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 나다나엘 – 야곱, 이스라엘<요한복음 1;35-42>
* 오늘은 빌립을 전도하신 예수님, 빌립이 나다나엘을 전도한 내용과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하신 중심 전도와 야곱을 이스라엘로 참 이스라엘로 변화 시켜 가신 외적 비젼, 내적 비젼의 중심을 말씀 드립니다.
1) 빌립을 찾고 찾으셔서 전도하시는 예수님의 사랑(43-44)
예수님은 빌립을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라 수가성 여인과 삭개오와 막달라마리아와의 만남처럼 결심하고 결단하여 열정적으로 열심히 찾고 찾아 만난 것입니다. 이 결심과 결단과 열정과 열심이 바로 하나님이 예정하신 우리와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난 것은 어느 것 하나 우연 같지만 반드시 필연이며 우리가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찾아 오신 것이기에 우리가 구원 받고 예수를 믿게 된 것이며 지금 이 자리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이미 베드로에게 주님의 이야기를 듣고 안드레와 요한에게 은혜를 받고 있는 빌립은 예수를 따르며 한 번에 감동을 받습니다. 여러분도 목회자와 중직들을 좋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흠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침례요한의 제자 안드레와 요한이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스케마와 모르페와 아우라를 보고 메시아요 그리스도임을 경험하고 체험하여 안드레는 베드로를 전도하는데 예수님은 경솔하고 천박한 베드로를 알아보시고 장차 반석의 비젼과 꿈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빌립은 매우 계산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었고 나다나엘은 선입견과 편견과 고정관념의 고집과 교만의 사람이었지만 그 중심을 보시고 사랑을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이렇게 주님이 우리를 보실 때 약점과 단점을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십니다. 주님이 남들이 전혀 모르는 내 아픔을 아시고 내 죄악과 패역함을 아시지만 모르는 척 하시고 오히려 사랑을 주셔서 십자가와 복음과 사랑을 깨닫게 하여 수많은 사건과 환경 속에서 야곱이 이스라엘 되고 이스라엘이 참 이스라엘 된 것처럼 외적 비젼을 이루는 동시에 내적 비젼을 이루어 주님을 닮게 하시고 형통하고 창대하게 하셔서 하늘의 영광과 존귀로 이끌어 가시는 주님의 열심을 믿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한 성경강해 전도, 와서 보라 전도(45-46)
예수님께 감동을 받은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었고 선지자들이 기록한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만나 볼 것을 권하자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이라고 비웃을 때 빌립은 예수님께서 안드레와 요한에게 말씀 하셨던 <와 보라>를 인용하여 나다나엘에게 <와 보라> 라고 권합니다.

3) 예수님이 나다나엘에게 하신 중심전도 비젼 전도(47-51)
빌립의 말을 들은 나다나엘은 자신도 나사렛과 가까운 곳 가나 사람이면서 선입견과 편견과 영적 교만, 신앙의 교만으로 예수님을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며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나다나엘의 중심을 보시고 간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은 몸의 껍질이 벗겨져 순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다나엘을 그림과 석상은 항상 껍질을 외투처럼 들고 있는데 이렇게 껍질이 벗겨질 만큼 간사함이 없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투명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내 껍질을 벗기는 설교에 은혜 받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벗어야 주님을 만납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것을 드리는 소년의 오병이어를 받으시고 일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계산하는 빌립과 안드레는 민망하고 부끄러웠을 것이고 소년은 감사하고 기뻤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적과 표적을 보면서도 도마는 의심을 하고(요14:5)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요14:8) 이 모습이 내 모습이요 우리의 모습입니다. 믿음이 없는 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나머지는 주님이 책임이라고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임을 믿는 믿음과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구약의 가장 간사한 사람은 하나님의 때를 믿지 못하고 자신의 수단과 방법으로 사람을 속여서 자신의 목적을 이룬 야곱입니다. 우리들 속에는 이런 야곱의 영이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비웃고 조롱한 자신에게 간사함이 없다고 하시고 빌립이 부르기 전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다고 말씀하신 예수님께 충격을 받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임금임을 말하자 예수님은 이 일은 시작일 뿐 이라고 하시며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것이라고 하시는데 이것은 야곱의 벧엘에서 꾼 꿈의 모습과 흡사합니다(창세기28:10-15) 형통은 잘 된 것만 형통이 아니라 인생의 고난 중에 하나님의 목적과 비젼을 이루기 위해 오는 것도 형통입니다. 이 형통의 과정을 야곱과 빌립과 나다나엘이 걷고 있는 것입니다. 이 형통을 사모 하십시오. 빌립과 나다나엘과 요셉과 야곱의 믿음, 비젼의 길, 언약의 길을 붙잡으시고 우리의 고난과 고통은 모두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임을 아는 믿음으로 살며 힘들고 어려울 때 내 속의 야곱을 이스라엘로 이스라엘을 참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가시고 내 안의 계산적인 빌립과 선입견, 편견, 교만의 나다나엘을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