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진실<여호수아 22:30-34>
* 명화 중 그림이 좀 외설적인 노인과 여인 이라는 그림을 사실로 보면 외설적이지만 본질로 보면 효도를 강조한 것이고 진실은 우리나라의 심청전 같이 로마시대에 문학과 예술에서 자식 된 도리를 설명하며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이렇게 하나의 그림에도 사실과 거짓과 진실이 있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인관관계나 모든 상황에서 거짓을 사실로 알게 되고 사실인데 일부분만 사실이며 보이는 사실은 잘못이지만 어떤면에서는 진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귀는 사실을 통해 거짓을 말하고 거짓을 통해 사실과 진실을 못 보게 하여 하나님과 사람을 분쟁하게 만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거짓과 사실과 진실과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충성(수22:1-9)
오늘 본문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면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을 점령하고 각 지파에게 땅을 배분하였는데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지파는 요단강 동쪽을 기업으로 받았는데 지분 받으며 요단강을 건너 요단 서쪽의 정복전쟁이 다 끝난 후에 요단 동쪽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순종하여 7년∽7년 반 동안 충성으로 헌신하여 가나안땅을 완전히 정복한 후 세 지파가 요단 동쪽으로 돌아가는 배경입니다. 이 장면은 이미 정해진 자신들의 땅을 가지고 있으면서 7년 이상을 충성하고 헌신하며 순종하고 복종하면서 자신들의 할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세 지파의 모습은 자신의 이익을 따르지 않는 진실과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주는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이 세 지파의 성실과 충성과 진실을 교회와 가정과 직장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큰 제단 건축, 온 회중의 근심과 비느하스의 파견(수22:10-20)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 간 세 지파가 상황 설명도 없이 큰 제단을 쌓았는데 제단은 하나님과 다른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고 계약과 언약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쌓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 지파는 제단을 경계삼아 계약과 언약 삼아 같은 민족이라는 의미를 두기 위해 쌓은 것인데 다른 지파들은 실로에 제단이 있음에도 쌓은 제단을 보며 세 지파가 다른 신을 섬기기 위해 쌓았다고 오해합니다. 제단을 쌓은 사실로 보면 둘의 생각은 맞습니다. 사실과 사실이 부딪히면 전쟁이 납니다. 내 사실로 볼 때는 상대방의 사실이 잘못되어 갈들이 일어나는데 갈등은 둘의 사실은 각자 옳으나 진실이 통하지 않았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3)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진실(수22:21-29)
세 지파가 하나님을 버리거나 다른 신을 섬기기 위함이 아니라 동쪽의 자신들을 다른 민족이라고 할까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것임을 알고 제단의 모습을 확인하여 그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되어 사실과 사실이 만나 진실울 찾아 대화가 되어 화목하게 됩니다. 사실이 사실로만 끝나면 그 사실 때문에 심판하고 정죄하고 분쟁하고 분열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실로만 보면 목수의 아들이고 나이가 30인 남자에 불과 한데 진실로 보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어 구원과 복음을 완성하신 우리의 메시아이십니다. 사실이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정죄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사실이 얼마나 많은지요. 중생하지 못하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지 못해 진리를 거역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인간관계 속에서는 사실로 살지 말고 진실로 살아야 하며 영적으로는 사실과 진실로 좋지만 진리로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영적 손해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과 상급이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4) 이스라엘 온 회중의 기쁨과 찬송(수22:30-34)
사실과 사실이 만나 열린 대화로 진실을 알고 나면 기쁨이요 칭찬이요 행복함입니다. 예수님의 진실된 진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상처를 치유받고 중생하여 영의 눈이 열러 순종 복종하여 주님과 함께 살고 부활하여 진정으로 주님이 주인 된 삶을 살면서 주님을 체험하고 간증하면서 들어야 그 말이 진리요 진실임이 들려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죄와 상처의 머리와 이론으로 듣기에 사단의 거짓이 참으로 들리고 예수님의 참 말이 거짓으로 들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하나님의 진실과 진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거짓과 사실과 진실과 진리까지도 분별하시는 성숙하고 성장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