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에베소서1:3-14>
*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구원 받은 성도로서의 자존감과 정체성,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비젼을 찾아 살아가는 삶인데 이것을 누리거나 이루지 못하면 예수를 믿어도 기쁨이 없는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기에 자살을 택하거나 살인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나 자존감과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 목적에 맞는 비젼을 가지고 살면 영적인 가치를 지키지 위한 고난과 희생 속에서도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집중하셔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알고 누리며 영적인 자존감과 정체성과 비젼을 이루어 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3)
본문을 살펴보면 찬송하리로다(3)로 시작하여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고(6) 그의 영광이 찬송 되게 하시고(12)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14)로 찬송으로 시작하여 찬송으로 끝을 맺는데 이것은 하늘의 신령한 복이 하나님과 하나님으로 사람 되어 오신 예수님과 부활 후 오신 성령님 세 분 하나님의 것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보물 이 하늘의 신령한 복이 어마어마하고 엄청나게 큰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 있는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요한계시록7:12) 이 복을 우리가 알고 누릴 때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이 크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의 은혜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영광스러운 사람인지 정상적인 가정의 출생이 아니거나 평생 불치병으로의 고생 등 세상의 어떤 불행과 아픔과 고난이 있다 하더라도 세상에 태어남이 복이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복이며 이 신령한 복을 알고 누리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요 그 불행과 아픔과 고난을 넘을 수 있는 강력한 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이제 신령한 복과 세상의 복의 차이를 살펴보면 세상의 복은 육신 중심의 복으로 죽으면 끝이 나는 복이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세상의 복을 희생시켜 고난과 불행을 주어서라도 하늘의 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 곧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께서 하늘의 것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입니다. 그러기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이루기 위해 세상의 복이 따라오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팔복(마태복음5;1-12)은 세상에서 물구나무 서고 살아야 하는 불가능한 복이지만 하늘나라의 윤리이며 성품이기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서 손해를 보고 핍박을 당해도 추구해야 하는 신앙입니다. 학식 있고 계명을 잘 지킨 부자 청년은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을 돕고 따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근심하며 돌아갔지만 멸시 천대 당하던 세리장이 삭개오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의 복이 허무함을 알고 신령한 하늘의 복을 추구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복 보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추구하여 어떤 아픔과 고난의 과정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과 영적 자존감을 가지고 하늘의 기쁨과 평강을 누릴 수 있는 힘이 나면 이것이 신령한 복입니다. 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사모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신령한 복의 내용(4-14)
하늘의 신령한 복 첫째, 우리가 이 땅에서 현실의 삶을 살기 전에 하나님께서 예지하시고 예정하셔서 불러 성도가 되게 하시어 하나님의 사랑과 온전함 안에서 하늘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힘들지만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거룩하고 흠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다듬어 가는 것이기에 이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신령한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둘째, 우리를 선택하고 부르신 복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내 것이 되고 특권과 권세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어서 부르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특권과 권세를 가슴으로 절절히 느끼시고 누리십시오. 셋째,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갚을 수 없는 복을 받음이 은혜인데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속량 즉 짐승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재산이나 아들을 팔아서까지 값을 치루는 말도 안 되는 의미의 사랑을 주신 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이 보다 더 큰 것이기에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전날 밤에는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하루 밤 자고 나면 새로 살 힘이 생기는 사람은 신령한 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넷째, 지혜는 영적인 분별력 혹은 지식과 지혜이며 총명은 현실 속에서 지혜를 풀어 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주셔서 하나님의 길은 뜻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우리의 비젼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들고 다듬어 가시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로부터 온 지혜와 총명이 있다면 온유함으로 선행을 보이고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이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야고보서3:13-18) 과연 우리에게 이런 하늘로부터 온 지혜가 있는지 돌아보고 목회자와 중직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는 회개해야 하며 이 땅의 마귀의 지혜를 대적하고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이 지혜와 총명의 복을 누릴 때 하나가 됩니다. 이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찬송하며 하나님의 선한 일에 하나 되어 통일 되게 하시고 감사와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이 복을 누리기 위해 가정과 부부와 자녀와, 목양간과, 인간관계의 통일이 우선 되는 강력한 회개의 영의 부어 주시길 먼저 기도하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