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복음<로마서 8:1-11>
* 성경 66권 모두가 중요하지만 특히 로마서는 황금 같은 말씀인데 그 중 로마서 8장은 환금에 보석을 입힌 아주 귀한 말씀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방대하여 전달하기가 좀 어렵지만 가슴을 열어 성결 성화의 능력을 발휘하여 들으시고 은혜 받으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자유/해방/성령(1-2,9-11)
7장의 갈등과 율법 앞에서 절망과 탄식을 거친 예수 안에 있는 사람에게 정죄함과 죄책감과 두려움이 없다 라기 보다는 심판이 없기에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의 내주와 역사는 죄와 염려에서 충분하게 자유하게 만든다 라는 의미로 출애굽 할 때의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생명이 지켜지고, 여리고 성 점령 시 기생 라합의 집에서 예배드리던 사람들은 살았음이 증거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를 잘 믿으면서도 죄책감이 생길까요? 우리는 예수님과 복음의 능력으로 천국시민은 되었으나(already) 아직 천국에 가는 중에 있기에(yet) 죄의 유혹과 실족과 죄를 범하며 넘어지기 때문이며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제대로 복음이 증거 되고 말씀을 들으면 반드시 죄책감이 느껴지고 위로와 희망과 소망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구주로 믿고 복음을 믿으면 성령의 법이 있기에 지옥에 가지는 않지만 예수 믿는 것을 악용하면 안 됩니다. 죄를 지었으면 하나님 앞에도 용서를 빌어야 하지만 사람 앞에서도 용서를 빌고 받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른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를 선물로 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선물로 주셔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최고의 선물이요 복음의 완성입니다. 완전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좋고 성령님께 순종하고 예수를 믿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며 복음이 증거되고 복음으로 건강한 교회를 선택하며 직장과 직업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위한 비젼이 되는 사람입니다. 내게 주어진 그 어떤 일도 믿음으로 하면 사명입니다.

2) 율법의 기능, 복음의 능력(3-4)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은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할 것을 아시면서도 죄를 죄로 알게 하시기 위해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신약시대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으나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더 힘들고 불가능하기에 로마서 7장 바울의 탄식이 나와야 정상이며 신약의 예수님 말씀을 지켜야 하는데 지키지 못하는 내 모습에 절망하며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과 사랑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붙잡고 성령 충만 하며 사망과 정죄의 법에서 자유함을 얻어 죄를 지을 때 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성결 성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삶이 성도의 삶임을 기억하십시오. 구약의 양과 염소처럼 예수님이 진정한 제물로 한 번에 죽으시고 복음을 완성하시면서 승천 하시어 성령을 보내 주시어 성령이 내주함으로 복음이 믿어지게 하고 충만함으로 복음의 깊이와 사랑을 알아 나의 가치를 알게 하시고 복음에 사로잡힌 신앙이 되게 하십니다. 이 복음은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이 함께 하나가 되어야 누리고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깨닫고 누리게 되길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예수님의 복음은 율법을 완성하시고 하나님의 구속사를 통해 우리가 예수를 믿고 닮아야 하는데 이것이 안 되기에 성령님이 탄식하시고 도와주시어 이미(already)와 아직(yet) 사이에서 구별, 성화, 거룩하게 하시고 닮아가게 하셔서 하늘에 맞는 성품이 되게 하십니다.

3)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5-8)
여러분의 하나님은 하나님이시요, 주인도 하나님이요, 왕도 하나님이시요, 세 분 하나님이시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루 종일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과연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오 주인이시오 왕이시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살다보면 육신을 따르게 되어 종일 하나님께 집중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께 집중하는 그 삶이 빛과 향기와 소금이 됨을 잊지 마십시오. 영혼과 성령의 법이 육성과 싸울 때 회개하고 이기면 편안하고 생명과 같은 은혜가 있고 패배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불편해지는데 심판 받지 않고 지옥에도 가지는 않지만 하나님과의 영적인 친밀함은 누리지 못합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의 목소리를 따라 심고 거두는가 아니면 육성의 목소리를 따르는가에 따라 심고 거두는 것이 다르기에 자손에게 물려주고 자손들이 거두는 것이 다름을 알고 자녀에게 하나님의 것 영적인 것을 물려주시는 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큰 싸움은 이미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우리는 남은 영적인 작은 싸움과 싸워 이겨야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죽었다고 믿고 있는 코타르증후군(시채중후군)으로 기도와 예배와 찬양중에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함이 아니라 복음으로 깨어나고 교회와 예배의 본질을 찾아 복음에 대하여 깊이 깨듣고 은혜와 감격의 회복으로 자유를 누리는 교회가 되고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의지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충만한 성령의 법으로 자유를 누리고 우리 생각의 주인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되시어 언제나 육신의 소리가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의 소리에 순종하여 영적인 것을 뿌리고 심는 승리자, 영광자의 삶을 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