 위해 대화하고 합의 하여 분방은 하되 분방은 여러 가지로 좋지 않고 함께 하는 것이 좋음을 기억하십시오. 세 가지 파트너쉽을 기억하여 변함없는 사랑과 영혼이 친밀하고 대화가 되어 부부간에 생기는 문제를 신앙으로 극복하는 부부가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또한 결혼의 단계는 환상의 단계를 거쳐 환멸의 단계가 있는데 환멸이란 환상이 깨져 멸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환상이 깨져 환멸이 오면 절망과 실망감으로 사실을 보게 되는데 대화와 기도와 성경공부 등을 통해 눈에 보이는 사실을 넘어 진실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영적 본질을 이루고 영적 관계로 성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혼하는 에너지를 1/3만 사용해도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는 영적인 성화와 하늘나라까지 이어집니다.

3) 결혼의 장점 단점(6-7)
바울은 당시의 상황으로 보아서 독신이 아니라 결혼을 한 후 어떠한 사유에서였든지 이별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 배우자를 앞서 보내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면 주 안에서 결혼을 하라고 하면서 결혼도 좋지만 자신이 복음을 위해 살다 보니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고 권면합니다(38-40) 그런데 독신은 믿음과 은사를 따라 하는 것이기에 함부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제도로 묶어 놓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이 모세가 이혼은 안된다고 가르쳤고 예수님께서도 이혼은 안 된다고 말씀을 하셨음에도 아내의 잘못을 트집 잡고 이혼을 하면 아내는 갈 곳이 없어 창녀가 될 수밖에 없기에 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이혼증서를 악용하여 트집을 잡습니다(마태복음19:3-12) 내 욕심을 위해 하나님께 너무 대드는 것은 정말 안 좋은 일입니다. 또한 재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혼을 할 때 피해자인 경우에 결혼은 문제가 없지만 가해자일 경우는 하나님과 목회자 앞에 회개하고 당사자에게 이해와 용서를 구한 후 결혼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 부부가 남자와 여자의 사로 다른 감정 상태를 서로 이해하고 자녀를 위해서 피 흘린 예수 사랑과 십자가를 적용하지 않고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셔서 예수의 피흘림이 있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랑과 용납이 있는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가 되어 승리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