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로 복음을 위하여<고린도전서 9:19-23>
* 각 나라의 문화는 모두 다르기에 내 나라와 문화와 다르다고 해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고 받아들여야 하고 나 보다 상대방 중심으로 품어가며 사랑해야 성숙한 부부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강한 사람은 모두가 자신의 신앙에 맞아야 하기에 상대방을 탓하거나 심지어 목회자 까지도 탓하며 목회자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관을 삶의 방식을 교인들에게 강요하는 경우도 있어서 성도들이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또 부모는 자녀를 내 틀로 키우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종 까지 되셨으며 죄인 되어 팔려 가시고 십자가의 비참한 죽음과 지옥까지 내려가시는 그런 포기가 있었기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성도가 되었으며 많은 기업의 영광을 받은 것입니다. 목회를 하다보면 죄도 아닌데 성도들의 시험 들고 오해할까봐 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목사님들로 인해 상처 받지 말고 진리가 아니면 편하게 목회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리며 사도 바울이 예수님의 포기를 알았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유자로 복음을 전한 오늘 말씀에 은혜 받으셔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폭 넓은 신앙을 소유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복음을 잔한 바울(20)
다미안신부는 나병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몰라카이 섬을 찾았으나 나병환자들이 거부 하자 자신이 나병환자가 되기를 기도하여 정말 나병환자가 되어 복음을 전하며 그들을 섬기고 사랑한 그 사랑이 예수님이 자신을 포기하고 바울이 포기한 그 사랑입니다. 포기가 있어야 진정한 복을 누리고 주님을 알 수 있고 진정한 하늘의 상급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 틀에 맞추고 강한 자가 되려고 경쟁을 하고 진리가 아닌 쓸데없는 것으로 다툼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는 복음을 적용하지 않으면 절대 살 수 없습니다. 교파 마다 다르고 목회자마다 다르고 교회마다의 전통이 다릅니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해야 복음 전하는 일이 수월해집니다. 바울은 유대인이었으나 완성된 예수 복음을 만나 율법에 자유 하였기에 유대인을 만나면 유대인처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율법에는 자유 하지만 내 행동이 상대방이 상처를 받거나 실족함을 준다면 그 행동은 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신앙관 틀의 율법에 매어 자유하지 못하기에 서로의 갈등이 생기고 복음 전하기도 어려운 것입니다.

2)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복음을 전한 바울(21)
바울이 율법을 파괴 했다고 오해를 받았으나 구약의 율법을 완성한 예수님의 율법이 훨씬 더 완전한 율법임을 알았기에 율법에 자우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율법은 죄를 가르쳐주는 것이요 복음은 율법을 지킬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즉 율법에서는 살인하지 말라 했지만 복음은 미워함도 살인 하는 것이기에 미워하면 기도도 찬양도 안 되기에 사람을 미워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죄가 아니면 율법 없는 자에게는 율법이 없는 자처럼 대하는 것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으로 이것이 바울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권리도 포기하고 이익도 포기하는 포기의 신앙입니다.

3) 연약한 자에게는 연약한 자처럼 복음을 전한 바울(22)
내 주위에는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한 사람이 많은데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만을 보고 판단하기에 더 큰 오해가 많아 아디아포라로 싸우는 것이 많습니다. 바울은 몇 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려고 사람들의 여러 모양에 맞추어 여러 모양이 된 것처럼 우리도 주위에 있는 이런 여러 모양의 사람들에게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카멜레온, 박쥐, 이중간첩, 간사한 사람, 앞 뒤가 다른 사람 등 갖은 비웃음과 멸시와 천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비웃음과 멸시와 천대를 각오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소중하고 귀중한 예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바울은 사랑으로 구원하려고 다미안 신부는 나병환자들을 사랑하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한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포기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마음, 바울의 마음, 다니안신부의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와 목장에서와 직장에서 우리가 그렇게 살아간다면 바보라 하겠지만 평안과 행복은 찾아 올 것입니다.
4) 아디아포라(19,23)
바울은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면 종의 자리로 내려가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치룬 대가를 생각 한다면 무엇을 못하겠느냐며 고백합니다. 우리도 이처럼 때로는 복음을 위해 배우자를 위해 전도대상자를 위해 스스로 종이 되기도 하고 권리도 포기하고 약한 자가 되기도 하여 기쁨으로 포기하고 내려놓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괜찮다고 상대방이 괜찮은 것은 아니고 나와 다른 것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 틀, 내 경험 버리고 오직 진리와 성령원리를 따르며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되는 아디아포라로 싸우지 말고 예수님을 괴롭히며 이루는 가짜 부흥이 아니라 좀 더디 부흥이 되더라도 예수님이 흥하고 기쁘신 건강한 부흥을 이루며 진리는 목숨 걸고 싸우되 아디아포라는 양보하는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