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답변(3), 질문(1)=4:0<마태복음22:15-46>
* 오늘 본문은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 사두개인들과 학문이 탁월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도록 각자의 부분적인 신앙관에 따라 질문을 하지만 예수님은 정확한 답변으로 그들의 입을 닫고 예수님의 그리스도에 대한 질문에 그들은 한 마디도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변론과 변증이 4:0으로 예수님이 승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언변이 좋아서가 아니라 영적 진리와 지식이 온전하고 하나님으로 사람 되어 오신 진리자체이시기에 부분적으로 치우친 질문에 답을 하시기는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집중하시고 은혜 받으셔서 성장하고 성숙한 신앙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세금에 대한 질문과 답변(15-22)
예수님을 올무에 빠트리기 위해 평소에 원수지간이었던 바리새인과 해롯당원들이 세금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하던지 모두에게 걸리게 되어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답변에 그들이 놀라며 유구무언이었던 까닭은 당시의 문화와 정치상황을 이해해야 하는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라는 것은 너희들의 범죄로 인해 포로가 되어 로마와 헤롯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니 이 나라에 사는 한 세금은 가이사에게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는 의미는 데나리온에 가이사의 형상이 그려져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에 하나님의 형상과 심비에 새겨진 말씀이 있기에 부분적인 세금을 내는 것처럼 너희도 청지기로 하나님의 사람, 하늘 시민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사랑하고 복종하는 삶을 동시에 사는 것이 옳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답변은 어느 누구에게도 걸림이 없고 백성들에게는 시원하게 해 주는 답입니다. 이 당시의 상황을 잘 이해하여 하늘에서 온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충격적인 발언이라는 것을 알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2) 부활논쟁(23-33)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후사가 없어 일곱 형제가 모두 취한 여자는 부활 후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계대결혼에 대한 억지 질문을 하여 부활이 없다는 답을 얻으려 합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한다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모르고 성경을 내가 좋은 대로 믿어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움직이는 천동설을 인정하면 성경의 문자는 맞지만 성경전체는 맞지 않고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움직이는 지동설을 인정하면 성경문자는 맞지 않지만 성경전체의 원리는 맞습니다. 천동설을 인정하면 내 중심의 신앙관 소우주가 되기에 모든 것이 내 중심이 되어 움직여야 하므로 나라와 교회와 사회와 가정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지동설 즉 태양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경 중심으로 모든 것이 움직임을 인정해야 대우주의 신앙관을 가질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지식으로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 부활에 대하여 물었지만 예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산자의 하나님이시라고 답변을 하시어 오히려 그들이 놀라며 꼼짝 못하게 하십니다. 이것 역시 그 당시에는 감당할 수 없는 진리이며 놀라운 답변입니다. 자기 의에 취해 있는 바리새인의 신앙, 사두개인의 현실중심의 신앙, 부분적으로 오해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모든 것의 근본이신 예수님의 진리와 성경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을 소유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3) 가장 큰 계명(34-40)
당시 학문적으로 최고 수준인 율법사가 예수님께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 물음에 크다 작다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온전한 사랑이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임을 말씀 하시자 대부분의 무리들은 아무 말도 못하지만 순수한 바리새인은 예수님의 대답을 인정하고 예수를 따르는 순수한 무리들은 엄청나게 기뻐합니다. 모세 5경에 율법 613개를 줄이면 10개의 십계명이 되고 십계명 중 1-4계명은 대신계명, 5-10계명은 대인계명으로 하나님 사랑은 자기 사랑, 자기 사랑은 이웃 사랑이 되어 원수까지 사랑하는 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율법사가 이 사랑의 단계를 물었어야 함에도 가장 큰 사랑을 물었기에 묻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음을 가르친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사랑의 단계에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시고 이 사랑의 단계가 하늘의 수준이요 영광임을 기억하십시오.
4) 예수님의 질문(41-46)
예수님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바리새인들에게 질문을 하자 그들은 아무말도 못합니다. 그들은 다윗처럼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부흥을 가져올 메시야를 기다리는데 예수님은 몸으로는 다윗의 줄기에서 후손(인성)으로 왔지만 근본은 다윗의 뿌리로(신성) 하나님 여호와로 너희가 바라는 인간 다윗의 후손 메시아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사람 되어 오시고 신앙과 영적인 인간의 근본을 해결하러 오시는 메시아가 그리스도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영혼과 마음에 자유가 와서 모든 것의 번영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들에게 있는 바리새인과 헤롯당과 사두개인의 소우주적인 지식과 사고를 버리고 주님을 바르게 알고 주님을 기준으로 살면서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