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도<에베소서4:28-32>
* 우리는 예수님과 성령님과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종종 놓치고 살거나 소홀하게 여기며 살기에 영혼육이 꼬이거나 마음의 기쁨이 사라지고 어려움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대학생자취방이 잘 정리된 방과 정리 되지 않은 방의 사진에 붙은 제목 중 가장 많이 공감을 모은 제목은 엄마가 다녀갔다 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계셔서 정리해 주셔야 확실하고 분명한 정리가 됩니다. 우리가 살면서 <거룩하게 살아라> 하는 말씀에 거부감을 가지고 어렵게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마태복음5:48,레위기11:45)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이 실수와 실패와 연약하고 죄 짓고 시행착오가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매일 회개하기도 죄송한 우리의 죄와 허물의 삶이지만 성령의 감동 속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발견하여 일 년에 아주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과연 나는 성령님과 교제하며 성령충만하여 정리 정돈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도둑질 하지 마라(28)
보통 남의 물건을 취하는 것이 도둑질이지만 성경의 도둑질의 의미는 하나님과 사람의 양심, 원칙과 상식을 어기고 성령님의 감동을 옆으로 밀어 놓고 내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도둑질의 종류는 절도, 갈취, 납치, 유괴, 인신매매, 각종 착취, 불공정하고 부당한 상거래, 표절, 고리대금, 고의적 부도, 권력을 이용한 이득, 정경유착, 부당한 세금 징수, 탈세, 자기 자신을 도둑질 하는 청지기로의 물질과 시간 낭비, 주일성수와 십일조 하지 않고 설교시간 집중하지 않는 것 등 청지기사명과 맡은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도둑질로 하나님 앞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도둑질 하는 사람은 도둑질을 멈추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구제까지 하는 것이 거룩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선한 구제로 자립하게 해 주는 것까지 해 주는 것이 바른 구제입니다. 정당하고 지혜로운 구제로 음덕과 양덕이 쌓이는 나눔과 사랑이 있는 사람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마라(29-30)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며 성령님과 대화를 하고 사는지 돌아봅시다. 성령님은 인격으로 하나님 예수님이 영으로 오신 분인데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 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증거 하시며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님, 예수님의 선물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 계셔서 희로애락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지만 잘못을 탄식하시는 분이며 우리에게 늘 싸인을 보내주시기에 성령님과 친하게 지내고 교제해야 합니다(로마서8:26) 성령님을 탄식하게하고 근심하게 해 드리는 일을 살펴보면 첫째, 무가치하고 공동체를 깨는 더러운 말로 탕자 형처럼 항상 분노를 가지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나오는 악독, 격하게 끓어오르는 노함,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결국은 복수하는 침묵의 살인 분냄, 적대감을 가지고 분노의 비난 떠듬, 하나님을 모독하고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며 공동체를 깨는 훼방, 이 다섯 가지를 아우르는 쓴 뿌리 악의, 이런 더러운 말은 성령님을 탄식하고 근심하게 하며 가장 먼저 내 영혼과 인격을 해칩니다. 용서가 쉽지 않지만 용서 받는 사람보다 용서하는 사람이 더 이익입니다. 십자가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충만하면 내가 탕감 받은 용서가 있기에 용서가 쉽습니다.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의 술, 말씀의 술, 주님의 포도주에 취해 살면 이길 수 있습니다. 내게 불편한 말씀도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깨달아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랑과 능력의 흐름이 있어서 하나님이 내 것이라는 인치심을 받아 덕을 세우는 말로 성령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거룩한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삶(32)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서로 친절하게 하고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납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 같이 하는 삶은 반드시 영혼과 삶의 변화를 가져 오는데 영혼과 가슴에서 우러나는 사랑의 부드러운 친절을 하고, 창자가 움직일 정도로 불쌍히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하루에도 수백 번 용서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시는 것처럼 용서의 마음을 알고 누릴 때 내 권리와 희생의 수고를 포기할 때 하는 진정한 용서가 됩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이는 더러운 말이 아니라 덕을 세우는 선하고 친절함 말을 하고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실과 원칙대로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진정 권리를 포기하고 희생하며 품고 사랑할 때 좀 부족해 보여도 성령님이 일하시고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바로 듣고 성령님의 감동을 느껴서 성령 충만함으로 십자가와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누리는 그 포용력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